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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앨런 웨이크- (8)

by infantry0 201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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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각도에 꽤 신경쓴 모습.

앨런 웨이크 본작 마지막 포스팅. 그러고 보니 어메리칸 나이트 메어도 있지...
특별편2는 1에 이어서 어둠의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가려는 사투를 그리고있습니다.
시작하고 나오는 가로등 회전 퍼즐(?) 물리효과에 따른 진자운동을 써야하는 뻔한 해결법을 보여줍니다. 다시말하지만 앨런 웨이크에 퍼즐따위 없습니다. 쿨럭.
특별편 2부에서 본편에서 가장 화끈했던 콘서트 스테이지 전투를 다시 한번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개비형 불꽃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신나게 그림자 괴물들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신나는 파티.
이 회오리 바람을 지나는 곳에서 몇 번 떨어졌습니다. 다른걸 타지 말고 철망형 난간을 타야하더군요. 취향따라 스쿨버스를 탔다가 추락사한 기억이 다시...
다람쥐 쳇바퀴 같이 제작된 곳은 마음에 들더군요. 본편에서 다녔던 장소들은 조합되어서 단순한 이동이라도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뒤죽박죽된 공간을 진행한다는 그 자체가 지루함을 죽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부 괴상한 모습이라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지형들.
다리 위에서의 전투는 어렵운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리위에 떠올라있는 단어를 잘 활용하면 더 쉽게 클리어가 가능. 근데...글자에 손전등 비추는게 더 어려운...
은근히 짜증나는 길이더군요. 특히 저 위에서 도끼 던지는 녀석은 상당히 신경쓰이는 존재입니다. 여긴 사실 '빛'이라고 써진 괴상한 모습의 탐색등을 켜는게 편합니다.

괜히 신경쓰다가...실수로 미끄러져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지역.

추락한 비행기에서는 이렇게 안에 들어가서 등을 보이면 그림자 괴물이 계속 출현합니다. 대신에 녀석들은 점프를 못해서 못들어오죠. 그림자괴물들 가지고 놀기에는 딱 좋은 곳입니다.

배경화면으로 쓸만한데...

후반부 앨런을 도와주던 제인이 더이상 도와줄 수 없는 공간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그동안과 달리 손전등 이외 지역은 아주 어둡게 변해버립니다.
적을 헤치우는건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등대 불빛에 맡기고, 나머지는 오직 길찾기 뿐. 길을 잃었거나 위험하다 싶을 때는 섬광탄(플레어)를 사용해주는게 좋더군요.

진짜 어둡다. 폐쇄 공포증 같은거 있으면 꽤나 갑갑할 듯;;

그래도 등대 불빛에 '블레이드'에 나오는 흡혈귀들 마냥 파삭하고 타버릴 때 만족감은 상상 그 이상.
파삭~. 속이 정말 시원합니다.
등대에 도착하면 더 답답한 시야에서 움직입니다. 별다른 효과없이고 공포감이 느껴지는 곳이죠.
결말은 뒤로 미뤄지는게 아쉽습니다. 앨런 웨이크2가 나오길....ㅠ_ ㅠ

* 마지막 전투는 중앙에서 뛰어다니지 말고 시작지점 그러니까 다리끝 냉장고로 막힌 곳에서 자리잡고 대응하면 더 편하게 끝을 볼 수 있습니다.

꽤 많이 주운 줄 알았는데 -_ -;

제 베스트 곡은 Poe:Hau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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