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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모음

다크사이더스 1 - 플레이 스샷(14)

by infantry0 201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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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깨끗한 곳이라서 속세의 때가 탄 '워'씨는 일단 때 좀 벗겨내야한다면서 다짜고짜 그림자하고 싸워보라고 한다.

잠깐 우리 말로 하자고...

그리 어렵지 않지만 혼돈으로 변신한 상태는 좀 무섭다. 이게 에너지 좀 떨어지면 변하는건지 아니면 유저가 혼돈으로 변하면 따라 변하는건지는 모르겠다. 다크사이더스 시스템은 의문 투성이...
이기고 나서 얻는 가면으로 드디어 외곽선만 나온 물체를 실체화하는 비전을 ...
에덴의 폭포수가 흐르는 물가에는 상자들이 많다. 근데 찾기 귀찮아!!!
스토리에서 전환점이 되어야하지만...스토리 텔링이 극적이지 못하다보니...그냥 국어책 읽는 느낌. 진행이 퍼즐과 액션으로 양분되고, 스토리가 진행 부분과 이야기가 따로 떨어진 것 같아서 스토리 좋네. 멋있네 하기가...
아낌없이 주는 지혜의 나무를 통해 워를 엿먹인 이유가 갑자기 다 나와버렸다. 그마저도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보스를 만나려면 다시 원래 지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모아야하는 대전쟁의 검 조각들...
뻔한 얘기지만 저걸 모으러 다니면 리젠된 몹들과 전투도 벌여야한다. 아 귀찮아!!!!!
'뱀의 길'을 통해서 다니거나 인터넷 공략본을 보면서 숨겨진 요소를 찾으러 가기에 딱 좋은 시점이다. 혹 다크사이더스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은 처음부터 숨겨진 보물 위치를 찾아서 프린트해놓거나 캡쳐해놓았다가 해당 지역을 공략할 때 찾는걸 권한다.
사슬이 단지 링커나 몹에 걸리는게 아니라 여기도 걸린다. 세상에 이전까지 전혀 몰랐던 기능이다.(...)
유리엘의 비중이 정말 낮다. 유일한 인간형 여성 캐릭터이고, 주조연급인 듯하지만 스토리상에서는(...)
전투마저도 뭔가 맥빠진다. 대체 이 제작사 사람들은 마초 선호에 여성 배타주의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 보스들은 거의 다 여성이지만 다 흉측한 암컷으로만 그려놨고... 유리엘은 아무 능력도 없이 수장 자리 차지한 듯 그려놨으니 참.
당신은 임팩트가 없소 ㅠ _ ㅠ
검 조각만 모으는 거라 금방 전 지도를 돌아다닐 수 있지만 은근히 귀찮게 한다. 몹들과 전투를 최소한으로 피하면서 조각만 낼름 먹고 울쎄인에게 가는게 최고.

다음번 포스팅이 다크사이더스 스샷질의 마지막이다.
마지막 보스가 그리 허무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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