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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모음

다크사이더스 1 - 플레이 스샷(9)

by infantry0 201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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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출발했는데...영 시작이 폼안나는 미션.

등껍질 거미 소굴은 여러모로 짜증났던 미션이다. 우선 저기 보이는 저 작은 거미들이 의외로 심각한 짜증을 유발한다. 더구나 처음 만나서 제거 방법은 오직 칼로 베서 없애는거라 짐작하고 그저 칼질만 열심히 했던 기억...

덕분에 퍼즐 풀기도 전에 피가 빨간색으로(...)

시간과 지렛대를 이용한 퍼즐 다크사이더스의 퍼즐은 그냥 쉽게 한 번에 되는게 없다. 여러번 떨어지고 올라가고... 그리고 나가려는데 살짝 보이는 상자라던가...

성가신 문.

성가신 존재. 바로 거미줄로 만들어진 문. 은근히 배경과 동화돼서 가끔 문을 못찾아서 헤메게 만들게 한 다. 이 봉인된 문처럼 색을 좀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천장에 붙은 웜과 석판을 이용한 퍼즐이다. 이 방안에는 작은 거미가 많이 나온다. 이렇게 달라붙어있으면 직접 공격을 안당한다. 석판 위에서 수리검을 이용하거나 돌아다니면 하나씩 공격해 다 불러모은 다음 땅에서 칼이나오는 필살기 한방으로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에너지가 부족하다면 더욱 쉬운 방법이 있었으니...

잡기를 누르면 주인공 워가 알아서 잡아서 발로 밟는다(!) 더구나 이렇게 잡으면 체력도 올려준다.
...초반에 왜 개고생을 한걸까 한숨이 팍...
여기 퍼즐은 위에서 석판을 떨구고 큰 거미가 떨어지면 옆에 있는 틈을 이용해 이동해 올라가야하는 퍼즐.

왜 이렇게 자세히 이야기 하냐하면 여기서 한 시간이상 고생한 기억 때문이다.
 큰 거미와 목적지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옆에 있는 난간은 그저 배경으로 생각해 버렸었다. 덕분에 넘어진 거미를 밟고 올라가는게 아닌가하는 슈퍼 마리오적인 생각까지(...) 온갖 방법을 다 찾았었다.

나중에 해결법을 인터넷 검색으로 찾고 나서 얼 마 나 황당하던지

할 수 있는 분은 이 스샷을 시도해 보자! 착한 거미씨...

하지만 그런 뻘 짓 덕분에 진귀한 버그 스샷을 하나 가지게 됐다. :D
...이젠 새로나오는 몹들까지도 별 감흥이 없다. 호구 왔는가?
 더구나 이 주위에는 거미 도시락도 흔해 빠져서 체력이 떨어지면 잡아서 밟기만 하면 체력이 포퐁.

배경으로 보이는 거대한 봉인. 예상이 되지 않는가? 퍼즐 퍼즐 퍼어즈을!!!

마침내 얻게 되는 사슬! 이로써 공중에 매달린 고리를 사용할 수 있다.(= 퍼즐 요소가 또 하나 늘어났다.)

의외로 손 맛이 있는 사슬 공중 그네

그동안은 뚜껑 때문에 때려보지도 못했던 거미지만 이제 뚜껑을 딸 수 있게 됐다. 좋은 병따개다.
얼마나 퍼즐에 단련 됐는지 테스트하는 퍼즐도 많이 넣어놨다. 그래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맛을 준다는 점은 대단하다. 보통 재미없으면 금방 버리겠지만 오묘하게 줄타기하는 느낌.

...여기서도 꽤나 많이 고생했다. 무엇을????
멀리 있는 문을 보듯이 봉인을 다깨려면 등껍질 거미 보스 4마리를 잡아야하는데 맵 구조와 지도 자체가 쉣한지라 마지막 한마리를 찾아서 무진장 돌아다녔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옆에 있는 문을 못 보고 이전 구역까지 다 돌아다닌 것이 문제.
 
왜?
거미줄로 된 문이라 배경/벽인줄 알고 다른것만 찾아서 엄청나게 돌아다녔다. 정말 허탈해서...길을 찾고 나서 며칠간 다크사이더스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_ =

정말이지 의외의 문제로 엄청나게 헤메게 만든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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