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

[OBT] 하운즈 - 새로운게임 RPS 장르, 오픈베타게임 후기

by infantry0 2013. 2. 28.
728x90
:: 홈페이지 ::

 드디어 하운즈가 지난 2월 21일부터 오픈베타게임 항목에 들어갔습니다.
  RPS(롤플레잉 슈팅) 장르를 내세워 새로운게임임을 어필하면서, 경쟁이 아닌 다른 유저와의 협동(Co-op)/PVE 기반의 게임이라는 점이 색다른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게임이죠.
게임런처에 RPS에 대한 소개와 병과, 토큰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 링크가 걸려 있습니다. 설치및 패치중에 한번씩 읽어 보시는게 게임에 도움이 됩니다.

0) 3.1절 퀴즈 이벤트
 2월 28일~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메인에는 안걸려있네요.
위 링크를 타고들어가서 퀴즈를 보고 하단에 정답을 남겨주면 됩니다. 게임머니 10% 추가로 획득 가능한 배낭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인 이벤트 :: 링크 ::
1) 보너스타임 이벤트 (2월 26일~3월 5일까지)
   하루 두 번. 오후 2시~오후 4시 , 오후 8시~오후 10시에 경험치 20%, 골드 10% 추가됩니다.
   해당시간대에 하운즈를 플레이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PC방 유저는 PC방 보너스 중복 적용.

2) PC방
   PC쿠폰 이벤트(2월 2일~3월 31일까지),  PC방 룰렛 이벤트(2월 27일~3월 17일까지)
   PC방 유저들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필자같은 집에서 하는 유저는(...)

3) 친구초대 :: 필자생성링크 예시 :: (2월 27일~3월 5일)
 자신의 아이디로 생성 코드를 받아 링크를 건 후 그걸 타고 들어온 유저가 '초대링크수락'을 눌러야진행이 되는 이벤트네요. 즉 링크 예시처럼 생성된 링크를 눌러도 초대링크를 수락 안하면 카운터로 안친다는 이야기.

 친구 초대를 하는 유저는 5/15/50/100명일때 아이템이나 경품을 받게되고, 초대를 수락한 유저는 바로 하급 피로회복제와 부활코인을 얻게됩니다.

일전에 소개한 아시아 탈환 이벤트에 참여하셨던 분이라면 아이템을 수령하세요!

시작하면 바로 튜토리얼 미션이 시작됩니다. 최근에 중국산 게임들을 많이해서 그런지 이런 튜토리얼 미션이 그리웠는데, 딱 좋더군요.
- 아. 아직 OBT 초반이라 간혹 튕길 때가 있는데, 튜토리얼 중간에 튕겼다면 튜토리얼은 처음부터 다시하셔야합니다. :D
기본적으로 TPS(3인칭 슈팅게임) 시야로 진행하게 됩니다. 시점은 Q키로 좌,우로 바꿀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더군요. 좁은 통로에서 벽에 붙어서 이동하거나 할 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일 듯합니다.
다만 아직 조작법이 손에 익지 않아서 정작 전투중에는 잘 써먹지 못하겠더군요.
캐릭터 생성은 이름과 성별을 고르면서 시작합니다. 아직 여성 캐릭터가 없어서 남자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파워풀한 여성 캐릭터를 넣어주길 바래봅니다.

이렇게 레벨업후 장비 착용으로 외관도 함께 변합니다.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화되어서 얼굴, 복장 일부만 추가가 가능하고, 세부적인 부분은 없더군요. 마스크 같은 아이템은 게임중 얻거나 구매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저를 위한 가이드 이미지도 초반에 볼 수 있습니다. 하운즈는 최소한 어떻게 게임을 해야하는지를 착실하게 지도하는 게임입니다. 사실 그래도 애매한 부분이 있긴합니다.
 
가령, 초반 미션중 담배를 구해오라느 미션은 길에 떨어진 담배를 크로스헤어로 보고 나서 스페이스로 습득해야합니다. 또한 군번줄 수집같은 경우도 '정확한' 위치를 바라보거나 가까이 있어야 동작하는 점이 있어서 초반에 헤멜수 있습니다.

마을 전경.

  RPS다 보니 롤플레잉게임 같이 NPC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퀘스트는 바닥에 가이드라인이 표시되니 그것만 따라가도 쉽게 받을 수 있더군요.

 퀘스트는 받은 후 NPC를 통해서 미션에 진입하는게 아니라 F1키나 오른쪽 메뉴바를 열어서 '게임시작'을 눌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특별히 로비로 나가거나 혹은 마을에서 포털을 사용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바로 매칭과 미션 참여가 가능합니다.
미션은 초반에는 진행되는대로 그리고 열리는 대로 따라가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경쟁게임이나 PVP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기분상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하운즈'를 기대하게 한 요소중 하나죠.
PVP 모드도 지원합니다만. 역시 하운즈의 컨셉은 미션, 협동 게임.

매칭은 자동매칭과 팀원초대가 있습니다.
자동매칭은 말그대로 이 미션을 하려는 유저들을 묶어서 자동으로 유저들을 잡아주는 것이고, 팀원초대는 친한 친구들끼리 플레이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옵션.

하운즈는 피로도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MORPG인 마비노기 영웅전도 초기와 달리 피로도 시스템을 사용중이죠. 피로도 시스템은 게임의 지나친 몰입을 막는 요소로 사용되지만 쉬는 날 한번에 달리거나 할때는 방해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피로도를 다 사용하면 '임무지원'을 통해 플레이는 가능합니다만 아이템 습득이외에 미션 경험치는 얻을 수 없습니다.

퀘스트는 최대 7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는 또한 하운즈 세계관에 있는 기업들의 마일리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연계된 미션과 퀘스트를 잘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하운즈는 새로운게임 장르지만 내용은 기존 RPG와 TPS의 결합입니다.

 RPG와 같이 무기와 장비에 내구도가 있기 때문에 미션내 수리및 보급 지역은 꼭 체크하고. 마을로 나와서도 장비의 내구도는 한 번씩 확인해 주는게 좋습니다.
단, 재보급/수리 박스는 일부 임무에 따라 한번만 보급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주의.
아직 정식 스킬과 병과를 선정할 정도의 레벨이 되지않았지만 스킬 사용이 꽤 재미있더군요.
전 충격 지뢰를 선택해서 사용하는데 입구나 좁은 골목에 제대로 설치되면 효율이 좋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방어장 생성장치를 들고 오더군요. 기본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방어전에서는 좋긴합니다.
게임후 에는 카드를 선택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잘보시면 최고분대점수라는게 있습니다. 은근히 도전욕을 자극하는데, 팀원 잘 모아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친구들과는 아무래도 의사소통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게되고 손발이 더 잘맞겠죠.
미션을 통해 얻는 아이템중 토큰이 있습니다.
 장비나 방어구 토큰으로 '교환'을 통해서 상급의 장비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등급이 높은 장비도 나오는 랜덤 교환. 운을 믿고 토큰을 교환하는 겁니다. 자판기뿐 아니라 NPC를 통해서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여기가 장비상점.

리듬타는 제롬.

게임을 거듭하면서 무기나 장비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RPG든 뭐든 언제나 인벤토리는 부족한 법.

 초반에 퀘스트를 따라가면 모든 NPC를 만날 수 있기에 언젠가는 장비 상인도 만나겠지만...그럼에도 극초반 인벤토리가 부족하다는 분은 스샷에 보이는 곳을 찾아 들어가셔서 장비 상인에게 인벤토리를 비워내도록 합니다.

인종 구성이 꽤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세계관 덕분이겠지만 백인이 더 많은 요소를 차지하는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 꽤 신선한 NPC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세상에 없던 새로움, 짜릿한 학살의 쾌감'을 내세운 하운즈.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타격감도 나쁘지 않고, 미션 구성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국내 유저들이 지나치게 빨리 진행하려는 건 조금 아쉽다고할까요? 윅브로크를 소탕하면서 나가는게 아니라 빨리 다음지역으로만 가려는 측면이 강했습니다. 협동보다는 그냥 알아서 쏘겠지 하는 정도의 인식은 변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총기 사용 후에 재장전 시간동안 적이 밀려 들어올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근접공격으로 급한 적부터 없애고 아군뒤쪽으로 가서 재장전하시는걸 권합니다. 괜히 전방에서 재장전하다가는 윅브로크에게 둘러싸일 수 있습니다.

이런 FPS나 TPS같은 슈팅/슈터 게임이 좀 어렵다는 분에게도 권합니다. :)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재미있습니다'라는 것과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딱 이 두개면 괜찮지 않을까요?

 타격감이 괜찮고, 여러 유저들과 함께 다른 유저가 아닌 윅브로크를 잡는 맛이 일품입니다. 탈출 미션처럼 NPC를 안전지대까지 호위하는 색다른 재미. 또한 상대하는 것이 유저가 아니기에 학살의 맛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게임 하운즈 TPS게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 오픈베타게임으로 게임노트등에서 온라인게임 순위 사이트에서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더군요. 게임메카에서는 20위권 안에 네이버 일간 검색어에서도 20위권안에 진입해있네요. PVE 기반의 컨셉게임이라는 점과 온라인으로 마치 싱글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하운즈는 적극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