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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MMORPG] 쉬운MMORPG 칼리고벨룸 FGT & CBT게임 소식

by infantry0 201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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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고벨룸 홈페이지 ::

 칼리고벨룸은 포르투나게임즈의 첫배급 게임으로 'HangZhou Embrace Network Technology'에서 제작한 판타지MMORPG게임. 쉬운MMORPG를 내세워 어려운 게임에 지친 성인을 위한 힐링 판타지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 특징.
칼리고 벨룸(Caligo Bellum)은 라틴어 조합입니다. 어둠의 전쟁 정도로 보면 될까요?
Caligo : mist/fog, darkness,gloom,murkiness
Bellum : War, warfare; battle, combat, fight
칼리고벨룸의 FGT(Focus Group Test)가 지난 1월 29일~1월 31일ㅡ시간은 오후 5시~ 9시로 매우 짧막하게 진행ㅡ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을 좀 적어봅니다. :)
칼리고벨룸은 컨셉 그대로 매우 쉽고 빠른 게임이 특징으로 늑대인간, 흡혈귀, 타락천사, 인간 4종족이 등장해 펼치는 어둠속 전쟁을 그리고 있는 판타지MMORPG입니다.
- 종족을 선택하고 국가를 고르는데 국가는 랜덤 선택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
   배경이 되는 에미라 대륙의 페리에, 카레스, 오드라는 세 국가중 하나.
- FGT 기간동안 큰 문제가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된 모습입니다. 최근 게임들에서 서버문제로 곤혹을 치르는 경우나 버그로 문제가 많은데 CBT를 두고 봐야겠지만 일단 FGT에서는 안정적.
 진행 기간이나 시간이 너무 제한적이라는게 아쉬웠습니다.
늑대인간과 흡혈귀라고 하면 언더월드 시리즈가 생각나시는 분이 있을 듯하네요. 트와일라잇이나 슈퍼네추럴, 반헬싱등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대립계열로 등장하는 종족이죠. 사실 이렇게 된건 최근에 등장한 구도로 보이긴합니다. 예전에는 각각 자기 영역이 확실했는데 말이죠.

다시 게임속 종족 이야기로 돌아가서 종족을 선택하면 끝이 아닙니다.
각 종족별로 계열이 나뉩니다. 필자가 선택한 흡혈귀의 경우는 민첩과 혈주 계열로 나뉘더군요.
이 계열이란 개념은 초반에 놓치기 쉽습니다.

CBT게임에 참여 하신다면 게임진행 중 보상으로 받는 아이템을 선택할 때, 스킬을 선택할 때 꼭 자신이 어떤 계열로 가고 싶은지 정해놓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F9 - 주변 캐릭터가 모두 보이지 않도록 On/Off
F10 - 모든 인터페이스를 숨기기.
칼리고벨룸은 쉬운MMORPG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거의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게임에 오토기능을 찰싹 덧붙인 녀석이죠. 이전에 소개한 구검이나 반온라인 보다 더 자동화(?)가 잘 된 작품.
거의 알아서 사냥을 해주고, NPC를 찾아가 대화까지도 진행됩니다. 여기서 알맞게 유저가 '선택'하는 부분만 신경써 주면 일사천리로 흘러가는거죠.
 그동안 게임을 어려워했던 분들에게는 매우 쉽고 빠르게 진행이 되기에 '힐링 판타지 게임'으로 홍보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빠른 진행과 자동화가 아쉬운 부분이 있으니...바로 게임을 제대로 알아가기가 힘들다는 부분입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기에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이나 방식, 분위기를 어느정도 느낄때가 되면 이미 20레벨은 훌쩍 넘어가고 있게 된다는 것이죠.
진중하게 게임을 즐기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 홍보 영상 메이킹 필름 :: - 모델분이 찍은 홍보 영상은 아마 CBT 때 나올 예정으로 보입니다.
칼리고벨룸 홈페이지를 통해서 CBT게임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2013년 2월 15일~2월 17일까지이며, 오후 3시~ 밤10시에 진행될 예전. FGT처럼 단기간 테스트네요.

CBT이벤트
이벤트는 CBT 기간내에 행해집니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유게시판/정보게시판/스샷게시판에 글을 등록하거나 게임중 발견한 버그등의 제보 개선사항을 1:1로 문의(일일 10명에게 문화 상품권 5,000원권 1매씩)
- CBT 참여후 리뷰를 작성해 블로그나 카페등에 등록하거나 다른 유저가 작성한 리뷰를 스크랩한 후 자유게시판에 인증(매일 10명 불고기버거(기프트 콘일 듯))
- 최고레벨에 도전 참여. (2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
칼리고벨룸은 어렵지 않은 진행과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픽은 최신 국산 게임에 비해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쉽고 빠른 게임에는 적절한 정도.
제법 화려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자동 모드를 끄고 직접 전투도 가능한데 조작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다른 일 하면서 자동으로 사냥및 진행하게 해두고나서 선택지에서만 클릭하는게 일반적인 진행 방식이라서... 유저들과 파티라도 맺는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게임중 조작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하군요.
해상도는 창모드, 전체화면 모두 가능합니다만, 가볍게 즐기시는 분이라면 창모드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창모드라고해도 1280 이상의 크기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기본 해상도인 1024로는 UI가 너무 좁게 붙어있어서 시원한 화면으로 즐기시려면 1280 이상으로 체크.
던전에서도 자동 전투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던전인지라 몹들이 강하더군요. 자동으로 두면 가끔 몹들 사이에서 방황하기도 합니다(;;)
 던전에 진입하면 조금 더 신경쓰고 수동 플레이와 자동 사냥을 겸해서 진행하는걸 권합니다. :)
FGT 기간동안 즐겨본 판타지MMORPG 카리고벨룸은 저사양에 자동화로 인한 매우 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이더군요. 비록 짧은 기간이라 초반부를 겨우 넘길 정도로 맛보기만 플레이 해봤지만 기존 MMORPG에서 조작감 에 적응을 못하셨거나 또는 던전 사냥중 동료들의 다양한 요구에 지친 분이라면 플레이 해볼만 한 작품.

소셜 모션에서 빵터진. 죽은척하기(...)

* 이번에 예정된 CBT동안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포르투나게임이라는 좀 생소한 회사라서 서버문제가 걱정됐는데 일단 FGT의 경험으로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CBT나 OBT는 또 다른 문제라 그래도 첫 배급작치고는 순항중인 듯.

** 구검이나 반처럼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쉬엄쉬엄하는 저사양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도 딱.
워낙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중화 게임이다보니 홈페이지의 소개란이나 팁게시판이나 공략게시판등에서 정보를 듣는 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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