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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모음

아키에이지 오픈후 극초반 스샷 몇장

by infantry0 201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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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40기가(설치 파일 포함으로 실제 설치는 약 20기가)의 압박을 버티고 일단 설치해봤었다.
플레이도 제법해서 20레벨정도까지 올려보기도 했다.
크라이엔진3를 사용해 제작된 그래픽은 괜찮은 모습.
인기를 짐작하게 하는 대기열 시스템. 하지만 유저들에게는 욕나오는 표시...
 일러스트와 성우의 매력적인 음성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컷신들로 스토리텔링을 진행.

일러스트도 매력적이다.

인터렉티브한 게임 진행방식은 참 마음에 든다. 여러가지 직접 해볼 수 있는 점도 좋았는데...
본격적인 생산으로 들어가면서 유저들의 탐욕으로 시스템이 망가지는 모습. 도둑질을 하고 채팅창에 [재판] 상태에서 서로 낄낄거리는 걸 보면...
사냥은 좀 가벼운 느낌이 있다. 스킬에 따른 손맛은 있지만 타격감은 아무래도 이미 논타겟팅을 경험한 이후라서...호쾌함이 부족하면...카발2도 이런 문제가 있는데 크라이시스 엔진의 문제일까?
체력을 회복하자! 활력을 회복하자! 악기를 사용하자!
루팅은 쉽고 간결하다. F를 탁탁탁(?!)
누이 여신의 신전은 왜 야외에 이렇게 있을까? 더구나 낮이고 밤이고 저렇게 밖에 나와 있는걸 보면 신앙심이 대단하거나 대륙에서 매니악한 종교일지도...
정말 자연 풍광 표현은 크라이시스 엔진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 물론 온라인화하면서 좀 낮아진 듯 하지만.
기술에 있는 능력. 이게 개념을 모르면 초반에 막 선택하게 된다.
 리프트를 해본 분은 소울트리중 3개를 고르는걸 기억하실텐데. 딱 그거다. 능력중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3개 고르면 된다. 그리고 그 이 후 스킬 트리를 올려나가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면 Ok.
일반기술과 감정표현. 감정표현 커맨드는 알아두면 좋다.
상당히 많은 생할 기술들과 숙련도. 농경하면서 유유자적한 게임을 원했다. 근데 지인분의 나무와 과일이 서리당하는걸 보고나서 깨끗히 환상을 정리했다. 아무리 시스템이라고해도 지나친 행위들은...
언어까지 있네? 일단 갖춰진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마음 들어하는 종류들이었다.
스샷이 이것 밖에 없는건. 열심히 찍어놨는데 게임을 지우면서 어찌어찌 싹다 날아갔다는 슬픈 현실 OTL.
탈 것과 날틀에 이제 본격적으로 농업에 들어가 볼 생각이었는데 후.

시스템이나 진행방식, 그래픽, 일러스트, 음악, 깊이있는 세계관등 괜찮은데 비해 약간 루즈한 전투 시스템과 시스템 악용 유저들에 대한 불안/불만이 다가가기 힘들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이제 오픈이니 정액제로 본격 상용화가 되면 추가적인 제재나 체계화된 법집행이 진행될지도 모르겠군요.
유저들이 게임을 이기적으로 즐기는 모습이 많아서 나아질지는...모르겠네요.
 게시판에서는 유저들의 여러가지 대응법이나 '현상금 사냥꾼' 같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제안이 나오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제안들이 제작사가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면 좋겠네요.

 아키에이지 뿐 아니라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국내 유저들의 많은 숫자가 컨텐츠 소모가 빠른데다가 승리와 강한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투자를 아끼지 않죠.
 긍정적일지도 모르지만 여기에 동반하는 스킬이...무분별한 PK나 욕설, 시스템상 인정되는 것이라면 무조건 저지르면서 별 가책을 느끼지 않고 룰이 그래. 꼬우면 너도 해 이런 마인드라서... 즐긴다는 면에서는 유저들의 악마성이 무서워지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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