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건설 소식 - 문명속 위대한 건축물 업데이트, 크리스마스 눈사람일병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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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건설. 필자는 이제 중세 쇠퇴기를 넘어 식민지 시대에 근접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실제 역사/문명속에서 볼 수 있는 위대한 건축물 업데이트와 크리스마스 눈사람 이벤트.

위대한 건축물
 제국건설은 건물을 짓고, 동전과 물자를 수확해 시대를 업데이트하고 제국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 주요 게임 내용입니다. 건설, 수확을 통한 게임에 집중하다보니 다른 게임들에 비해 간단한 게임방식이라 꾸준히 플레이하다보면 약간은 단조로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등장하는 건물은 문명이나 심시티의 랜드마크와 비슷합니다. 역사속(주로 유럽)에 등장하는 유명한 건축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위대한 건축물은 이런 단조로움에 변화를 주는 업데이트.

위대한 건축물은 '청사진'을 구해 그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건설하고 '보너스'를 얻는 간단한(?)임무입니다.
하지만 이 청사진을 구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청사진은 그동안 유저들이 귀찮다고 미뤄뒀던 이웃이나 길드원에게 '격려'나 '광내기'를 통해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랜덤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인벤토리에는 여러가지 위대한 건축물 청사진이 들어오죠. 약탈로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다른 유저를 돕는 격려/광내기에 비해 더욱 확률이 낮습니다.

제국건설을 새롭게 하시려는 분에게 다시 말씀드리지만 꼭 길드에 가입하셔서 상품 거래나 서로간 도움(광내기/격려)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위대한 건축물은 건물에 따라 공격력, 행복지수등 보너스가 주어지고  일반 건물에 비해 높습니다.

또한 모든 청사진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건설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들어가는 자원이 만만치 않죠 :)

 하지만 그만큼 제작후에 들어오는 보너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실존했던 역사속 건축물을 자신의 영토에 지을 수 있다는 장점과 위대한 건축물로 얻는 특별한 보너스를 얻기위해 지금도 많은 유저들이 광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건축물은 다른 건물과 달리 레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드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축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레벨업에 들어가는 것은 바로 연구포인트.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필요로하는 상품이 많아져서 연구포인트가 남아도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때 발전이 밀려 남는 연구포인트를 아깝게 버리기 보다는 길드원들의 '위대한 건축물'에 투자해보세요.
해당 건축물에 투자한 기여도에 따라 천사진이나 메달같은 상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눈사람 일병 퀘스트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다채로운 퀘스트가 들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퀘스트는 1일 1개로 총 25개의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지난 할로윈에서 묘지가 주어졌듯이 이번에는 호두까기 인형과 과자 건물이 이벤트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산타 &

그 외에도 연구 포인트 상자나 초상화, 청사진등이 주어졌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눈사람 이벤트는 첫날부터 시작한 유저들은 거의 끝이 났는데요. 아직 25일자 퀘스트는 나오지 않는 중입니다. 1월 6일에 가까워지면 마지막 퀘스트가 열릴 듯하군요. 마지막 퀘스트 보상은 크리스마스 눈사람 일병 초상화.

참. 크리스마스 눈사람 퀘스트는 포기하면 안되며 하나를 클리어해야만 다음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차후에 있을 여러가지 이벤트에도 적용될 듯하니 생각해두시기를. 또한 이번 이벤트를 이제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참여해보세요. 지금시작하면 호두까기 인형등 건물은 얻을 수 없지만 퀘스트를 통해 연구포인트등을 얻을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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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건설은 특히 운영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하단에 있는 메세지로 이벤트를 꾸준히 알려주고 있고, 카페나 블로그등 소셜 서비스를 적극활용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 진행중 (~2013년 1월 6일까지) : 참여인원중 50명에게 다이아몬드 100개
1. 제국건설 페이스북을 “좋아요” 버튼 누르기
2. 댓글달기(응원과 자신의 제국건설 아이디)
- 아이디를 노출이 염려되면 페이스북 쪽지로 아이디를 적어 보내시면 된다고 하네요.

 또한 일반 게임운영사들이 접속불가나 랙에 대해 보상이 불만족스러운데 비해 제국건설은 바로바로 보상을 통해 불만족을 없애주고 있습니다.

최근 12월 25일날 접속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그에 대한 보상신청을 받고 바로 보상을 해주더군요. 제국건설 오픈 이후 랙이나 접속 문제가 몇차례 있었는데 모든 경우에 보상 공지를 해줬습니다.
 그 외에 길드 이벤트나 카페 이벤트로 캐쉬인 '다이아몬드'를 주는 점도 호감이 가는 이유중 하나.

자신들의 잘못된 점은 바로바로 보상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잠수함 패치나 단순히 점검으로 죄송합니다로 끝나고마는 여타 웹게임들에 비해서 맺고 끊는게 정확한 모습.

전 이제 중세쇠퇴기를 넘어가는 중인데...어렵네요.
점점 상품 갯수 채우느라 연구포인트가 남아돕니다. 빨리 위대한 건축물을 하나 만들어서 남아도는 연구포인트로 레벨업을 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이번 제국건설 업데이트 소식을 마칩니다.

나도 이런거 짓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