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T 슈퍼테스트 종료. 정식 오픈일 공개

월드 오브 탱크 국내 슈퍼테스트가 지난 12월 19일(서버 종료는 20일 새벽) 종료됐습니다.

저로서는 초반에만 플레이하고 북미에 전념해서 그렇지만 필자가 추천해서 플레이한 지인분은 꾸준히 달리시더군요 :)

정식 서비스 일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12월 27일 (목) 오후 6시로 공지됐습니다.

역시 명차 AT-1

스트룸판저2. 슬롯 좀 생기면 자주포도 고민해봐야겠군요.

서비스 중간에 IOP클랜과 방송용 슈퍼 계정으로 인한 잡음이 있었습니다. 약간 늦은 감이있긴하지만 적절한 마무리가 이루어진 듯.

이번 정식 서비스는 북미나, 러시아등 다른 국가의 서버처럼 0.8.2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 진행 됩니다.
테스트에 참여하신 분들은 처음으로 월탱 패치를 경험해보시게될 듯.

북미라면 런처 패치보다는 패치파일을 받아서 까는게 좋았는데, 과연 국내에서는?

월탱 정식 서비스는 전체 이용가이고, 한국의 특수성에 따라 셧다운이 발동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IT및 게임쪽은 더 죽을 상이던데 셧다운제 제거는 꿈도 못꿀 일일 듯합니다.

한국서버의 특징은 한글채팅으로 의사소통이 '너~무'자유롭다는 점. 핑이 낮아서 즉시 반응이 온다는 점.
다운로드 속도도 빠르다는 점. 그리고 결제도 국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겠죠.

단점이 생긴다면 역시 한국섭에 새로 유입되는 유저들의 매너가 어떨까...하는겁니다.
슈퍼테스트에서도 손에 걸레 달고ㅡ입이 아니고?ㅡ 게임하는 유저들이 일부 있었죠. 북미섭에도 비매너 유저들이 없지 않지만 빈도가 적습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역시 한글이라 바로 인식이 된다느 것. 한글의 힘은 위대하잖아요(...)

그럼 한국섭 오픈하면 잠시 보아요. 북미보다 자주는 안돌리겠지만;;

등대. 등대. 이렇게 시야제공해주면 됩니다. 포를 쏘지 말고 시야만 확보. 하지만 등대질 하다가 걸리면 손모가지...아니, 모듈 날아갑니다. 운나쁘면 바로 집중 포화에 사망.

매의 눈. 난 네 모듈이 날아간 걸 알고 있다. 다른 스킬에 비해 좀 쓰잘데기없는 스킬.

앞에만 신경쓰면 뒤가 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