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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배틀필드3 싱글 클리어 스샷(1)

by infantry0 201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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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3 싱글을 드디어 클리어. 구입하기전 복돌로 플레이 해보기도 했었다.
그 때는 미션 구성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기사회생 미션에서 끄고 그냥 지웠었지만, 이번 오리진을 통한 프리미엄 버전 구입 이 후 새롭게 플레이를 통해 드디어 엔딩을 봤다.

시각적으로는 멋들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미션이 있긴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난한 스토리에 좋은 그래픽을 가졌지만 구성이나 연출, 게임성이 정말 좌절스럽다는 것. 콜옵을 더한 배틀필드라지만 연출력은 절대 따라갈 수 없는건가???
직접 조종할 수 없지만 시각적 효과 만큼은 정말 굿. 하지만 긴장감이 없다는게 단점. 오죽하면 하품하면서 플레이를 했을까(...)

이 미션은 그래픽 옵션 '자동'으로 플레이.

이런 밋밋한 연출이나 구성은 EA 특성이 되어가는건 아닐지...
시청각적인 만족감은 좋은 수준이다. 연출력만 보완된다면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게임하는 내내 들었던 배틀필드3 미션들.
게임 옵션은 멀티와 마찬가지로 최저로 놓고 플레이 했다. 그럼에도 시각적인 만족감은 높은 수준.
미러스 엣지를 선행 플레이해서 인지 색감등이 익숙했다.
그래도 초반에 스토리 진행이 흥미롭긴했다. 과연 왜 그가 탈출해 열차에 올랐는가? 왜 주인공은 심문을 받고 있게 되었나? 궁금증들이 있었으니...
이런 이야기가 '회상-게임플레이'를 통해 구현되는 점은 나름대로 무난하고 괜찮은 진행 방식.

한글화의 비속어 표현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COD:WAW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개객기나 썅등등...

또한 게임 중간중간 보여주는 참혹한 상황표현들도 게임을 하면서 한 번쯤 곱씹어 볼 꺼리로 충분했다.
디마로 플레이 하면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에 대한 부분은 꽤 씁쓸한 맛.

프랑스 경찰은 무슨 죄야.

다만 콜옵:모던2 공항씬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준 이 후에 나왔고, 게임 내 트리거 시스템이나 연출이 상당히 밋밋하다는게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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