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붕괴: 스타레일 현재까지 키운 캐릭터와 잡설

2.6까지 키운 캐릭터들이다.

 막 영입한 어벤츄린 명함 덕분에 탱커는 하나 해결했는데, 힐러가 부족하고...격파팟을 빼면 조합다운 조합이 없다. 필요한 속성과 타입은 4성 캐릭터로 그때그때 퍼즐 맞추기처럼 땜빵해가며 해결하지만 여전히 최종 티어 전투에서는 딜과 턴이 밀린다.

 

상시 뽑기나 픽업에서 연경만 조금 덜 나왔어도...연경아..

2024년 12월 26일 추가 >> 망귀인 뽑기에서 픽뚫이 나와서 연경 5돌이 됐다. 하나만 더 나오면 연경이 이제 다컷네. 아하하하하. 빌어먹을...

 선데이 출시 때 무료 배포 5성 상시에서는 클라라를 뽑아서 키웠다. 운리-클라라-완매-어벤츄린으로 꿀잼파티를 구성해서 노는데 딜 같은거 생각안하면 자동  돌려놓고 소리 듣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당당한 히메코씨

히메코나 헤르타는 허구 이야기에서 떡상을 했는데, 너는 어째서 살아나지 못하니 ㅠ_ ㅠ

상시 워프 체험하기에도 성옥 보상이 있다. 아직 안빼먹었다면 빼먹자...

 부족한 건 캐릭터만이 아니라 광추도 마찬가지. 최근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전용 광추는 진짜 전용 능력을 추가해서 나오고 있어서 그냥 캐릭터만 뽑아서는 성능을 제한 당한 상태가 되버린다.

호요 위키 같은 공식 웹툴에서 필요 속성등을 확인 비교할 수 있다.

지금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반디와 완매다.

 반디는 격파 특화로 약점 속성이 없으면 메인 타겟에 불 약점을 붙여버리는 식으로 모든 강인성을 깨부순다. 능력도 좋고, 캐릭터도 예쁘게 나온데다가 특촬물이라는 덕후 취향까지 집약한 캐릭터. 단, 약점이 잠겨버리는 적이나 완매나 화합 척자 지원이 없으면 딜량이 많이 줄어든다.

 

 완매는 스토리상 이게 맞아? 소리가 나오는 호불호가 갈리는 성향이지만, 성능하나는 최고다. 격파나 강인성 피해를 증가시켜, 어느 파티에 넣어도 1인분 이상을 하며, 스킬 발동 후 일정 턴은 신경쓸 필요도 없다. 필살기는 격파 피해를 입어서 기절한 적이 깰 시간에 한 번 더 기절 시킨다.

 스타레일을 시작하고, 중간에 할게 너무 없어서 한달 정도 쉬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를 제외하면 착실히 개척력은 소모하고 끄는 일상을 이어가는 중.

 새 버전이 추가되도 딱 사나리오하고 자잘한 이벤트만 소화하면 진짜 딱 필요한 것만 마치고 끌 수 있는 게임이다.

지난 1주년 이머시브 때 나온 초상화들인데, 대부분 후속 스토리로 구현됐다.

사실 이때도 좀 짠 느낌이긴 했지만...

 흠. 2.7부터 선데이 - 망귀인이 있고, 더 헤르타(5성 헤르타)가 현재 공개됐다. 1주년 축제 때처럼 픽업 티켓하고 성옥 좀 팍팍 뿌렸으면 좋겠는데... 라파에서 휴식 기간을 주고, 2.7부터 논스톱으로 땡기려는 낌새가 보인다.

우리 척자는 말이죠. 쓰레기통과 전쟁을 벌여요. 쓰레기 통의 왕! 개척자 스텔라를 경배하라.

 귀여운 힐러 링스. 랜도 가문의 막내이자 아웃사이더(...극지 탐험가니 맞잖아?). '페라'와 캠핑하는 장면이 좋았지만, 힐러로서는 조금 애매한 캐릭터.

 야릴로 외곽 설원에 있는 모조 꽃받침(적) 근처에는 아기 곰이 있는데, 여전히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계네빈은 떽뗵거리는 캐릭터성으로 시작은 안좋았으나 스트리머 컨셉으로 괜찮은 캐릭터로 성장했었다. 문제는 너무 1회용 캐릭터로 티를 내서 NPC와 스토리 상 캐릭터가 성격이 매치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이제야 개방 진도를 다 깬 곤충 떼 재난. 생소한 진행 방식과 어려운 난이도, 운빨 축복 시스템 등 매력을 느끼기 힘들어 유기했던 녀석이었다.

 어느 정도 캐릭터 풀이 차고, 그동안 추가된 시뮬레이션 우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심심할 때 탐사하면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됐다. 알현의 행적의 과제를 깨는 것을 미션이라고 생각하면 더 친근하게 진행할 수 있다.

차분화 우주는 저장파일로 장신구 파밍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업데이트였다.

방정식이 다~해주는 차분화 우주나 셉터와 파츠가 다~해주는 인지불가영역에 비하면 복잡하지만, 직접 플레이한다는 느낌이 나서 더 그럴지도...이제 남은 건 황금과 기계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