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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험블초이스 24년 11월 - 워해머 40K 다크타이드, 페르소나 4 골든 외

by infantry0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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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K : 다크타이드(Warhammer 40,000: Darktide) - 한글 지원


 스웨덴 개발사 팻샤크(Fatshark)에서 제작한 워해머 40K 세계관 기반의 협동(Co-op) 액션 게임. 이전 작품인 버민타이드 1,2(Warhammer: End Times-Vermintide, Warhammer: Vermintide 2)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했으나 다크타이드는 SF 세계관인 40K를 기반으로 한다.

 스팀 평가는 썩 좋지 않았고, 얼마 전까지도 복합적을 찍었지만... 9월 말 이루어진 언락드 앤 로디드(Unlocked and Loaded) 패치 이후에는 '매우 긍정적'을 찍으며 호평받고 있다.

페르소나 4 더 골든(P4G. Persona 4 Golden) - 한글 지원

  아틀라스(ATLUS)에서 내놓은 페르소나 4 확장판이자 완전판. 아틀라스의 제2프로덕션 P-Studio에서 만들었으며, 스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찍고 있다.

  다크타이드에 대한 인식이 좀 그렇다 보니 이번 11월 초이스에서 대표 타이틀이라고 할만한 게임.

 다만, 인기작이라서 플스 게임이나 JRPG등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이미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램프라이터스 리그(The Lamplighters League) - 한글 미지원


 턴제 RPG인 배틀테크와 섀도우런 시리즈를 제작한 헤어브레인드 스킴즈(Harebrained Schemes, HBS)에서 제작한 게임. 배틀테크 제작 이후 2018년 패러독스 자회사로 인수된 후 발표한 작품.

 개인적으로는 처음 공개됐을 때 보여준 일러스트가 눈길을 끌었고 턴제 게임으로 관심을 끌었으나, 출시 때 완성도가 낮았는지 처참하게 망했다.(23년 10월 출시 후 지금까지도 최고 동접자수는 773명)
 패러독스에 약 300억의 손실을 안겨줬으며, 램프라이터스 리그는 23년 12월 마지막 패치가 진행됐다. 이후 24년 1월 1일 헤어브레인드 스킴즈를 자유롭게 풀어주었으며, 독립한 헤어브레인드는 현재 GRAFT라는 차기작을 제작 중이다.

... 의외로 게임 자체는 할만하다는 평.

카세트 비스트(Cassette Beasts) - 한글 지원

 
영국의 인디 개발사 bytten studio에서 제작한 오픈월드 RPG. 스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찍고 있는 인디 게임이다.

 언제부터인지 쓰이기 시작한 포켓몬라이크 게임으로 다양한 몬스터를 '카세트테이프'에 기록하고, 이를 통해 변신해 전투를 벌인다.

 카세트가 소재로 쓰여서 그런지 음악이 참 좋다고 한다. 2:2 턴제 전투도 융합 같은 기능이 있어 재미있지만, 너무 느릿한 게 단점이라는 평.

북워커: 이야기 도둑(The Bookwalker: Thief of Tales) - 한글 지원

 

더 파이널 스테이션(The Final Station)을 만든 러시아 인디 개발사 Do My Best에서 만든 신비한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

 어떤 범죄를 일으켜 글을 쓸 수 없게 된 작가 에티엔 퀴스트가 범죄 단체의 수장에게 책 속으로 들어가 전설적인 물건을 훔쳐올 것을 제안받게 되고, 책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에티엔은 이를 통해 책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건을 맞이한다는 독특한 게임이다.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

 

 책 속을 탐험한다는 소재와 액션 게임 같은 트레일러가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으로 기대한 게임이었는데, 발매와 함께 본 방송에서는 어드벤처 게임이라 아쉬웠던 게임. 이야기는 괜찮은데, 전투는 별로라고 한다.

카르마 주(KarmaZoo) - 한글 지원

 

 프랑스의 pastagames에서 개발한 멀티플레이 협동 게임. 로컬 1~8인, 온라인 1~10인을 지원하며, 여러 캐릭터로 변신하며 유저들은 서로 도와서 스테이지를 완료해야 한다.
 24년 11월 7일 현재 24시간 플레이어는 153명으로 출시 이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줄어든 유저수가 험블초이스 11월 출시 이후에 상당히 올라갔다.

 개발사인 파스타 게임즈는 Arkanoid - Eternal Battle, Pix the cat, 팡 어드벤처(Pang Adventures_닷에뮤 개발인 줄 알았는데...)를 개발했고, 레이맨 레전드 등 게임의 멀티 개발, 이식 등에 참여했다.

Hexarchy - 한글 지원

 

 빠른 4X 덱빌더 게임을 추구하는 작품.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10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 시간은 45~60분이라고 한다. 문명에 덱빌딩을 넣은 모습. 플레이 자체는 나름 재미있다는데, 문제로 일정 점수를 넘으면 게임이 끝나는 방식이 별로라고 한다.

 문명과는 달리 1시간이라는 시간 안에 빠른 진행과 끝에 중점을 둔 작품. 사실 보드 게임 요소에 더 큰 지분이 있는 듯.

스팀 평가는 '복합적'을 찍고 있는데, 평가자가 많지는 않다.

 제작사는 Main Tank Software (네?)로 미국 조지아에 있는 소규모 개발사라고 한다.

Garden Life: A Cozy Simulator - 한글 지원

 

 오스트리아의 stillalive studios에서 제작한 정원 관리 시뮬레이터. 이 회사의 작품 중 익숙한 타이틀은 버스 시뮬레이터 18이며, 그 외 버스 시뮬레이터 21 넥스트, 트램 시뮬레이터 등이 있다.

 스팀 평은 썩 좋지 않은 편으로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더구나 배급사는 NACON.

 평가를 보면 게임은 노가다성이 충실한 시뮬레이터로 플레이는 꽤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능과 개발 완성도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 듯.

 

 개인적으로 이번 험블초이스는 P4G와 북워커를 보면서 들어갈 생각이다. 의외의 보석은 카세트 비스트가 아닐까 싶은데, 그 외 게임들은 다소 아쉬운 느낌.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찜목록에 있는 게임이 3개 이상 있다면 들어가는 게 좋아 보이는 초이스다. 그게 아니라면 쉬어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 구성이니 잘 생각해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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