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

독특한 비행슈팅게임 에이스 온라인

by infantry0 2012. 1. 25.
728x90

:: 에이스 온라인 홈페이지 ::

 에이스 온라인(에온,
). 최근 열혈검객을 제작한 마상 소프트에서 제작하고 와이디 온라인(예당,게임 포털 엔돌핀,ndolfin)에서 서비스하는 3D 비행 슈팅게임입니다.
 캐주얼한 비행 슈팅 게임과 RPG/MMORPG처럼 육성하고 인벤토리를 이용하는 방식이 합쳐진 독특한 조합의 게임입니다.
2006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네요.

홈페이지가 파이어 폭스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군요. IE로 접속하세요.

세력 초기화
 지난 2011년 12월 29일 ‘세력 초기화’를 실시했습니다.
 게임내 세력간(알링턴 - 바이제니유)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네요. 최근에 플레이한 트로이온라인도 테스트때 그리스보다 트로이가 더 많아서 한쪽이 고생했었던 걸 생각하면 진영이 있는 게임에서는 필요한 내용이긴합니다.

 
유저들에게 큰 영향이 있는 민감한 부분인 만큼 투표를 실시해 과반수이상이 긍정/찬성을 얻고나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에피소드 4 업데이트 - 2012년 1월 12일
- 그래픽 리뉴얼(도시맵 및 UI), 10 인챈트 카드/
옵션 지정 카드 추가
- 3차 버닝 필드 및 신 맵과 신규 몬스터 추가
- 기존 캐시 아이템을 War Point로 구매 가능해짐

 Ep.4 업데이트 이벤트가 내일(26일)까지군요.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를 위한 이벤트도 있으니 플레이 해보시려는 분/복귀 해보시려는 분은 지금 당장 홈페이지를 가보세요.

 포스팅을 다 올리고 홈페이지를 가보니 2월 2일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이래야 소개하는 맛이 나지. 암.
  에이스 온라인을 참 조합이 특이합니다. 비행 시뮬레이션ㅡ대표적인 작품이라면 역시 팰콘 4.0이겠죠ㅡ보다는 아케이드성이 짙은 슈팅 게임에 가깝습니다.

 그나마 비슷한 게임이라면 최근에 나온 톰 클랜시의 혹스(HAWX)시리즈나 콘솔용의 에이스 컴뱃(Ace Combat)시리즈가 있군요. 간단한 조작성과 시뮬레이션의 느낌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빠르고 누구나 플레이 하기 쉬운 장점을 가진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점은 현대~근미래를 주로 다루는 두 작품과 달리 에이스 온라인은 기본적인 조작법은 비슷하지만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에 가깝고, SF적인 배경을 다루며, 익숙한 기체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온라인
전용 게임이라는 점도 차이를 극명한 차이를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죠.

 비행 슈팅 게임 간략사
 일반적으로 비행 슈팅 게임은 고정형인 갤러그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겠군요.
 이후 2D 비행 슈팅 게임류는 세로로 진행하는 종스크롤형태(제비우스, 1943등)와 가로로 진행하는 횡스크롤 형태(에어리어 88,에어부스터,그라디우스등)으로 분화됩니다.
 물론 중간에 쿼터뷰 형태로 대각선으로 진행하는 게임들도 등장하지만 횡스크롤이나 종스크롤에 비해 눈에 띄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게 3D를 구현하려는 노력이죠.
대표적인 스페이스 헤리어처럼 2D를 통해 3D 공간을 구현하려는 시도가 등장합니다.
3인칭의 비행 슈팅 게임이죠. 스테이지는 앞으로 강제 진행되면서 기체를 화면상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한 방향에 그치는 형태.
 벡터 그래픽(선과 점만 이용해 3D 공간 구현)을 이용하거나 2D만으로 3D 공간을 구현하는 노력은 1인칭 역시 지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화된 슈팅 게임에서 1인칭보다는 3인칭 구현이 조금 더 보편화됩니다.
 
 이후 폴리곤 그래픽이 확고해지면서 화려하면서도 간단한 슈팅게임들이 등장합니다.
 일본은 주로 폴리곤을 사용하면서도 횡스크롤과 종스크롤 위주의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게임을 제작하는 반면 서양에서는 FPS와 조합된 듯한 느낌의 전방위적 움직임이 가능한 자유로운 형식의 게임(디센트류)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유저가 가장 접하기 쉬우면서 비행 시뮬레이션처럼 세세한 부분을 덜 요구하는 부분에서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이 지금의 캐주얼한 느낌의 비행 슈팅 게임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에 이스 온라인은 그 이후 즉, 완전한 360도 비행 액션 슈팅 게임에 온라인이라는 기능이 더해진 캐주얼 슈팅 게임들의 하나로 묶어둘 수 있습니다. 비행 슈팅 게임과 MMORPG의 결합이라는 측면으로보면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할까요?

- 이 간략사는 기본적으로 필자가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어서 정확한 역사다!라는 부분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본쪽은 에이스 컴뱃 같은 걸 제외하면 아예 탄막계 슈팅으로 나가는 듯.
에이스 온라인의 기체는 기본적으로
A-Gear(Armor),I-Gear(Interception),B-Gear(Bomb), M-Gear(Multy)로 나뉩니다.
 기체마다 방어,기동,공격력등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스텟치를 잘 보고 골라야합니다.

 튜토리얼은 꼭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체 조작이 능숙한 비행 시뮬레이션 숙련자라고해도 각 게임마다의 감도가 틀리니 적응하려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텟(?)...네. MMORPG처럼 기체에 스텟이 붙어있으며 레벨업을 하면 스텟을 유저가 직접 올려주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쓰이는 키가 적고 게임 방식은 간단하지만 기체의 움직임 조작은 조금 미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게임에 처음 들어가면 '바이제니유'와 '알링턴'중 시작하는 도시를 고르게됩니다. 세력 선택은 레벨 11이 되어서 퀘스트를 통해 확정됩니다.
  기본적으로 미션(=퀘스트)는 마을에서 받게 됩니다.
MMORPG의 퀘스트 얻기는 본부에서 비행 슈팅게임인 전투는 필드지역에서 행해지는 것이죠.

 퀘스트 수락시 바로 전투 지역으로 출격하게 됩니다. 이륙 과정등을 모두 생략해 게임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워프 게이트를 이용해 복부로 돌아가거나 필드에 있는 착륙장을 이용해 연료나 무기를 보충 할 수 있습니다.
  필드 맵에서 맵창을 열었을 때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열혈협객처럼 맵상에 몬스터 서식지가 표기 됩니다. 필드는 보이는 사각형에 제한된 필드로 오픈 월드는 아닙니다.
 필드 밖으로 나가게된다면 이탈 표시가 뜨게되니 주의.
  뒤에 보이는 곳이 바로 상점들입니다. 각 파츠, 기체, 전투로 얻는 워포인트(War point)상점등이 밀집되어있습니다. M키로 맵을 눌러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글자는 표기 되지 않지만 그래픽적으로 어떤 곳인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다만 가까이 다가가서 클릭해야 동작합니다(...)

해상도때문인지 폰트 때문인지 그래픽 폼이 깨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슈팅게임이라 조이스틱및 패드를 지원합니다.
제 오랜 친구인 싸이복스가 바로 잡힙니다. 다만 최적화된 버튼은 아니라서 직접 설정해줘야 하네요.
아무래도 자신이 익숙한 기기를 사용하는게 편하겠죠.
 마우스와 키보드의 경우 개인적으로 마우스 감도가 너무 높은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락온과 2차 무기(미사일) 발사 감각이 꽤 독특합니다. 기체 이동도 딱딱하거나 너무 가볍지 않은 것도 괜찮습니다.
 락온은 조준점을 가져가고 자신의 레이더 거리안에 있으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Shift로 락온 취소가 가능합니다. 락온은 2차 무기를 위한 것으로 기본 1차 무기는 적 기체의 진행방향 조금 앞에 두고 발사해야 잘맞습니다.

 기체나 파츠는 구입하거나 퀘스트나 드랍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파츠를 바꾸어 달면 기체 감각이 또 변하게 됩니다.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무기류나 파츠가 생기면 그쪽 계열에 투자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일단 필자같은 저렙은 이것저것 써보는겁니다.
파츠등 연구소를 통해 인챈트와 옵션을 달 수도 있습니다.

참. 각 파츠역시 공통이 아닌 기체 타입별로 존재하니 주의하세요.

기체를 바꾸는 것만으로 플레이 느낌이 달라지는구나. 이거 막 뽑은 거라 페인트도 안말랐당께~

11렙부터는 진영/세력을 고르게 되고 점차 더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게됩니다.
 MMORPG의 길드라고 할 수 있는 '여단' 가입이라던가, 파티 시스템인 '편대', 다른 유저들과의 대전등이죠.

:: 세력전 시스템 소개 페이지 ::
 
 그때부터 세력전을 벌일 수 있게 된다고 하는군요.
 거점점령전, 모선전, 전진기지전, 아레나전등의 전투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아직 세력도 정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저레벨 유저로서는 먼나라 이야기군요. 개인적으로 독특한 것은 지도자 시스템입니다. 1개월동안 권력을 가지게 된다니 말이죠.
  에이스 온라인은 얼핏 보면 예전 국산 게임인 엑스톰 3D(Xtom 3D)이나 액시스(AXiS)와 비슷하다고 느낄 정도로 요즘의 눈높이로는 아쉬운 그래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2004년 스페이스 카우보이로 시작해 2006년부터 에이스 온라인으로 바뀌고, 지금까지 서비스 되어오고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 점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준수한 그래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오랜 기간 서비스하는 것 뿐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이 활발한 게임이라는 것을 보면 에이스 온라인만의 독특함과 게임성이 그런 것을 상쇄 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괜찮은 SF적 슈팅게임이나 색다른 MMORPG를 찾는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

사용되는 키는 매우 간단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