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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이터널 전까지 할까?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 카록 플레이/카이 소식

by infantry0 201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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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마비노기 영웅전은 넥슨의 개발팀인 '데브캣 스튜디오(DevCAT Studio)'에서 만들어진 온라인 액션 게임. 데브캣의 작품인 MMORPG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기본으로 보다 이전 역사속 영웅들(피오나, 리시타, 이비, 카록, 카이)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는 빈딕투스(Vindictus)로 그외 중국과 일본에도 서비스가 진행중입니다.

 리니지 이터널이 데뷰 트레일러 이 후로 꽤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고 있긴한데 정작 CBT일정 같은게 안나와있군요. 디아블로3도 아직이고 장르가 다른 블레이드 앤 소울은 여성 캐릭터 모델링이 괜히 사람 마음을 흔들고 있지만...흐음.
 어쨌든 리니지 이터널이나 디아블로 3의 경우 액션 RPG게임으로 타격감이 우선적으로 기대되는 게임들입니다. 그리고 타격감하면 빠질 수 없는 국산 게임이 바로 이 마비노기 영웅전이죠.
 더구나 이번에 마영전 유저라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카이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이 올라왔습니다.
필자처럼 오랜만에 접속한 유저들은 상당히 헤매게 될 듯합니다. 기본 뼈대는 그대로인데 부분부분이 바뀌었거든요. 새로 작성된 퀘스트들도 있는데다가 오랜만에 적응하려면 머리만 아플뿐. 차라리 카록같이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해서 키우는걸 추천합니다.

패드 지원. 이것은 링커맨드(!!)

패드 지원

- 마영전은 일반적인 게임패드를 대부분 지원합니다. 다만 최적화된 키배열 시트는 일부 패드만 을 지원해서 기타 패드ㅡ필자의 오래된 싸이복스 같은...ㅡ는 사용자가 직접 정리해주는게 편합니다.

서버는 두가지
 - XE서버(...)와 프리미어 서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 서버를 추천합니다만 빠른 렙업이나 어렵지않고 경쾌한 플레이를 원하는 분은 XE서버가 좋다고 하더군요.

엑티브X 없는 실행
- 필자가 마비노기 영웅전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웹런쳐지만 엑티브X를 안쓴다는겁니다. 바로 로그인하고 어디서나 실행. 파이어폭스에서도 간단하게 실행되죠.

U-OTP
- 넥슨이 보안문제로 씨끄러워서인지 마영전의 U-OTP가 더 강화되고 권장되는 느낌이군요. 넥슨 스틱이라는 것도 있던데...어쨌든 집에서 하시면 지정 PC로 등록하시는게 편리합니다.


칼브람 보안코드
 - 숫자판이 랜덤으로 바뀌는 보안용 2차 암호입니다.

에피소드 10 업데이트
 -  이번에 업데이트 된 것이 에피소드 10 이군요. 레벨 57까지 키우다가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서 접었던게 언제적일인지...휴.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에피소드 5정도까지 키웠을 겁니다. 때문에 그 이 후 일은 잘 모릅니다. 따라서 글을 읽으실 때 유경험자 분들은 감안해서...읽어주시기를 :)

추억속 캐릭터들입니다. 정말 열심히 키웠는데 지금 플레이하려니 가방에 가득한 재료템들을 어디다 써야할지도 감이 안오더군요. 무기도 예전과 달리 강화가 대세라고도 하고...그래서 고이모셔두고 남겨두었던 새캐릭터를 키우게됐습니다.
영웅을 선택하라새 캐릭터 카록으로
네.카록입니다.
  피오나와 리시타 이 후에 이비가 그리고 한참 지난후 나온게 카록이죠. 한 때는 카이가 먼저 나오는게 아니냐 했었지만...(정말) 먼 옛날 이야기.
 카록은 힘 위주의 자이언트 종족 캐릭터로 출시 당시 밥샘을 CF모델로 사용해서 이슈가 됐던 녀석으로 게임을 그만뒀던 이 후에 나와서 동영상으로만 접했던 캐릭터입니다.
상당히 파워풀한 기술들이 많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캐릭터들이 잡지 못하는 거미를 잡고 주먹으로 내리 찍는다던가, 디거를 잡아서 뽑아내버리는 등의 액션은 충격적이군요.
 현재 배운 스킬중에 보스 잡기와 힘겨루기가 있는데 이는 그대로 보스를 잡아ㅡ단 보스가 기절 상태여야합니다.ㅡ때리거나 보스가 쓰는 기술을 막고 버티는 기술들입니다. 잡기와 나무기둥을 이용한 공격들은 모션부터 박력이 넘칩니다.

그리고 Space키를 누르면 구르기를 시전하는데 구르는 동작 자체에도 타격 데미지가 있는게 특징.

보스라고 봐주고 그런거 없다. 일단 원펀치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강한 만큼 공격 모션의 딜레이가 길어서 무리해서 공격을 넣다보면 보스의 공격을 쉽게 피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헌데 거구 캐릭터임에도 속도는 제법 빠릅니다. 구르기도 시전속도는 꽤 빠릿빠릿해요)
 피오나의 방패나 리시타의 치고 빠지는게 그리울 때가 있지만 레벨업하면서 조금 더 특성을 알게되면 카록만의 플레이가 나오겠죠.
카록을 생성해 퀘스트를 받고 배를 타려고 나가보니 선착장이 싹 바뀌어있더군요.

 전투 출항과 일반 출항으로 나뉘어있고 전투는 퀘스트 스테이지 전반을 일반은 낚시터나 로센리엔 던젼등의 여가 활용(?)게임으로 구분지어놨습니다. 아직 얼음계곡을 안가서 토큰은 사용해보지 않았군요.

마영전의 영원한 형님 놀 치프틴

  현재 놀 치프틴(줄여서 놀칲)형님과 싸우는 '결전'퀘스트까지 클리어했습니다. 이벤트 중인건지 전투경험치 + 100% 보너스 경험치가 추가로 주어지더군요. 덕분에 예전보다 레벨업이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헌데 경험치가 너무 잘 올라도 문제군요. 타이틀따려면 이 옷 저 옷 만들어입어야하는데...
아. 초보 게이머분이라면 일단 조작감에 적응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3D 울렁증이나 빠른 카메라와 액션에 적응하셔야하고 그다음은 하나둘 익혀나가시는거죠.
마영전은 재료아이템을 통해서 장비를 맞춰나가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타이틀용 옷의 경우는 특히 그렇죠.

 타이틀은 일종의 호칭으로 '어떤 정해진 행위/목표'를 달성하면 딸수 있습니다. 타이틀의 부가적인 옵션은 영구적이기 때문에 타이틀 리스트ㅡ보기 편해졌더군요ㅡ를 보면서 하나둘 틈틈이 따놓으시기를...

 카록 이 외에 방어력이 뛰어난 피오나와 빠른 공격속도의 리시타, 마법을 쓰는 이비가 있습니다. 또한 각 캐릭터마다 무기에 따른 분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초보분들에게는 리시타와 피오나를 추천합니다. 그러고보면 카록도 무기 분기가 있을 것 같은데 =_ = (...)

이번에 공개된 카이 일러스트.

:: 카이 이벤트 페이지 ::

 카이는 궁수 캐릭터로 마영전 유저라면 누구나 오래전부터 나오기를 바랬던 캐릭터입니다.
일단 일러스트와 이런 영상물이 공개되었으니 조만간 캐릭터 추가 소식이 들려오겠죠.
개인적으로 타격감과 처음 했을때의 게임의 참신성이나 빠져드는 스토리면에서 손에 꼽는 작품입니다.
아직 안해보셨다면 한 번쯤은 꼭 플레이 해보시길 바라는 추천 게임입니다. 특히 액션 RPG, 논타겟팅 게임이 어떤것인가 느끼고자 하는분이나 액션 게임의 손맛을 콘솔이 아닌 PC에서 무료(정확히는 부분유료지만...무료온라인게임추천)로 즐겨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원한 타격감을 원하시는 분은 마영전을 해봅시다 :)

그때쯤에는 카록도 좀 많이 커 있으려나?

* 카이가 업데이트 되면 카이도 키워볼 예정이지요. 사실 그래서 이 포스팅을 한 이유중 하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적 NPC는 놀 치프틴 형님과 우리 콜라곰~

** 연말 이벤트가 아직 진행중이네요.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켜라의 경우 TD(타워디펜스)를 게임에 적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근데 이거 최소2인 아니면 4인 풀파티 아니면 깨기 힘들어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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