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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뮬관련

[NGC] 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

by infantry0 201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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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게임 큐브로 나왔던 젤다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처음 즐겼던 젤다는 액정 게임기(Game&Watch, 게임 앤 와치였는지는 모르겠군요)였죠. 흑백에 제한된 틀안에서 이동하면서 삼각형을 모아가는 게임이었습니다.
'유령의 성'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기억합니다.
(* 당시에 액정 게임기 가진 사람은 부잣집...아들내미 였습니다. 그걸 잠시라도 빌리려고 아부와 치욕을 견뎌내...는건 반은 사실입니다. 어쨌든 =_  =)
그 다음이 최근에 즐기던 SFC버전ㅡ 전에 포스팅하다 컴을 바꾸면서 진행이 멈춘 녀석ㅡ입니다.

이렇게 보면 젤다 자체에 큰 의미를 가진 게이머는 아니라고 할 수 있죠.

게임큐브는 시대를 앞서간 게임기인가?

젤다가(아니! 링크가...) 확 커버린 버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느끼한 눈을 보고 있으면 왜 키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젤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명작이라고도 하더군요.
그 덕분에 Wii로도 다시 나왔겠지만 말입니다.

여기서는 구동 초반부 일부 스샷만을 올립니다.
이정도 구동이 된다라는 느낌으로 말이죠.

 돌핀으로 구동시 D3D는 부드러운 그래픽을 보여줍니다만 오픈GL은 옵션을 잘 주지않는 이상 도트가 매우 튀어보입니다. 게임 화면중 맵화면의 경우도 차이가 있습니다.
 에뮬로 구동되는 게임을 소개시 당연한 말이지만 게이머의 사양이나 옵션 설정에 따라 프레임부터 그래픽,사운드 차이가 극심합니다.

 큐브를 소장하고 계신 올드 게이머(우리..이제 올드예요...)라던가? 당시에 게임기를 구매해보지 못한 유저분들이라면 요즘의 에뮬 발달 상황은 참 긍정적일것 같습니다.

 몇 달 전만해도 구동시 프레임이 낮고 느렸는데 어느새 속도가 향상되었고 깨짐도 거의 없어졌으니 말이죠. 그래도 Wii가지고 계신분들은 정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현역 기종이잖아요? ㅠ_ ㅠ

3D 젤다는 시야가 맘에 안들어...


저 같이 비루한 게이머는 오늘도 에뮬을 탐닉합니다.

* 솔직히 개인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속이 안좋았습니다. 그래픽은 좋은 대신 카메라 시점이 답답하고 움직임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고전 둠2를 플레이 하는것보다야 그런 매스꺼움이 덜하지만 확실히 쏠리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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