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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용 위닝 2010버전이군요.
위닝 시리즈는 과거 가정용 기기부터 대를 이어오고 있는 코나미의 대표적인 축구게임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에 대항할만한 축구 게임은 현재 EA의 피파시리즈가 유일하죠.
그 분위기나 게임 감각면에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좋아하는건 개인차가 많지만 요즘들어 콘솔은 피파 PC는 위닝으로 전세가 역전된 기분입니다.(과거에는 PC로 위닝이 나오지를 않아서인지 서로간의 영토ㅡ콘솔 위닝 PC피파ㅡ가 뚜렸한 느낌이었지만 말이죠. 아직까지 이어지는 거라면 피파의 라이센스는 위닝이 못따라간다는 점이랄까요?)
위닝 일레븐은 그 자체에서 다시 두개 버전으로 나눠집니다.
수출용 버전인 PES(프로 에볼루션 사커)와 내수용 WE(위닝 일레븐)으로 말이죠. 이 두 버전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과거 버전들을 플레이해보지 못해서 확정지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근작들을 보면 PES쪽이 WE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높다라는 느낌입니다.
PS2판을 기준으로 할 때 PES의 보통 난이도가 WE보다 1.5배정도 어렵습니다.
특히 볼을 잡았을 때 들어오는 상대편의 압박의 강도가 강하더군요.
뭐 그외에 버튼이 다른다던가 그래픽적으로 미세한 차이가 느껴지지 확 와닿는 차이는 저게 가장 큰 거 같군요.
PC버전의 경우는 국내 모커뮤니티에서 그래픽~로스터 패치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PS2의 경우 외국 커뮤니티를 돌아보지 않는 이상 착실한 로스터나 그래픽 패치를 보기 어렵더군요.(간혹 세이브 파일로 로스터 패치가 나오지만 말이죠.)
워낙 라이센스가 부족한 위닝이다보니 로스터쪽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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