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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 데메크 1편 - (3)

by infantry0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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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건너 거울 포털이 열리는 곳에서 탐험할 곳은 왼쪽 거울 안이다. 색상 때무인지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들락날락해도 된다. 오른쪽 빨간 침실에 먼저 들어가서 아이템 같은 거나 챙기고 나오면 된다. 먼저 왼쪽부터 깨고 들어가야 할 곳.

 연출이 좋았지만, 상대하는 건 좀 짜증 났던 녀석들. 이프리트 - 마인화 게이지만 충분하면 정말 쉽게 녹여버릴 수 있지만... 아니라면 전투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녀석들은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이프리트가 아닌 아라스톨 모드로는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마인화 게이지가 없다면 총기로 와리가리(...여기서는 쏘고 숨고 반복)하면서 게이지를 모아 이프리트로 쓸어버리는 게 빠르다.

 이쯤 진행하고 나면 게임에 나름 익숙해진 상태지만, 여전히 시점은 불편하다. 그나마 유탄 발사기로 적을 쓰고 스팅거 같은 간단한 기술도 잘 쓰게 되면서 크게 어려움은 없어서 탐험하는 맛이 있다. (그래도 맞으면 아프다는 게 흠...)

복도 천장 쪽 오른쪽 난간에는 블루 오브 조각이 있는 발코니로 나갈 수 있다.

 본 드래곤(...그냥 뼈다귀지만...) 같은 놈이 불을 쏘는 구간은 칼로 쳐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한참 찾다가 도대체 어떻게 깨나 싶어 공략을 보고 욕이 나왔던 곳.

 미션 18에서 스파다를 얻는다. 강하긴 한 것 같은데 보스전 빼고 마인화가 안된다고 한다. 데메크1 공략글 들에도 별 설명이 없다.

게임 중 가장 눈에 잘 띄고 뭘 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던 부조.

욕이 절로 나오는 나이트메어 최종전

 데메크1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보스였다. 방 안에 있는 문양을 때려서 본체(?)가 나오게 한 다음 진행하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맵이 지나치게 좁은 데다가 자잘한 공격에 정작 뭘 해보기도 전에 피가 야금야금 갉아 먹힌다.

 거기다 약점인 구슬이 나와도 자체 방어시스템(...)이 있어서 때릴 타이밍도 안 나오고, 뒤에 붙은 구슬 때리겠다고 돌다 보면 다시 시점이 바뀌는 거지 같은 시스템이 평점심은 금세 사라졌다.

 가뜩이나 점프도 거리 잡기 애매한 게임에 시점이 그 따위니;;;

 

 시점 관련해서 또 열받는 건 자동 락온 방식. 가서 문양을 치려고 하면 자동으로 나이트메어로 칼질이 나간다. 문양에 바짝 붙어야 치는 게 가능한데, 칼질하면서 나이트메어 쪽으로 전진하는 걸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배로 상승한다.

 

 주인공을 삼켜서 넬로 안젤로와 싸우게 하는 패턴은 점프로 피할 수도 있고, 잡혀도 마인화 쓰고 빨리 제거하면 오히려 나이트메어에 대한 딜은 더 잘 나온다.

 

 공략의 핵심은 아라스톨이나 이프리트를 통한 상쇄. 중간에 옆구리 쪽으로 찌르기 3번 하는 공격과 가만히 서서 부메랑 같은 걸 날리는 공격이 있는데, 이걸 스팅거 같은 공격으로 튕겨내 발동을 끊어야 한다.

 발사 속도가 빠르지만, 일단 이것만 튕겨내면 꽁무기에서 작은 단검 같은 발사체를 날리는 공격을 제외하면 위협적인 요소가 거의 없다.

 고생하면서 여러 번 실패한 전투가 옆구리 2번, 부메랑 1번 막고 바로 클리어할 수 있었을 정도. 그리고, 처음으로 체력회복 템을 썼던 스테이지기도 했다.

미션 15 : 우측의 개방된 통로에 있는 파란색과 빨간색 방패가 있는 문이 있는데, 빨간색 방패 쪽에 들어가 페티쉬를 없애고 마광석(어두운 곳에서 주변을 밝게 밝혀줌)을 얻어야 한다. 파란색 방패쪽에서는 나이트메어β도 얻을 수 있다.

미션 16 : 다리를 내리고 성안에 간다. 처음 시작했던 조각상이 있던 로비에서 계단 오른쪽 아래 블루 오브 조각이 있다. 중앙 조각상 머리 위에서 스팅거를 쓰면 숨어있는 블루 오브 조각을 얻을 수 있다고...
 단테를 따라하고 분열하는 플라즈마가 나온다. 나중에 비행기가 있는 방에서 등장하는데 레드 오브 파밍 비슷하게 쓸 수 있다.
 보스는 나이트메어 문장 활성화 -> 몸체에서 나오는 핵(구슬) 공격 반복. 처음 잡히면 이계로 끌려가 팬텀과 해골바가지를 상대한다. 해골은 근접하면 활성화되는 게 동일하며, 유탄에 약하다.
[시크릿 미션 9 : 미션 16 진행 동안 나이트메어를 이긴 후, 비행기 있는 방으로 다시 가면 물리치고 나서, 비행기가 있는 방으로 가면 발동. 쉐도우를 제거하면 된다. 비행기 방 2마리, 로비 1마리, 성 입구 1마리]

[시크릿 미션 10 : 미션 16 또는 미션 17에서 콜로세움을 나온 뒤, 다시 콜로세움에 들어간다. 해골로 이루어진 계단을 밟고 올라가서 블루 오브를 얻어야 한다. 에어 하이크가 업그레이드 되어 있어야 편하다. 제일 앞쪽 해골 가까이 서있으면 카메라가 정렬되어 공략이 편하다. 제일 위에서 올라가면 거리감에 주의]

[시크릿 미션 11 : 미션 17 동안에 부서진 다리에서 떨어지지 않고 반대편으로 건너면 발동. 데스 사이드의 검은 회오리를 활용해 블루 오브의 조각을 먹어야 한다. 실패하면 거울 속에 들어갔나 나와서 재도전 할 수 있다고...]

미션 17 : 달빛 아래 나오는 프로스트는 이프리트가 약이다. 불은 검을 쳐서 되돌려주면 끝. 넬로 안젤로가 보스로 등장하는데, 데미지를 빼면 마구 이동하고 다녀서 성가신 느낌. 
 이전 전투와 마찬가지로 근접공격 시 반격 패턴만 주의하고, 틈날 때마다 원거리에서 유탄을 넣어주자.

미션 18 : 스파다는 공격력이 강하고, 창 형태로 변하는 등 리치가 긴 편이지만... 에어 하이크(공중 더블 점프)와 마인 모드(보스전만 가능)를 쓸 수 없다.
 수중 이동 중 마지막에 문장을 쳐서 수위를 높이고 철학자의 알을 얻고 중간에 작은 문을 찾아 들어가면 된다. 보스는 나이트메어.

미션 19 : 오른쪽 거울 붉은 색 방의 거울을 조사해 거울 세계로 들어가서 뜰에 있는 현자의 돌을 주우면 노바디 3마리가 나온다. 굉장히 성가시고 어렵다. 그래도 그렇게 어렵게 안느낀 이유는 바로 시작 지점 가까이에 있어서 도전하기 쉬운 편이기 때문.
알라스톨 스팅거나 이프리트 마인화 등으로 하나씩 빠르게 정리하는 게 좋다. 공략에 따르면 마인화해서 에어 라이드 후 전격을 날리는 게 편하다고 하는 듯.
 원래 성의 대성당으로 돌아가 나이트메어가 만든 웅덩이에 뛰어들면 마계로 가게된다.

미션 20 : 길이 좁지만...얼마안가 매우 익숙해진다. 많이 반복하다보면 여기도 내 고향...흠.
나이트메어 최종전. 공간이 좁고, 상쇄 방법을 몰라서 어려울 수 밖에 없는 보스. 패턴 자체는 비슷하다. 문양을 빨리쳐서 물질화시키고 나오는 핵을 공략하는 방식.
 찌르기 3연타와 부메랑 패턴 상쇄하는 것만 일단 익히면 생각보다 쉽게 깰수 있다.(모르면 죽어야지...)

[시크릿 미션 12 : 미션 21에서 촉수로 잠긴 문과 함께 있는 시공의 상 앞의 벽을 조사하면 발동. 노바디를 없애고 들어가면 공간이 나오고, 발판을 올라가면 불 뿜는 공룡뼈가 그리고, 이걸 제거하면 프로스트 두마리가 나온다. 마지막 발판을 올라가면 시간의 팔찌를 얻을 수 있다고...]

미션 21 : 심장 모양이 있는 방. 시점 때문에 길이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심장이 있는 곳이 나온다. 그래픽과 달리 멋진 기믹은 없으니 길찾기만 잘하면 된다.
 다시 나오면 촉수와 뼈로 막힌 길이 열린다. 걸리적거리는 촉수와 노바디가 길을 막는다. 3번 등장하는데... 카메라 시점 때문에 왔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주의. 동굴을 지나면 플라즈마가 지키는 곳이 나온다.

미션 22 : 신전 같은 곳에서 대화 후에 문두스와 마지막 전투에 들어간다. 
갑작스러운 공중전에 수상전도 그렇지만 비행 슈팅이라고 위아래 반전까지 여러가지로 통수를 치는 미션. 
X, B 버튼:전격 발사 ,  Y 버튼:돌진 공격 ,  A:스피드 업

문두스 주위로 도는 4개의 구슬을 파괴하고, 데빌 트리거(마인화)를 써야한다. 아껴뒀던 데빌 스타를 쓰면 더 쉽다. 3번 정도 반복하면 땅으로 내려온다.

 계속 움직이는 지형과 괴상한 공격이 짜증나는 지상전. 짜증이 난다면 마인화 되어서 공격만 하면 된다. 공략에는 용이 나오면 이걸 없애면 그린 오브가 떨어진다, 문두스의 바리어를 깨면 마력이 충전된다고 하는데... 찾는 것 조차 짜증나는 구성이니 데빌 스타 깨먹으면서 그냥 빨리 깨는 게 좋다.

미션 23 : 5분동안 탈출하는 미션인데, 비행기가 있던 방까지 빨리 뛰어나오면 된다. 나이트메어와 싸운 방에서 노바디, 대성당 앞 복도 블레이드만 필수 제거용 몹. 그리고, 진짜 마지막 이벤트 전을 한다.
 마지막 탈출 장면은 조작감도 조작감이지만 반응할 시간도 주지 않는 엉성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중반 이후에는 패드에서 그냥 손을 놔버렸는데 알아서 탈출했을 정도.

마지막에 가까워지면서 인상적인 그래픽과 디자인을 보여주는 스테이지.

보스전은 갑자기 슈팅 게임이 된다. 거지 같은 시점 탓을 하며 두 번 정도 죽고는 마인화 공격의 사기성을 깨닫게 된다.

다른 거 없다. 그동안 아껴뒀던 마인화 게이지 물약. 데빌 스타... 그것만 쓰면 된다. 구질구질하게 할 필요 없이...
그러면 스트레스받았던 데메크1의 엔딩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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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좋고,
진부하지만...남녀 모두에게 먹히는 구성,
기괴함을 넘는 그래픽의 보스. 떡칠이 지저분하다.
그래서 후속작에서 썸은 타는 겁니까???
초회차에 뭘 바랬을까...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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