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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 지스타 2020에서 보는 게 아닌 직접 즐기는 신작 모바일게임

by infantry0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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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대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의 공식 후속작이면서도 실사형의 화려한 그래픽과 전작과 다른 게임 스타일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전작의 이름값이 있는 만큼 세븐나이츠2는 기대치가 큰 신작 모바일게임이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런칭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대세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 11월 20일.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초반부를 플레이하면서 보게 되는 전작과 달라진 부분과 몇 가지 기능들 그리고, 오픈 이벤트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그 외 콘텐츠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직접 플레이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스타 2020 (11월 19일~22일) 시작 전에 출시되면서 비대면/언택트로 진행되는 지스타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플레이 가능한 신작 모바일게임이기도 하니까요.


 참고로 세븐나이츠2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슈퍼주니어 규현 X 신동 뮤직비디오도 함께 나왔습니다. 직접 보면 아시겠지만 가사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퀄리티가 상상 이상입니다. 이것도 걸어두니 가볍게 즐겨보세요.

:: 세븐나이츠2 브랜드 페이지 ::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했다면 다시 로그인해서 사전 등록과 퀴즈 이벤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 페이지에서 바로 쿠폰을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편의성을 따지면 게임 내 '메뉴-이벤트-사전등록 보상 쿠폰 입력' 또는 '메뉴-옵션-계정-쿠폰 입력'으로 들어가서 입력하는 쪽이 더 나은 편이죠.

사전 등록 보상으로 주는 펫은 초반에 요긴하니 참여했던 분이면 꼭 쿠폰 사용하세요.

세븐나이츠2는 전작의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에서 탈피해 실사형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수집형RPG의 기본적인 부분인 캐릭터의 수집과 육성에 대한 것은 유지하면서도 MMORPG 스타일로 바꿔 스테이지 방식의 전투의 답답함을 벗어나면서 스토리 부분 역시 볼거리를 강화했더군요.

 초반 스토리는 '강림의 날' 20년 후를 그리면서 아일린의 딸 '렌'과 기억을 잃은 소녀 '피네'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각 장면에서 보여주는 풀3D 그래픽 컷씬 연출과 성우들의 더빙으로 몰입감과 보는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고정된 스테이지 방식이 아닌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따라가는 진행 방식을 통해서 MMORPG 느낌을 줍니다.


물론, 완전한 오픈월드식 MMORPG는 아닙니다. 진행했던 지역에서 뒤로 돌아가면 이전 스토리를 다시 플레이할 수 있는 방식이죠.
 덕분에 기존의 모바일 MMORPG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 게임 내 튜토리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단순히 따라하기만이 아니라 일부 시스템에 대해서는 카툰 형식을 더해서 이해를 돕고 있더군요.
 솔직히 요즘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하면서 튜토리얼을 그냥 넘기거나 화면만 누르고 넘어가는 식이라 이런 식으로 재미있는 설명은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픽이나 스토리 외에 전작과 다른 부분이라면 4인 그룹 형태의 전투 방식이 있습니다.


 총 4명의 영웅으로 팀을 짜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는 화려함 뿐 아니라 직접 조작하면서 적의 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재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4명인 그룹에서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움직일 수 있고 액션성은 높아졌지만... 따로 회피 능력이 없어서 보스전에서 모으기 패턴이 없는 기술을 피하는 게 어려운 부분은 조금 아쉽더군요.


 다만, 세븐나이츠에서 가지고 있던 영웅 조합과 육성을 통한 전투를 생각해보면 다양한 영웅을 얻고 조합을 통해 어려움을 넘긴다는 부분에 집중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외형은 MMORPG와 비슷하지만, 본질은 세븐나이츠니까요.


기본적인 UI는 깔끔하고 앞서 말했듯이 설명을 잘해봤지만 다소 빈약한 부분도 있습니다. 조금 더해보면 이렇습니다.

- 우선 오른쪽 상단에 4명의 영웅이 그려진 캐릭터창은 '영웅 선택창'으로 터치하면 직접 움직일 영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영웅은 직접 움직일 수 있고, 궁극기를 쓸 때 클로즈업 효과로 화려한 스킬을 볼 수 있습니다.


- 집결(그룹 모으기) 버튼은 보스전에서 강력한 범위기를 피하는 데 좋습니다.

- 집결 버튼 옆에 레이더 모양은 주변에 있는 몬스터 목록을 보여줍니다. 궁수 계열이나 마법사처럼 먼저 처리할 적을 골라서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 캐릭터 창 궁극기 버튼과 하단 스킬 버튼 옆에 있는 'ON' 버튼은 자동 스킬 사용을 켜고 끄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 스킬은 몰라도 궁극기는 AI가 엉뚱한데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필요에 따라 끄고 수동으로 사용하는 게 좋아 보이더군요.

이번작은 풀3D 그래픽으로 바뀌다 보니 전투 시 시점이 다소 어지러울 수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세븐나이츠에는 다양한 카메라 옵션을 지원합니다.


카메라

 싱글(single) : 근접 카메라.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을 감상하고 싶을 때

 노멀(normal) : 가장 일반적인 카메라.

 쿼터(Quarter) : 쿼터뷰 방식으로 높은 곳에서 비스듬히 보는 2.5D RPG 느낌
 그룹(Group) : 그룹 전체를 조망하는 방식.

 프리(free) : 가장 자유롭게 카메라를 조절할 수 있으며, 근접 확대 시 UI가 사라진다.


 AREA : 지역/맵에 따른 강제 시점 모드.


 MMORPG에 익숙하지 않다면 노멀, 쿼터, 그룹 중 하나를 선택하면 좋으며, 보스전 등에서는 화면을 넓게 보는 쿼터나 그룹을 추천합니다.


 영웅 캐릭터는 스토리 진행 이외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점을 통한 뽑기로 얻을 수 있습니다. 장비나 펫 역시 스토리 진행이나 다른 콘텐츠 외에 '상점'을 통해서 얻는 게 가능합니다.


 그 중 더지 만물상점은 하루 하나씩 영혼석을 무료로 얻을 수 있고, 골드를 사용해 살 수 있는 상품을 취급하므로 자주 사용하는 상점이 될 듯합니다.


초월은 전작보다 편해졌다

 영웅 캐릭터는 레벨업과 초월, 장비 장착 등이 가능하며, 이 부분은 전작과 비슷해서 전작을 해봤다면 캐릭터 육성은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을 안 해도 튜토리얼이 상세하고 어느 정도 모바일 RPG에 익숙하면 금방 배울 수 있는 정도죠.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세븐나이츠2에서 가장 궁금했던 콘텐츠. 방치형 필드는 스토리 1장을 마치면 바로 등장하더군요.

 방치형 필드는 열린 후에는 언제든 입장 가능한 곳으로 자동 사냥으로 다양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단순한 방치형은 아니더군요.


지도를 다 소모하거나 가방이 가득차면 자동으로 나간다.

 방치형 필드는 다양한 유저들이 함께하는 사냥터로 개별적인 퀘스트를 줍니다. 이를 해결하면 보유지도를 소모해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모든 퀘스트를 해결하면 최종 보상을 얻게 됩니다.

 퀘스트가 요구하는 적 처치를 예로들면 '주변의 적 처치 100'처럼 자동 사냥으로 충분히 수행하는 임무이며, 완수하면 자동으로 다음 퀘스트로 넘어가서 다른 일을 할 때 조용히 돌려놓는 용도로는 쏠쏠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익숙한 성장 던전도 초반에 열리는 콘텐츠로 골드던전이나 영혼석, 엘릭서, 룬, 경험치처럼 육성에 필요한 요소가 들어있죠.


여기까지 직접 플레이한 초반부에서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을 적어봤습니다.
 이제 시작인 작품이니만큼 자세한 공략은 :: 세븐나이츠2 - 공식 커뮤니티 포럼 ::을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서는 세븐나이츠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를 요약하니 참고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 또는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석 보상(28일)과 신규 용병 단장 특별 출석(7일)
  28일 출석 보상은 28일 동안 매일 출석 보상(루비, 강화석, 지도, 경험치 포션, 토파즈 등)을 주며, 일주일마다 10회 소환 티켓(각각 영웅, 장비, 펫)을 줍니다.
  마지막 28일 차에는 '희귀~전설영웅 소환권'

  7일 출석. 7일 출석을 완료하면 '[전설 등급]불멸의 여제 아일린'을 줍니다!!

 출석 이벤트는 일단 7일 출석은 필수입니다. 오픈 초기 '푸시 보상'도 쏠쏠해서 초반 살림 장만하기 좋은 시기...


- 가이드 이벤트

  게임 내 '메뉴-가이드 미션'과 '메뉴- 튜토리얼 가이드 미션'이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주어지는 가이드 미션과 튜토리얼만 따라 해도 루비나 소환 티켓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메뉴 - 세나 패스에서 진행하는 미션 패스와 계정 레벨 패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결투장 승리 수 달성 이벤트(~11월 23일 새벽 5시까지)
  기간 안에 결투장 일반전 30회 승리를 달성하면 '무료 영웅 소환 티켓(10회)'을 줍니다.


- 세븐나이츠2 최고의 영웅을 육성하자(~12월 3일 새벽 5시까지)
 희귀, 전설 등급 영웅을 육성해 이벤트 마지막 날 영웅 '전투력 랭킹 Top 7'을 달성하면 '전설 장비 소환권 1개'를 준다고 합니다.


- 혹한의 결정 모으기 이벤트
> 혹한의 결정 획득 기간(~12월 03일 점검 전) / 혹한의 결정 제작 기간(~12월 10일 점검 전)

 방치형 필드를 클리어하고 얻을 수 있는 혹한의 결정을 모아 '메뉴-제작'에 있는 이벤트 탭에 들어가면 다양한 보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달라진 외형과 달리 내부는 전작의 느낌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변형한 타이틀입니다.

 낮은 사양의 폰에서도 옵션 타협만 하면 충분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으며. 앱플레이어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초반은 수집형 RPG라는 기본에 스토리 중심으로 진행되는 도입부로 달라진 게임성에 적응하기 쉽게 도와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후에는 결투장이나 본격적인 파티 플레이의 재미가 있다는 '4인 레이드'나 '8인 레이드'가 기다리고 있어 기대되는 부분.
 하반기를 마무리할 대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를 시작한다면 새로워진 그래픽과 스토리를 즐기며 익숙한 캐릭터 수집과 육성을 즐겨보면 어떨까 싶네요.
 모든 게임의 재미는 직접 플레이해보고 자신과 맞는지 확인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


세븐나이츠2 다운로드 링크

:: 구글 플레이 :: or :: 애플 앱스토어 ::


* 본 포스팅은 넷마블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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