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아크엔젤 - 뮤 IP 신작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 뮤 아크엔젤 사전예약 페이지 ::

 뮤 IP를 활용해 제작된 신작 모바일게임 ' 뮤 아크엔젤(MU ArchAngel)'이 정식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다.
 뮤 시리즈는 '뮤 온라인'을 시작으로 모바일 버전의 '뮤 오리진'까지 꾸준히 새로운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는 웹젠의 대표 게임 타이틀이죠.

 뮤 아크엔젤은 그 뮤 IP 게임의 신작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기존 작품과 분위기나 콘텐츠에서 변화를 모색한 작품. 그러면서도 뮤 온라인 IP와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하더군요.

 이번 뮤 아크엔젤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10,000명의 제한된 인원을 통해 클로즈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면서 정식 서비스 전 문제가 없나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이 CBT에 참여해서 즐겨봤는데요. 모바일 뮤 시리즈처럼 익숙한 부분도 많지만 뮤 아크엔젤만의 요소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이번 뮤 아크엔젤 사전예약은 정식 사전예약 외에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을 지원합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정식 사전예약 보상(달빛의 보석 1개, 축복의 보석 5개, 영혼의 보석 5개, 생명의 보석 5개)을 얻을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 시에는 추가 보상으로 '로랜시아의 후예 호칭, 축복의 보석 2개, 영혼의 보석 2개, 생명의 보석 2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CBT에 참여한 유저는 자동으로 사전예약에 등록되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 사전 예약만 신경 쓰면 OK.

 추가로 사전예약 이벤트도 있습니다. 멕시카나 치킨이나 구글 기프트카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참여해보세요.

:: 뮤 아크엔젤 공식 커뮤니티 ::

- 뮤 아크엔젤 공유 이벤트 : 사전예약 웹사이트를 SNS에 공유하고, 이를 공식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됩니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멕시카나 양념반 후라이드반 치킨(역시 치킨은 반반이지...)을 준다고 합니다.

-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 :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가입인가를 올리면 끝.

 엄청나게 간단합니다. 물론, 가입자가 상~당히 많을 테니 당첨은 운이겠지만 어쨌든 가입인사를 올린 유저 중 추첨을 통해서 '구글 기프트 카드 만 원권(50명)'을 줄 예정.

 뮤 아크엔젤은 뮤 IP 게임들의 전통을 따라 ' 흑기사, 요정, 흑마법사'라는 기본 캐릭터 구성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만, 여기에 선택지가 하나 추가되는 게 포인트.

 뮤 아크엔젤에서는 '남성 흑마법사'외에 '여성 흑마법사'가 추가됩니다.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는 뮤 아크엔젤의 특이한 구성이죠.

 딱히 캐릭터 성능에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그동안 요정 혼자 매력 포인트를 다 가져가던 뮤 시리즈에서 또 다른 선택지가 등장했다는 것은 꽤 마음에 드네요. 기존 틀을 깬 듯한 느낌.

일러스트 같은 3D

반가운 로랜시아

그래픽은 기존 작품들보다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화려함을 좀 줄이고, 디테일은 좀 더 챙긴 느낌이더군요. 다소 모션이 밋밋한 느낌이 있었는데, 아마도 새롭게 추가된 여 흑마법사로 플레이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여흑마는 '흑마법사'답게 광역기 계열의 스킬이 많아서 스킬보는 맛은 있었습니다. 데미지가 한 번에 쭉 올라올 때는' 역시 광역기지~!'라는 말이 나오는 캐릭터.

뮤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민첩 요정', '에너지 요정'과 같이 스탯을 분배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요소가 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실제 게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추천 스탯'을 사용하면 알아서 스탯을 정해주지만 일정 레벨에서는 선택지를 통해 스탯 방향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여흑마법사는 균등하게 할지 에너지에 올인할지 선택지가 뜨더군요.

파밍의 맛은 드랍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 중 하나라면 일반 필드의 적들도 나름 쏠쏠하게 아이템을 드랍한다는 점입니다. 전작들에서 필드 드랍템이 엘리트급 아니면 보기도 힘들 정도에 재료템 위주였던데 비하면 보기 좋은 편.

여전히 장비류 아이템은 주로 개인 보스나 월드 보스를 통해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장비는 엑셀런트(녹색템)부터 하나씩 장만하면서 레벨업 / 육성하는 맛이죠.
 간소화된 인벤토리는 일괄판매로 낮은 장비를 한 번에 치울 수도 있는데, 뮤 아크엔젤에서는 여기에 가방이 가득차면 자동으로 필요 없는 아이템을 팔아버립니다.
 보스나 엘리트 몹 잡고 부랴부랴 가방 정리로 타임 어택하는 건 피할 수 있을 듯.

장비는 강화와 성급을 올리는 진화를 할 수 있는데, 성급이 올라가면 장비 전체의 성급에 따라 '별자리'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뮤 아크엔젤 특징 중 하나는 '젠'외에 '가넷'으로 주요 재화를 단순화한 점입니다.

 가넷은 게임 중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매장의 물건을 사고, 팔거나 진화 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육성이 간소화된 느낌.

 보스전이나 사냥 중 얻는 장비 중에 직업이 달라서 사용 못 하는 장비는 그 자리에서 바로 '경매'에 부칠 수 있습니다. 경매에 올리는데 특별한 아이템은 필요 없으며, 경매장 화폐는 가넷이라 더 편한 마음으로 경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뮤 시리즈답게 굉장히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전통적인 블러드캐슬과 악마의 광장부터 벨라토르나 루페르갈 같은 뮤 오리지널 콘텐츠들까지...

 참고로 CBT에서는 악마의 땅을 통해 그야말로 광렙을 했었는데요. 아마도 정식 서비스에서도 그 속도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MMORPG 게임 '뮤 아크엔젤'에서 가장 신경 쓴 것으로 보이는 요소는 길드 시스템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시스템 자체는 이전과 비슷하지만 좀 더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게 조정을 잘했다고 할까요?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길드 만찬'은 단순히 모여서 세워두고 경험치나 얻는 것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길드 퀴즈도 이전 작품들과 달리 꽤 어렵습니다. 난센스 퀴즈는 줄이고, 깊이 있는 상식 위주로 문제가 나오더군요,
 퀴즈 정답을 말하면 바로 다음 문제가 나오고, 최대 20개의 정답을 맞혀야 합니다. 20개를 가장 빠르게 맞춘 길드가 길드 퀴즈 랭킹이 1위가 되는 방식.

 

가장 큰 피해를 준 길드에는 다양한 보상

 또한, 길드 만찬 이후에 '길드 보스'인 쿤둔이 등장해 참여 길드원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올라가고 랭킹도 올라가기에 길드 만찬 중 길드원 소집은 중요해졌습니다.

 이렇게 유저가 모일 시간이 정해지는 만큼. 높은 레벨의 게이머가 낮은 레벨의 길드원에게 경험치를 전수하는 유저 간 경험치 교류인 '길드 훈련'도 더 활성화되더군요.

 

길드 보스는 길드원들과 함께 공략하고 다양한 장비와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비 보상은 '길드 경매장'에 자동으로 옮겨져서 길드원 중 필요한 길드원 간에 경쟁해 아이템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안 팔린 장비는 길드 경매장에서 월드 경매장에 넘어가고 나중에 장비 경매 수익이 길드원에게 나누어지는 방식.

다양한 길드 콘텐츠 중에는 길드 지원 시스템으로 길드원끼리 지원 요청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게임 내 최고 무기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길드 간 경쟁하는 '공성전' 콘텐츠도 있습니다.

시간대가 수요일, 일요일 8시 30분으로 길드 보스 이후에 진행되는 형태로 '길드 관련' 콘텐츠는 7시 30분 길드 만찬 중심으로 이어집니다.

 이 작품에는 게임을 끈 '오프라인' 중에도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명상 시간' 시스템이 있습니다.
 시간 아깝다고 켜놓는 유저들도 그냥 마음 편히 꺼놔도 되는 시스템. 단, 명상 시간은 충전된 시간을 소모하는 방식입니다. 게임 중 얻는 시간 충전 아이템을 사용해 명성 시간을 충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은 아직 CBT만 진행한 것이라 더 두고 볼 필요가 있지만 일단 이전 작들에서 발전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뮤 IP가 보여주는 언제든 가볍게 플레이하고 꾸준히 육성하는 게임성은 그대로지만 편의성을 올리고, 참여하는 콘텐츠를 특정 시간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길드 콘텐츠와 길드 커뮤니티에 힘을 주었더군요.

 기존 뮤 게임 시리즈를 재미있게 플레이하셨거나 새로운 모바일 MMORPG 게임을 찾는다면 지금 사전예약에 참여해보세요.
 발전한 길드 만찬으로  길드원들과 함께 수다도 떨고 퀴즈도 풀면서 길드 보스 잡아보시길. :)

* 본 포스팅은 웹젠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