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공략 - 새로운 지하성, 경주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

:: 오크 : 복수의 맹세 공식 카페 ::

모바일MMORPG 오크 : 복수의 맹세에 추가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70렙을 위한 신규 지하성과 T2 장비를 위한 길드 지하성, 성월 곡예단 경주 이벤트 같은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고렙 유저들에게 즐길 거리가 더 늘어났습니다.

 조만간 플레이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콘텐츠들이니 새 콘텐츠에서 주목할 부분과 지금까지 오크를 즐기면서 신경 써볼 부분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새로운 지하성이 추가됐습니다. 레벨 70 이상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 콘텐츠.

 대표적인 것은 5인 지하성인 '공허의 심연'입니다. 레벨만 된다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지하성이죠. 추천 장비 레벨 130으로 보스가 왕자, 국왕, 여왕... 일가족 구성.

 공허의 심연 계열 무기 외관을 교환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공허의 심연 타임어택 이벤트(~4월 7일)

 고레벨 유저및 복귀 유저가 참여해 볼 만한 이벤트입니다. 공허의 심연(모험 난이도)을 클리어하고, 스크린샷을 찍어 오크 공식 카페에 있는 [스피드 클리어] 게시판에 올리면 끝.

 5명(파티장이나 파티원) 중 한 명만 인증해도 되지만 함께 클리어한 파티원의 정보를 함께 적어야 합니다.

 인증 게시물에는 서버명/캐릭명(닉네임)/캐릭터 번호가 필수이며, 스크린샷은 파티원이 모두 보이는 '나의 파티'(1장), 클리어 후 도전 시간과 닉네임이 보이는 클리어 페이지(1장)를 올려야 합니다.

 응모한 파티 중에 가장 빨리 클리어한 파티원 5명에 신규 의상 '폭풍의 혈조(민첩+6, 인내력+4)'를 주며, 인증에 참여한 파티 중 20팀(100명)에는 '불의 신 축복 정수(10개), 룬 스크롤(5개), 200DM'을 줄 예정.

공허의 심연 경주 이벤트(~4월 24일까지)
 인게임 이벤트로 레벨이 맞아야 용의 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허의 심연(모험 난이도)에 도전해 매일 최초 1회 도전 통과 시간에 따라 전쟁 준비 상자와 기념 은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고 보상은 15분 이내.

새로운 단체 지하성도 추가됐습니다. 드래곤의 하늘과 해머로비.

 드래곤의 하늘 던전은 175레벨 자색 장비와 보석을 매일 2회 얻을 수 있으며, 그보다 높은 해머 로비 던전에서는 190레벨 자색 장비와 룬 조각을 매일 1회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길드 지하성도 모험 난이도로 추가됐습니다. 모험협회 3레벨 이상에 열리며, 역시 70레벨에 필요하고 장비 레벨이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기존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죠.

 여기서는 T2세트의 교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재료와 결합해 T2 세트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니 주의.

재료를 모아 T2 장비로 교환

T1 장비를 T2 장비로 승급

 가방에 가보면 세트 교환과 승급 두 가지가 있습니다. T2 세트 중 원하는 직업의 장비 세트를 교환하거나 승급을 통해서 가지고 있는 T1세트를 T2세트로 승급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승급하면 장비 레벨이나 인첸트 효과, 세련 등급 등이 바뀌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전혀 바뀌는 게 없다고 하니 승급할 수 있으면 빠르게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 65레벨 계승 아이템이 추가되었더군요. 제왕 지하성에서 일정 확률로 모든 부위를 드랍합니다. 용기 상점, 팀 상점에서 직접 일부 아이템을 교환도 가능.

성월 곡예단 : 경주 이벤트

경주다! 경주!

 이벤트 콘텐츠인 해안 경주가 추가됐습니다. 지하성과 마찬가지로 서버 매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던전 아닌 던전입니다.

 다행히 이건 60레벨 제한이라 간신히 참여해봤는데요.

 꽤 재미있는 게임 모드더군요. 일반 레이싱 게임처럼 정해진 트랙을 따라가면서 주변에 떨어져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빠른 시간 안에 2바퀴를 돌아 결승점을 통과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길 위에 놓인 아이템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와 탈것의 능력이 중요하더군요.

 특히, 일정 시간마다 사용할 수 있는 자체 부스터와 트랙에 있는 부스터 아이템을 골라서 먹는 게 필수더군요. 게임 방식은 쉬운 편이지만 조작법에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고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주 중에 먹어야 할 아이템을 꼽자면 부스터 신발과 유령 아이템. 이 두 가지 입니다.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운을 믿고 노란색 랜덤상자 정도 먹을 뿐 나머지 아이템은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왕국 기념 주화는 명절 교환에서 아이템으로 교환.

왕국의 맹세(~4월 11일)

 일일 퀘스트처럼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왕국 축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연회 준비를 시작으로 '무녀를 혼내주기', '댕댕이 총동원', '장난', '법전 선물 주머니' 같은 소소한 퀘스트들을 즐기고, 왕국 기념주화, 인장 조각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법전 선물 주머니는 이벤트가 열리는 스칸블레성 안에서 성 곳곳에 떨어져 있는 선물 상자를 3개 열어볼 수 있는 이벤트라서 가볍게 선물을 주워주면 됩니다.

 무녀를 혼내주기 같은 경우에는 '화려한 보석주머니'로 장비에 장착할 수 있는 우수 등급 보석을 1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마녀와 대화 시 선택지가 있는데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전투냐 가벼운 드라이브냐 전개가 달라집니다. 편한 건 역시 '이해'와 '대화'겠죠.

- 복귀 유저는 이런 출석 이벤트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일 연속 출석이 필수.

- 참고로 :: 인게임 계정 이벤트-업데이트 기념 출석(4월 7일까지) :: 도 있습니다.
  워낙 긴 내용이라 여기서는 적지 않습니다만... 꾸준히 플레이 중이라면 이쪽 보상도 꼭 받으세요.

 개인적으로는 드디어 각성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각성을 하고도 남았을 레벨이지만 이제야 진행을 했네요.

오크는 메인 미션(퀘스트)을 진행하면서 올리는 레벨과 실제 캐릭터 레벨과 차이가 있습니다.

 서브 퀘스트를 다 찾아서 플레이하고 지하성(던전)을 돌면서 캐릭터 레벨만 올린다고 해도 게임 내 콘텐츠는 메인 미션 레벨로 올라가기 때문에 정작 필요한 콘텐츠는 보이는 레벨과는 달리 나중에 열릴 수 있죠.

다크엘프의 기본 종족 재능. 밤의 면사포

지난 2.0 업데이트로 추가된 종족 재능도 드디어 해제해서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거 정말 고민되더군요. 재능 포인트를 얻고 나서 어디로 가야 할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신중하게 선택해도 다음 재능을 보면 잘못 왔나 싶을 정도로 복합적으로 재능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용해보고 언젠가 초기화를 한번 하긴 해야 할 듯합니다.

 아. 그리고, 빠른 렙업이 아닌 탐험하는 RPG게임으로 오크 공략을 하려는 분이라면 자잘한 수집 요소도 챙기는 게 좋습니다. 각 지역에 있는 탐험가와 대화를 해서 풍경을 모으거나 유물을 모으는 등 이런저런 수집과 이를 통한 능력치 상승이 상당히 쏠쏠하거든요.

눈을 크게 떠라!

또한 건물이나 배경 사이에 숨겨진 책들을 읽어서 서적을 추가하는 것도 그 요소 자체로 재미있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주변을 잘 보세요. 아무것도 없는 곳에 퀘스트 아이템이 아닌데 빛이 반짝거리면 무언가 수집 요소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숨겨진 퀘스트들도 있습니다. 애완동물과 대화하는 마술사라던가, 묘한 화장실(?) 같은 경우가 있죠. 농담따먹기 같이 시작해 황당한 전개로 흘러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으니 꼭 플레이해보세요.

 2.0 업데이트 이후로 기존 유저들을 위한 지하성 추가와 아이템 추가라고 볼 수 있는 업데이트더군요.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도 렙업이 빠르기 때문에 렙업 위주로 진행하면 저보다 더 빠르게 각성하고 70레벨 달성하며 진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크는 흔한 모바일RPG 들과는 뭔가 다릅니다. 자동 플레이를 사용하면서도 의외로 다양한 수집 요소와 깨알 같은 요소들이 숨겨져 있거든요.

 지하성이나 장비템 파밍 같은 굵직한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즐길 요소가 많은 느낌입니다. 막상 할만한 게임이 없다는 분이라면 한 번쯤 오크를 플레이해보세요. :)

오크 : 복수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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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해당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