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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섯다 - 나른한 점심에 가볍게 모바일 한 판

by infantry0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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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점심에 커피 한 잔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카드게임 '한게임섯다'.


 예전에도 한 번 소개한 적 있는 작품이죠. 특유의 패쪼기와 간단한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유독 짧은 직장인의 점심시간에 잘 어울리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한게임섯다는 기본적으로 2장 / 3장섯다, 홀덤섯다 그리고, 토너먼트의 4개 모드를 지원합니다.


초기에는 2장과 3장만 지원했었는데 그동안 게임 모드가 많이 추가됐네요.

 특히 홀덤방식은 도저히 매치 되지 않을 것 같은 콜라보라 처음에 보고 엄청 생소하더군요. 직접 해보면 또 다른 재미가 느껴지지만요.


 다만, 아무래도 카드게임이다 보니 선입견도 있고, 규칙도 모른다고 처음에 가까이하기는 힘든 장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공개된 족보 가이드와 함께 기본적인 게임 방식을 올려봅니다.


금고를 털어라 이벤트(~4월 16일까지)

 한창 진행 중인 유저 친화형 이벤트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열쇠를 받을 수 있고, '일반 도전'을 눌러서 가지고 있는 열쇠만큼 금고를 열고 게임머니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대 100억이지만 소소하게 1천만 정도만 얻어도 충분히 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정도죠.

기본적으로 게임에서 지원하는 무료 뽑기와 함께 사용하면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열쇠는 1판, 10판, 30판, 60판, 100판, 200판에 1개씩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행도가 빠른 편이라 가볍게 플레이해도 하루 1~2개 정도는 금방 얻을 수 있습니다.

초심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족보 가이드가 나왔습니다.

 게임 내에서도 '족보'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초심자나 이런 장르를 잘 플레이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하고 찾기 힘든 녀석이었습니다.

 이렇게 이미지로 쉽게 설명하면 배우기 편하겠죠. 한게임섯다나 비슷한 장르를 플레이하려는 분이라면 이 가이드 이미지를 참고해보세요.

 게임에서는 어떤 상태인지 표시해주기 때문에 꼭 외울 필요는 없지만 각 패가 몇월을 뜻하고, 어떤 조합일 때 그렇게 표시가 된다는 정도만 상식으로 기억하면 좋을 듯합니다.

눌러주면 이렇게 커집니다.

게임 내에서 자동 가이드 표시는 이런 식으로 뜹니다. 가이드와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의외로 한끗 싸움도 잦습니다. 좋은 카드가 안 주어지면 서로 눈치싸움인 경우가 많죠.

죽느냐 아니면 버티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기권승'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독사, 알리처럼 순서가 확실해서 승패를 알기 쉬운 경우가 많지만 가끔 암행어사라는 녀석이 등장하기도 하므로 이런 부분은 한 번쯤 가이드를 읽어서 이런 게 있다는 걸 알아두면 초심자도 당황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기본 가이드는 게임 내에서는 로비 화면에서 족보아이콘을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지원하는 모드 중 2장과 3장섯다는 말 그대로 패를 2장 또는 3장을 사용해 벌이는 게임입니다.

 기본이 되는 2장은 가이드에서 높은 족보일수록 승리할 가능성이 크고, 기본적인 게임 방식이라 단순하고 빠르죠. 가볍게 하기에 가장 좋은 게임 모드.


 대신 3장은 손에 가진 3장의 패를 2장씩 조합할 수 있어서 조금 더 쓸만한 물건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한 장씩 더 돌리기에 플레이 타임이 살짝 깁니다.

앞을 볼 수 없는 배짱의 세계

2장이나 3장 게임 모드에서는 가끔 '배짱승부'라는 화끈한 보상을 주는 열혈 모드가 발동합니다.


 패를 돌리지 않고 처음부터 뒤집힌 두 장의 카드를 앞에 놓은 채 진행되며, 운과 배짱만으로 도전할지 아니면 포기할지 선택해 플레이하는 이벤트 승부죠.


 저도 갑자기 이 이벤트가 떠서 당황스러웠는데요. 너도나도 던지는 콜비용에 긴장이 되더군요.

두근두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배짱 승부인 만큼 패쪼는 맛이 상큼합니다.

 먼저 뒤집힌 첫 카드와 손에 쥐고 조금씩 내리며 어떤 카드가 나올지 쪼면서 느끼는 두근두근하는 긴장감!


나온 것은 9 + 9! 위에 올려놓은 초심자를 위한 족보 가이드에서도 첫 장에 등장하는 그 녀석이 떴으니 당연히 모든 걸 걸었고, 안전 자산 운용과 소소한 재미를 신조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죠.

 한게임섯다의 매력은 역시 패쪼기입니다. 살짝 엿보면서 패를 내리는 애니메이션은 다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거든요.

 기본적으로는 캐릭터에 따라 여자 손과 남자 손만 볼 수 있지만, 게임 내 상점을 살펴보면 기상천외한 목장갑, 24k 금손, 가죽장갑 같은 의외의 쪼는 맛을 보여주더군요.


색다른 손맛이 궁금하면 코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죽장갑을 한 번 써보시기를...

참고로 냐옹이손도 등장했던데... 같이 팔고 있는 캐릭터와 달리(...) 진짜 냥이 앞발입니다.

홀덤섯다 모드는 5명이 아닌 최대 7명이 진행합니다. 중앙에 놓인 패를 모든 인원이 공유하고, 자기가 가진 패와 조합하는 방식이라 꽤 어렵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단위가 커서 재미보다는 가진 자금이 없을 때 단타를 노리는 정도로 쓸만하더군요.


 이런 게임들에서 항상 말하지만, 자금은 일단 '금고'에 넣어놓고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정도만 뽑아서 사용하는 걸 권합니다. :)

 물론, 대국적으로 운용한다면 모두 올인이 좋습니다만...


 마지막으로 토너먼트는 상금을 놓고 벌이는 게임입니다. 항상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른 모드들과 달리 토너먼트는 매주 금요일(홀덤), 토요일(3장), 일요일(2장) 저녁 9시에 게임이 진행됩니다.

 더구나 그냥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예약하기'로 등록을 먼저 해야 하죠.


 토너먼트는 예약 인원이 50명 이상 되어야 열린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이미 시원하게 넘는 수준일 정도로 참여인원이 많았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가이드와 함께 게임 모드들을 살펴봤습니다. 점심 먹고 따뜻한 벤치에 앉아서 즐길만한 게임입니다. 2장 3장까지는 말이죠.
 패를 받고 패쪼기를 하는 순간에 어떤 것이 나올까 쪼는 맛이 상당히 좋은 게임입니다.

 다만, 홈덤부터는 초심자보다 좀 더 플레이를 즐기면서 적응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모드입니다. 게임 내 자본이 많이 필요하니 무료 뽑기나 이벤트 보상으로 게임내 금고부터 넉넉하게 한 다음 도전하면 좋을 듯하네요.



* 본 포스팅은 해당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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