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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 블소 신규 직업. 대검을 사용하는 투사 업데이트 사전예약

by infantry0 2018.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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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의 11번째 직업 투사

블레이드앤소울에서 '투사'라는 앞으로 나올 신규 캐릭터에 대해 공개했었네요.


 블소 신규 직업 '투사'는 6월 14일 업데이트 될 예정인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탱커 캐릭터라는 점을 빼면 아직 많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검을 든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더군요.


 블소 업데이트나 새로운 캐릭터를 기다렸던 분들이라면 사전예약 내용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블소 투사 업데이트 사전예약 페이지 ::


 투사 사전예약은 모바일 게임처럼 휴대폰 번호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면 투사령 1단계와 투사수호석 1단계를 받을 수 있고, 명장(의상)과 명주(머리장식)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명장,명주

또한, 친구를 초대하는 이벤트도 있는데요. 특이한 건 코드가 아니라 초대받은 친구가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자신을 초대한 유저 캐릭터명'을 입력해야 성공으로 인정됩니다.

 성공 인원에 따라서 보상을 받고, 추가로 투사 업데이트 이후 6월 14일~6월 20일 정기점검 전까지 초대된 친구가 게임에 접속하면 그것 역시 인원수에 따라 추가 보상이 주어집니다.


1DAY, 1QUIZ (~6월 14일 정기점검 전까지)

 매일매일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로 간단한 퀴즈를 풀 수 있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으니 검색도 OK. 정답을 맞추면 '투사 퀴즈 선물 상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더군요.


 무엇보다 이 이벤트가 눈에 띄는 것은 이벤트 기간에 11 이상의 퀴즈 포인트를 모았다면 공허대검 9단계 상자, 투사 신공패 상자를 그냥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11 포인트. 투사 사전예약을 했다면 오늘부터 당장 참여하시죠.

 투사는 앞으로 블소가 앞으로 선보일 게임 내용을 설명하는 '로드맵 영상 2편'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등장한 투사에 대한 설명을 보면 이렇습니다.


 '대검'을 사용하는 검술사 컨셉으로 역할은 탱커라고 하네요. 다만, 검사와 권사 같은 탱커 캐릭터처럼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효율 편차가 크지 않도록 조정해서 탱커가 많아지는 것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탱커라는 게 블소 뿐 아니라 MMORPG에서 중요한 직업군이긴 하지만 은근히 숙련도와 게임 이해도가 있어야 하는 역할이죠.

 단순히 싸우는 게 아니라 게임을 읽고 패턴이나 할 일을 숙지한 상태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여러모로 곤란합니다.


 적의 시선과 공격을 끌어주면서 하는 직업이라 잘하는 유저는 게임 이해도도 높고, 파티원들에게 지휘도하고 전투를 이끌어갈 할 정도로 푹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만큼 못하면 파티원들이 힘들어지거나 게임이 터지고 욕이란 욕은 다 먹다 보니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도 있는 역할입니다. 그 때문인지 탱커는 좀 기피되는 직업군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실력이 좀 떨어져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된다면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상당히 쓸만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로드맵 1, 2편 영상에서는 '언리얼 3에서 언리얼 4 엔진으로 컨버팅' 한다던가 '생활형 콘텐츠. 수집과 커뮤니케이션', '직업 확장', '문파 거점전' 등 흥미로운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영상은 투사라는 신규 직업이 가장 눈에 띄는 것 같지만 말이죠.


 블소에서 나름 부족한 부분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낚시나 수집형 콘텐츠가 한번 지나가면 버려지는 지역을 잘 커버한다거나 엔진 상향과 함께 최적화도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영상에서는 '투사' 원화도 공개됐습니다. 남녀 캐릭터로 대검에 그려진 용하며, 의상까지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라 눈에 확 띄더군요.


 대검은 다른 무기보다 확실히 크기가 큰 편인데 이게 인게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군요. 원화에서 보듯이 디테일한 무기 외형이 게임 안에서도 구현된다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룩 꾸미는 재미도 상당할 것 같습니다.


 작은 무기는 외형이 바뀌어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 편인데 이 정도 크기라면!


대검도 전부 디자인이 다를 텐데...벌써 기대됩니다.

 다양한 장식이 있을 수 있고, 혹은 매우 깔끔한 단색일지도 모르죠. 특히나 용이 그려진 대검이 게임 안에서 구현된다면 정말 멋있을 듯하군요. 빛이 반사돼서 번쩍 번쩍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알려진 투사의 성향은 두 가지로 일정시간 자신의 공격력을 크게 올려서 싸우는 '광기' 그리고, 선계의 힘을 이용해 빛의 검을 들고 중거리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신념'이 있다고 합니다.


대검에 광기라고 하면 아무래도 베르세르크의 가츠가 연상되는데요.

 거대한 검 한 자루 짊어지고 엄청난 파워로 휘두르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 성향입니다.

 공격 속도는 좀 느리지 않을까 싶지만 묵직한 공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콤보와 일정 공격은 (무적기나 슈퍼 아머처럼) 씹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전투 자체가 단순하면 조작도 더 편하겠죠.


 탱커라는 직업에 대검이라는 특수성을 보면 대검을 땅에 박아넣고 방패처럼 버티는 종류의 스킬도 있지 않을까 싶군요. 쉬운 탱커 캐릭터라는 걸 보면 이런저런 방어형 스킬이나 저항기, 무적기들이 많을 수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오히려 대검의 호쾌한 이미지를 보면 맞으면서 때린다는 개념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만, 영상에서 '신념'의 경우는 배경 영상에 나온 스킬을 보면 오히려 엄청난 속도를 사용하고 중거리라 이쪽은 추측도 어렵군요. 마법 검사도 아니고... 흐음.

원화 퀄리티가 굿.

 일단, 많은 사람이 투사는 곤 족으로 나오는 것 아닌가 추측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린족으로도 나오면 좋겠습니다만... 어렵겠죠 ㅠ_ ㅠ


 다만, 오늘 나온 영상을 보면 '린 족'과 스토리상 강하게 엮이는 것 같기는 합니다. 분노의 처형자라... 복수하는 냄새가 풀풀나는 영상인데 과연 어떤 내용일지...


 어쨌든 실력에 따른 편차가 크지 않다는 탱커. 투사 신규 캐릭터가 나오면 새로 플레이하거나 신규 유입 유저들이 많아져 탱커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레이드나 서버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투사' 같은 신규 캐릭터가 나오면 일단 복귀는 필수죠.


 정말 쉬운 탱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던전이나 레이드를 멀리하는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탱커가 등장할 수 있을지?! 6월 14일 업데이트 기대해 봅니다.


 사전 예약으로 아이템 미리 챙기는 것 잊지 마시고요. 11 포인트도 :D


* 본 포스팅은 NC소프트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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