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앙상블 스타즈(앙스타) - 아이돌 육성 게임. 여성향 게임 정식 출시

by infantry0 2018. 2. 9.
728x90


 귀여운 또는 멋진 미소년 아이돌을 데뷔시키는 아이돌 육성 게임. '앙상블 스타즈'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중에 자신의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아이돌로 데뷔시키는 여정을 그린 여성향 게임이죠.


여심을 간지럽히는 상황과...분위기 깨는 개그력이 함께...

 앙스타는 30명의 미소년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면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현직 라이트 노벨 작가가 담당했다고 하죠. 여기에 캐릭터에 맞춰 유명 성우를 기용해 주요 스토리는 풀 보이스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미소년들이 잔뜩 등장하는 게임이라 100만 사전예약 돌파에서 보듯이 이미 많은 분이 기다렸던 그런 작품.


- 앙상블 스타즈. 줄여서 앙스타. 한국 서비스 앙스타를 줄여서 한스타라고도 불립니다.


-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대만, 중국 등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분이 기다렸던 게임. 특히. 트위터에서 인기가 엄청나더군요. 처음에는 '어느 정도일까?' 했었는데 트위터 검색을 해보고 이해하게 됐습니다. (납득.)

 '#앙스타' 최신순으로 검색해보면 많은 덕력과 전문성(...)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격이 마음에 드는 스바루

기본적으로...

 여성향 게임답게 아이돌 육성 교육기관 '유메노사키 학원'에 전학 온 여학생 포지션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다양한 미소년들을 육성하고 친밀도를 키우는 방식으로 리듬 게임과 수집형 게임, 육성형 게임까지 합쳐진 조금 독특한 게임이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일명 최애캐)를 중심으로 캐릭터를 모아서 '프로듀스' 하는 게 기본이 됩니다. 프로듀스를 통한 레슨과 특훈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다양한 스토리와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 게임을 플레이하는 분이라면 헷갈릴 수 있는 기본적인 부분은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게임 방식이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다소 복잡해 보이는 부분이랄까? 직관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게임에 등장하는 유닛은 8개로 트릭스타(Trickstar), 피네(fine), 언데드(UNDEAD), 나이츠(Knights), 유성대(流星隊), 라빗츠(Ra*Bits), 트윙크(2wink), 홍월(紅月)

먼저 가장 많이 접하게 될 프로듀스에는 레슨을 통한 목표 달성과 스페셜 이벤트가 있습니다. 여기에 특훈 요소까지 말이죠.


 목표 달성은 '조각'을 모으거나 해당 레슨 스토리상 주인공인 '특별출현' 캐릭터의 신뢰도 100% 달성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크리스탈 조각은 장소에 하나 또는 두 종류의 색상 아이콘 모습으로 달려 있습니다. 해당 장소에서 레슨을 받으면 그 색상에 맞는 조각을 보상으로 얻는 방식이죠.

 만약 그 장소에서 레슨받는 아이돌 속성이 같은 색상이라면 더 많은 보상을 받고, 장소에 사람이 많아도 조금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빨간색 - 레드 크리스탈 조각 / 댄스 프로듀스

 파란색 - 블루 크리스탈 조각 / 보컬 프로듀스

 노란색 - 옐로 크리스탈 조각 / 퍼포먼스 프로듀스


 다만, 특훈을 하면 2~3배 정도로 더 많은 조각을 받을 수 있어서 일반 레슨을 통해 얻는 것과 특훈으로 대량 습득할 조각을 구분해서 노리면 프로듀서 한 번에 다양한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프로듀스의 달성 조건은 한 번만 달성하면 저장이 되기에 하나의 크리스탈 조각을 모아 하나의 목표만 노려 달성하고, 다시 프로듀스를 진행해 다른 조건을 만족하는 반복 플레이로도 완성할 수 있으니 무리할 필요는 없지만요.


자칭 흡혈귀 레이

스페셜 이벤트는 해당 프로듀스에 속하는 유닛(그룹)이 '특별출연'하는데, 이때 특별출연 캐릭터 위주로 레슨을 진행하면 확률적으로 이벤트가 뜨게 됩니다.


 짤막한 스토리를 통해서 캐릭터의 성격이나 콘셉트, 해당 유닛의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요.


 보통은 레슨을 특별출연 캐릭터에 집중해서 진행하면 레슨이 끝나기 전에 모든 이벤트를 볼 수 있는 편입니다.

 다만, 대화할 때 선택지에 따라서 추가로 크리스탈을 얻거나 친밀도가 오르기도 하지만 LUCK이 하락하기도 한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훈은 프로듀스를 진행하면서 조금씩 모이는 특훈 게이지가 다 차면 진행할 수 있는 미니 게임입니다.


간단한 리듬 게임인데요. 개인적으로 리듬 게임을 잘 못 하는 편이라 은근히 어렵더군요.

 확실히 손을 뗐다가 눌러야 하는데 난이도가 높은 경우 연타하다가 미스가 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ㅠ_ㅠ)


 대신 판정 자체는 널널한 편이고 버튼도 두 개뿐이라서 리듬 게임에 익숙한 분은 매우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듯합니다. 퍼펙트 클리어 시 음악이 해제되니 컬렉터라면 퍼펙트에 도전해야겠죠.


 기본적인 부분은 이 프로듀스 부분과 특훈 요소만 알면 됩니다. 그 외에는 정말 어려운 부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간단하니까요.


은근 이 쪽이 공략 대상 이었으면하는 분들도 계실 듯

 프로듀스 중에 간혹 행운치(Luck)가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LUCK이 높을수록 경험치나 이벤트 발생 확률이 올라가는데 낮으면 그만큼 안 좋겠죠.

 이럴 때는 장소 중에 '보건실'을 선택해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사 선택에 따라서 상승폭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레슨 장소 선택 시 사람이 없는 장소를 고르면 또 다른 인물이 나오더군요. 보건실의 사가미 진처럼 교사인 쿠누기 아키오미.

 여기서는 특훈 게이지를 올려줍니다. 상식적인 대답을 하면 됩니다만 잘못 대사를 선택하는 경우 LUCK을 떨어트리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그런 꼴을 못 봤습니다만...

나는 히메미야 토리의 노예인가.. 난 왜 이 녀석을 또 고른걸까?

중요한 것은 미소년 아이돌! 캐릭터지~


 이런 방식으로 캐릭터를 키우면서 얻는 재화를 통해서 카드 뽑기를 하고 추가로 다양한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앙스타입니다.


 낮은 등급의 카드들도 각각 일러스트가 다르기 때문에 모아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 고퀄리티 일러스트라는 점 자체도 좋지만, 여성 분들은 개성적인 캐릭터 중 취향에 맞게 고르는 재미도 분명 있겠죠.

 또한, 모든 카드는 '아이돌 로드'라고 하는 육성 요소가 있어서 지금까지 얻었던 크리스탈을 사용해 각 요소를 해제해 추가적인 의상이나 일러스트, 스토리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돌 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화. 아이돌 로드의 모든 기능을 활성화해 능력치를 올리면서 제일 마지막에는 개화에 다다르면 그 효과로 일러스트가 변하게 됩니다.


 여기에 각 캐릭터는 각각 친밀도라는 것도 있습니다. 친밀도는 스토리 진행, 미니 이벤트 등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친밀도가 올라가면 추가 대사가 오픈되어서 성우들의 다양한 대사를 언제든 들을 수 있게 된답니다.

 애정을 듬뿍 주고 싶은 캐릭터를 위해 열심히 친밀도를 올려 보시길~


[이벤트] 스카우트! 마칭밴드 이벤트(~2월 11일 자정까지)

애정으로 키울 아이돌 캐릭터 중에는 한정 캐릭터도 있습니다.

 이런 한정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가 바로 수집형 게임의 묘미 중 하나인데요.


 한스타도 스카우트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이벤트 스카우트는 마칭 밴드 한정 의상 포함이더군요.


 저는 모아뒀던 다이아를 사용해서 뽑기를 했는데, 5성 '니토 나즈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단번에 나왔습니다.

 원래 5성은 확률이 낮은 편이니 이 정도도 만족스럽더군요.


 초심자로서는 랭킹 이벤트보다는 이런 스카우트를 통해서 아이돌 숫자 / 덱을 늘리는 게 좋아 보입니다. 한정 캐릭터가 나온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쓸만한 4성이나 5성 캐릭터가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니까요.


- 스카우트(=뽑기)를 하면 같은 등급에 같은 이름인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돌파 기능으로 같은 카드를 소모해 최대 레벨을 올리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집형 게임을 즐겨한 분이라면 아는 그 '한계 돌파'와 동일한 기능.


- 스카우트는 기본적으로 다이아를 사용하는 방식과 스카우트 티켓을 사용하는 방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때 각 스카우트에는 특성 스카우트라는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는데요. 주로 아르바이트ㅡ계정 레벨 10에 열립니다ㅡ를 통해 얻는 '특성'을 일정 비율로 소모해 원하는 캐릭터를 뽑을 확률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스카우트 참고'를 누르면 다른 유저가 뽑은 캐릭터와 소비된 특성 수치가 나오고 이를 누르면 사용된 특성 수치 그대로 복사가 되기에 원하는 캐릭터를 얻는데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벚꽃 페스티벌이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랭킹 콘텐츠입니다.

 아쉽지만 오픈 이후에 첫 이벤트로는 초심자가 바로 참여하기에는 좀 난감한 이벤트기는 합니다. 더구나 지금은 일정ㅡ2월 10일 오후 10시까지ㅡ도 얼마 남지 않아서 지금 게임을 시작하는 분은 바로 참여는 어렵습니다.


 대신 다음 기회에 이런 랭킹전 이벤트를 위해서 캐릭터 카드를 모아두고 육성해두는 게 제일 좋죠.

아니면 살짝 참여해서 '이런 방식이구나'라는 정도는 배워두시는 것도 좋긴 합니다.



 벚꽃 페스티벌 이벤트는 프로듀스 중에 출현하는 돌발 콘서트에 참여해서 일정 숫자의 팬을 매료시켜 목표를 달성하고, 보상으로 이벤트 포인트를 받는 방식입니다.


 게릴라 콘서트 같은 경우 보유한 아이돌이 어느 정도 있어야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매료시켜야 할 팬 규모가 크더군요. 사전예약과 100만 명 돌파 보상을 받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일부 콘서트는 LP를 모두 소모해서 깨야 할 정도로 차이가 큰 편.


 하지만, 랭커를 노리지 않더라도 포인트 누적으로 일정 포인트를 모으면 받을 수 있는 보상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가 다음에 열리면 열심히 참여하는 게 필수기는 합니다.


앙스타에 대해서 초심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부분을 적어봤습니다.


 앙상블 스타즈는 귀여움부터 멋짐까지... 쇼타계부터 미소년, 미청년 같은 다채롭고 개성 있는 아이돌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입니다. 여기에 일본 유명 성우진들의 연기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층을 팬으로 확보했죠. 이미 해외에서의 서비스로 게임성 자체는 어느 정도 검증 받은 작품.


 미소년 남자 아이돌을 육성하는 신규 모바일 게임을 찾는 여성 분들 중에 아직 앙스타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다면 한 번 플레이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미려한 일러스트와 개성적인 아이돌을 만나 자신만의 최애캐를 고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


눈에 확 띄는 토리의 '우훗'

자잘한 이벤트

 - 유메노사키 개학 기념 로그인 선물! (~2월 13일까지) : 며칠 남지 않은 이벤트지만 바로 접속해서 '입학 환영 아케호시 스바루' 카드를 얻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 2월 28일까지 앙상블 스타즈를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면 카카오톡에 '앙스타 이모티콘'이 바로 들어옵니다. 다운로드 합시다.


* 본 포스팅은 카카오 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