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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에어) - 블루홀의 스팀펑크 신작RPG게임 CBT 테스터 모집중

by infantry0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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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R(에어)는 테라(TERA)와 배틀그라운드(PUBG, PlayUnknown's BattleGround)로 유명한 블루홀(BlueHole)에서 새롭게 준비 중인 신작RPG게임입니다.


 블루홀에서 개발력을 집중해서 제작하고 있던 차기 블록버스터급 온라인 MMORPG로 이전까지는 프로젝트W로 알려졌던 작품.

'스팀펑크(Steampunk)' 세계관과 비행 함대전이라는 독특한 요소가 눈길을 끕니다.

이번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정하고, 테스터를 모집 중이더군요.


먼저 에어(AIR) 1차 CBT 플레이 영상을 감상해보시죠.


- 에어(A:IR)는 '어센트 : 인피니트 렐름(Ascent : Infinite Realm)'의 약자.


A:IR (에어) 1차 테스터 신청 및 테스트 일정

 테스터 신청 기간 : 12월 10일까지           //        테스터 당첨 발표 : 12월 11일

 테스트 진행 일정 : 12월 13일~12월 17일


- CBT 테스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PC용 혹은 모바일용 링크를 사용해서 홈페이지에서 테스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테스터 신청 전에 가입하고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입 시에 계정으로 사용할 이메일 주소가 필요하며, 간단한 인증을 마치기만 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테스터 신청을 하고, 간단한 설문과 사양 체크를 마치면 테스터 신청은 끝.

 참고로 사양 체크 중에 다운로드 하는 'PC 스펙 체커 프로그램'은 CBT 신청 페이지에서 기능이 켜진 일정 시간 안에만 동작합니다.

 액티브X처럼 설치되는 방식이 안심이고, 테스터 신청이 끝나면 그냥 지우면 됩니다.


 테스터로 당첨 여부는 12월 11일에 휴대폰으로 알려준다고 하니 신청을 마친 분이라면 기다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추가로 당첨 확률을 좀 더 올리고 싶다면?


 아래 '그룹테스터'와 '영상관 이벤트'를 참고하세요.


- 그룹 테스터 신청(~12월 10일)

이 이벤트는 이미 AIR CBT 신청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우선 CBT 신청을 완료한 친구 또는 같이 플레이하고 싶은 동료를 모읍니다. 자신을 포함해 2명~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최대 4명까지 동료를 모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동료들 모두 빠짐없이 CBT 신청을 했는지 확인을 한 후...

:: 그룹 테스터 신청 이벤트 게시판 ::에 '[이벤트]그룹 테스트 신청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반드시 해당 제목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제외!


 게시물 내용에는 자신의 닉네임과 함께 참여할 동료의 닉네임을 모두 적어야 합니다. 여기에 그룹 테스트를 신청하게 된 사연을 적으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그룹 테스터는 100여 개의 그룹을 선정한다고 하니까요. CBT 당첨을 올리려면 아무래도 그룹 테스터도 추가로 등록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주변에 테스터 해볼 사람 찾아야 하나?


- 영상관 이벤트(~12월 10일)는 :: 영상관 이벤트 페이지 ::에서 1차 CBT 영상을 '영상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서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됩니다. 참여하려면 자신의 페이스북을 가지고 계셔야겠죠?


 영상을 공유하면서 센스 있는 한마디를 작성하거나 :: A:IR 페이스북 페이지 ::에 '좋아요'를 눌러 주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단순히 공유하기만 해도 'CBT 프리패스(20명)'와 '영화 2인 예매권(30명)'을 추첨해 지급한다고 하니까요. 페북을 사용하시면 '공유'해보시길.


언리얼 엔진3로 제작되고 있다.

 AIR(에어)는 스팀펑크라는 익숙하다면 익숙한 하지만 어딘가 낯선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팀펑크는 '20세기 산업 발전의 바탕이 되는 기술 대신, 증기기관과 같은 과거 기술이 크게 발달한 가상의 과거, 또는 그런 과거에서 발전한 가상의 현재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를 말하는데요.

 지금처럼 내연기관이나 전기 동력이 발전한 세계가 아니라 증기 기관이 고도로 발전한 세계를 그려내는 것이죠.


AIR 속 주거지

  증기 동력 기술이 지배하는 19세기 사회를 다루는 공상과학 소설로 출발한 장르인 만큼 주로 19세기~20세기 초. 보통은 빅토리아 시대(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던 시기인 1837년~1901년)를 모티브로 다룹니다.


 물론 이 시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상의 판타지 세계나 사라진 고대문명에 스팀펑크 요소를 장착하기도 합니다.


스팀 펑크의 주요 등장 요소

1. 증기기관 및 증기로 움직이는 동체(기차,탈것)  2. 열기구 모양에서 발전된 형태의 비행선

3. 황동색을 띤 금속 태엽, 톱니바퀴, 프로펠러     4. 18세기 영국식 의복 및 빅토리아풍 건축


AIR에 등장하는 탈것

 게임 중에서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디스아너드', '디 오더 : 1886' 같은 게임이 대표적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어린 시절 한 번쯤 보셨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대놓고 스팀펑크인 '스팀 보이' 등이 있죠.

 영화 중에는 '젠틀맨 리그'나 '와일드와일드웨스트' 가 있는데요.


 이런 작품들은 스팀 펑크가 어떤 건가 궁금하시다면 감상해 보시길 권합니다. 시각적으로 디테일한 매력이 넘치는 스팀펑크 메카닉이나 장비, 아날로그적 매력이 있는 기술들은 여전히 멋있고 고풍스러운 맛과 상상력을 자극하니까 말이죠.


 AIR는 이런 스팀 펑크의 진화된 기계 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로 증기 기관을 바탕으로 하는 기계적인 문명과 판타지 세계가 조화롭게 뒤섞인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마법적인 판타지와 스팀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MMORPG죠.


또 다른 독특한 점이라면 주된 배경이 하늘과 부유도, 공중의 도시들이라는 점입니다.

 '행성이 파괴되고, 일부만 남은 부유도의 세상에서 부족한 자원을 두고 대립하며, 진영의 생존과 재건을 위해 하늘과 땅을 개척하는 영웅'을 그려내는 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왜 AIR는 하늘과 부유도, 공중의 도시들로 이루어진 곳에서 진영이 나누어져  전투를 하게 되는지는 세계관 영상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영상 속에서는 기억을 지우는 조건으로 벌핀과 운타라의 영혼을 되살리기로 했다고 하는데, 왜 다시 전쟁을 하게 된 것일까요 ? 이건 CBT가 시작되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요 전투가 공중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본 1차 CBT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부유도(또는 부유섬)는 스팀펑크 세계관을 가진 애니메이션 '천공의 섬 라퓨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스팀펑크 세계관에 자주 등장한다는군요.

 소형 비행선부터 대형함선, 다양한 탈것들을 사용한 대규모 함대전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함선만 쓰이는 게 아니라 지상에서는 '마갑기’라고 불리는 기계 탈것에 탑승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비행선과 다양한 날 수 있는 탈것ㅡ윙슈트, 제트팩 등ㅡ을 통해서 하늘과 지상을 넘나드는 입체적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하니 큰 기대가 됩니다.

마갑기

참고로 이런 RvR(Realm vs. Realm) 전장은 AIR에서는 조금 색다르게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우선 공수 전환하며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처음 공격을 했으면 그 다음은 수비를 하며 반복하는 방식. 공성과 수성을 번갈아 가며 플레이하면서 마치 스포츠 경기와 같은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스타 20 vs 20 실시간 방송

지난 지스타 기간 동안 AIR의 RVR(세력전) 전장 시연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처럼 지스타에 갈 수 없었던 분이라면

:: 머독님의 지스타 20 vs 20 전장 방송(트위치 링크) ::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콘텐츠의 맛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중전투와 지상전투, 탈것이나 비행선이 난무하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교차하는 공성전과 수성전, 공중전과 지상전. 다양한 기체를 활용하는 모습도 확인이 가능.

여기에서 나오는 전장은 '용의 협곡'으로 공격 측은 '함선 이동 -> 성문 파괴 ->  성물 파괴', 방어 측은 '지상 방어 준비 -> 성문 방어 -> 성물 보호'로 구성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중전과 통로 공략이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네요.

공중에는 비행선이 지상에는 마갑기가...

 AIR에서 이동과 육성, 전투 등 다방면에 활용하게 될 비행선은 유저가 자신의 비행선을 소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행선이나 탈것을 원하는 외형과 기능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비행선은 탑승 인원과 종류, 외형, 색상, 성능도 직접 만질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까요.


사실 커스터마이징은 다양하고 또 상당히 자유로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만의 주거지를 소유하고 가꿀 수 있고, 착용하는 유물 장비에 따라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사냥터와 던전의 난이도를 조정(?!)하거나 원하는 퀘스트 타입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니...캐릭터, 능력치, 장비, 스킬, 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기대되네요.

왼쪽부터 워로드, 소서리스, 미스틱, 어쌔신, 거너

여기까지 AIR와 관련해 알려진 정보를 풀어봤습니다.


 스팀펑크 세계관의 AIR(에어)는 블루홀이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보면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과 공중전이라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신작RPG게임으로 색다른 스팀펑크 세계관과 파괴된 행성의 부유도 사이에서 벌어지는 공중전이라는 다른 온라인 MMORPG와는 차별화된 모습이 블루홀 다운 행보가 아닐까 싶네요.


CBT 테스터 12월 10일까지 모집 중인 것 잊지 마시고, 미리미리 신청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부유도에서 나만의 비행선과 거주지를 만들어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 본 포스팅은 블루홀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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