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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 LG G6 매뉴얼 PDF (+ 사은품 케이스평)

by infantry0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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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예약했던 G6를 받아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첫 스마트폰으로 선택했던 옵티머스G를 지금까지 사용하다가 노후화로 인해 다른 폰으로 갈아타야 했죠.

 작년말에 V20을 사려고 했었습니만, LG가 물건을 팔고 싶지 않은지 대리점들이 기기 물량이 부족하다고 아우성(...)

 예약하고 기다렸지만 해를 넘기고 나서도 연락이 없어서 V20은 접고, 3월달 나온다는 이 놈을 기다렸습니다. 갤럭시 S8 이 좀 더 빨리 나와서 승부를 겨뤘더라면 선택폭도 넓었을텐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네요.


 G6를 어느정도 써본 느낌은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 없고, 무게도 상당히 무거워졌다는 겁니다.

무게 뿐 아니라 SKT에서 묶어 넣어주는 기본 앱들이 핵 폭탄급.

 물론,개인적으로는 역시 LG는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돌비비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나쁘지 않은 폰카메라(일반/광각), 방진방수기능, 사운드 같은 점은 좋다고 하지만 확 눈에 들어오는 건 그정도.

 이렇다보니 가격대비 만족도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네요.


 카메라 기능은 G6 구입시 사용설명서 다운 설명서가 없어서 참 답답합니다. 다른 기능도 설명이 부족하니 사용자 매뉴얼을 다운받는게 필요합니다.


:: LG G6 페이지 :: 에서 다운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대기업이 다 그렇듯이 사이트 구성이 참으로 불편해서 이렇게 기록 겸 G6 사용설명서를 올려둡니다.


* G6 화면 크기는 18:9라서 일부 게임을 하면서 스샷을 찍으면 좌우가 검게 되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스샷이 됩니다. 이건 스샷 보정을 할 때 꽤나 번거롭죠.

 그리고, G6 화면은 크고 모서리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데요. 여기 옵티머스G를 올려놓으면 거의 딱맞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디자인할 때 옵지 올려놓고 외곽선을 그려넣었나 싶을 정도.


추가>> G6 사은품도 신청해 받았습니다. G6 사은품은 커버케이스와 선택 보상품이었죠.

 3가지 선택지중 저는 블루투스 키보스와 마우스를 선택했습니다. 4만명 한정이라던가요. 흠.


FAN앱 덕분에 복잡 다단한(...) 사은품 신청과 수령 방식이 상당히 번거로웠습니다.

그냥 대리점에서 팍팍 줬으면 편했을텐데 끙.


케이스만 일단 기록 겸 적어줍니다.

 이번에 받은 케이스는 CFV-300 G6 퀵커버(현재 4만원대 후반)로 반투명한 덮개와 투명한 후면 케이스로 구성된 물건입니다.

 출시 당일 대리점에서 빵빵한 고무에 메탈 느낌이 더해진 그립 커버를 받아서 쓰고 있었는데 그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나네요.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과 아이스 플래티넘이 있습니다.

저는 G6 본체가 플래티넘이라서 깔맞춤이라고 플래티넘으로 했는데요. 반투명 덮개가 은은한 파란색이 도는 은색에 가까운 물건이다보니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보이는 시계가 희뿌연 느낌으로 보입니다. 깔끔함보다 안개낀 느낌이라 별로 더라구요. 블랙은 좀 더 괜찮을지도...


 그리고, 올웨이즈온 기능을 안쓰신다면 오히려 덮개가 있어 불편합니다. 우선 덮개를 열고 폰을 잡았을 때 그립감이 그다지 좋지 않고, 덮개를 뒤로 젖혀서 잡게되면 후면 버튼은 사용 불가가 되거든요.


 뭐, 일반 전화가 오거나 메세지를 받으면 케이스가 닫힌 상태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다만, 그런 기능에 대한 설명이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케이스 포장에도 그냥 한줄로 전화및 알람이 가능하다고만 적혀있을 뿐. 케이스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설명문도 답답하기는 매한가지...


사용법은 그냥 쓰면서 혼자 밝혀내야 할 듯 합니다. 하아. 설명 부족의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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