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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뽀로로(MR!P) 사전등록 - 뽀로로 IP를 활용한 방치형RPG 도트게임

by infantry0 20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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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뽀로로(MR!P)는 그라비티에서 제작하는 모바일게임입니다. 지난 11월 CBT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상황이며,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이 한창 진행중이죠.


:: 미라클 뽀로로(MR!P) 사전등록 페이지 ::


 개인적으로 처음 이 MR!P 타이틀을 특히, 티저 이미지를 보고서 완전 새로운 느낌의 뽀로로에당혹스러웠는데요;; 알고보니 그라비티가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IP를 활용해 제작한 정식 뽀로로게임이더군요.


 정식 뽀로로 게임인데 아이들용이 아니라니?!

게임 타이틀은 MRIP가 아니라 MR ! P. 미라클 피! 미라클 뽀로로!


사전예약 요약 (공식카페 / 페이스)

-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P코인 2,000개와 지원캡슐 3개 쿠폰이 주어집니다.

  사전등록 쿠폰은 사전예약 어플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정식출시후 2주간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1회에 한해 P코인 500개가 증정.

- 출시후 뽀로로와 친구들 이름을 캐릭명으로 선점한 유저에게 1,000 P코인 보상.

- 오픈 전까지 매일 출석, 하루 3회 가능한 SNS 공유로 구글 기프티 카드, 지원캡슐, P코인 등 획득 가능.


 대략적인 분위기나 설정은 MR!P 브랜드 웹툰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연재하기 시작한 작품으로 이미 6화까지 연재가 진행됐습니다.

 90년대 만화책을 봤던 분이라면 기억할 마이러브, 까꿍의 작가인 이충호 작가님ㅡ웹툰의 무림수사대, 지킬박사는 하이드씨를 연재하시기도 했죠.ㅡ이 그리시고 계시더군요.


 MR!P 웹툰은 평가가 상당히 좋습니다. 댓글을 살펴봐도 캐릭터 자체에 놀라는 분들이 꽤 많은 편이고, 예상하지 못했던 웅장함과 비장미등이 신선하다는 평가가 넘칩니다. 특히나 사전지식 없이 웹툰을 본 분들이 반전에 놀라고 가장 재미있게 즐긴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글은 뽀로로의 대상 연령대를 중장년층으로 올려도 무리 없다는 글.


웹툰을 보고 나니 MR!P 게임에 대해 역시 어른들에게 충분히 어필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CBT를 통해 알려진 게임 플레이 방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플레이가 가능한 방치형RPG 게임입니다. 특별히 어려운 조작법이 없이 게임이 진행되는 게임 장르죠.


 미라클뽀로로(MR!P)는 그 중에서도 클리커 게임으로 지속적인 전투를 통해 각종 아이템과 장비를 얻고, 재화를 통해 레벨업과 강화를 통한 육성을 진행하는 방치형RPG.


 전투 자체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에 어려운 조작법을 몰라도 되고, 스킬 사용 타이밍을 가늠할 필요도 없습니다.그때그때 캐릭터 강화를 눌러주기만하면 되는 게임 방식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컨셉을 가진 모바일게임.


HP 0 이 되면 스테이지를 실패하고 도망후 재도전. 깨알같은 임기응변 탈출법.

- 2D 도트게임으로 아기자기한 모습이 매력. 뽀로로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어설픈 3D 보다는 이런 방식이 더 정감있고 괜찮아보입니다.

 

방치형RPG인 만큼 게임을 하다보면 대부분은 알아서 깨지는 임무들.

- 게임을 꺼서 휴식을 하는 동안에도 뽀로로가 전리품을 얻어온다고 하네요. 게임 재접속시 그동안 벌어놓은 골드와 룬을 얻는다니 게임을 쉬는 동안에도 열일하는 뽀로로(...) 방치형RPG의 극한직업.


 캐릭터는 전투중에도 하단에 뜨는 능력치를 지속적으로 단련시킬 수 있습니다.

전투는 자동이다보니 얻어오는 골드로 지속적으로 단련시켜야 더욱 강한 캐릭터가되어 상위 스테이지로 올라갈 수 있죠.


 공격력, 방어력, 체력, 회복력등을 계속 클릭하면서 강화시켜나가는게 육성의 재미.


각성 시스템

 50스테이지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환생'이라고도 합니다. 골드와 스테이지, 캐릭터 단련도를 초기화 하는 대신 소울스톤을 획득하는 시스템이죠.

 대신 소울스톤으로 단련할 수 있는 '특성'과 장비는 초기화 되지 않아서 처음보다 빠른 레벨업과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암흑 룬스톤을 모아서 각성 때 사용하면 추가로 소울스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투를 통해 다양한 장비(방어구, 무기등)도 얻게 됩니다.

 장비 아이템은 각 부위마다 다양한 능력치와 부가옵션이 붙어 있으며, 강화로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습니다.


장비를 분해하면 장비 강화나 동료의 스킬 강화등에 쓰이는 룬스톤이 나옵니다.

 강화는 룬스톤과 불필요한 장비를 소모해 진행 할 수 있는데요. 최대 20레벨까지 강화 할 수 있고, 20레벨까지 풀강을 하면 이후에는 승급이 가능합니다.


 강화, 합성, 승급등 의외로 장비 아이템을 키우는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간단하기만한 클리커 / 방치형RPG에 비해 조금 더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더군요.


스테이지에서는 소량의 소울스톤을 얻는다. 각성시스템은 대량의 소울스톤을 얻는 대신 1스테이지부터 다시 올라가야한다. 선택은? 근성?!

아. 그리고 소울스톤이라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소울스톤은 전투중 얻는 아이템중 하나로 주로 '특성' 단련에 사용됩니다. 특성이라고 하면 주인공인 뽀로로와 관련된 다양한 스킬 강화라고 생각하면 좀 더 편하죠.


 어쨌든 이 특성 탭에 있는 다양한 능력들은 각성을 해도 초기화되지 않다보니 미라클뽀로로(MR!P)에서 진정한 육성 콘텐츠라고 할 수있는 부분입니다. 소울스톤과 장비 관리가 일단 핵심적이라는 점은 체크하세요.


-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은 CBT를 기준으로 기본이 되는 것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는데요.정식버전에서는 이미지나 기능이 변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기본적인 기능은 바뀌지 않겠지만 단어나 세세한 수치등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점 주의.


 무엇보다 CBT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언급이 있는터라 정식버전에서는 어떻게 바뀌고 개선될지 기대감이 큰 부분이기도합니다.


사전등록 이벤트 중 도전 캐릭터명 선점! 정식 출시후 각 캐릭터 이름을 선점하면 P코인 1,000를 받습니다.

 뽀로로라고 하면 역시 다양한 친구들이 등장하는 게임이죠. 도입부 역시 친구들을 구하려는 뽀로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다양한 친구들 역시 도트게임내에 구현되어있으며, 세계관에 맞게 뽀로로만큼 굉장한 의상을 입고 등장합니다.

- 익숙한 그 캐릭터들 뽀로로, 크롱, 패티, 루피, 에디, 포비, 로디, 해리까지~

  UFO 캐릭터인 뽀뽀와 삐삐도 등장하는데요. 게임중 등장할 때 이를 터치하면 광고보기가 뜨는데, 광고를 보고나면 다양한 보상을 주는 방식입니다.


예쁘면 다 용서가 됩니다.

- 미라클뽀로로(MR!P) 코스프레로 패티 코스프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펭귄분장이나 원작 그대로 따라한게 아니라 의상과 헤어 정도만 재현했음에도 퀄리티가 좋네요.

동료 캐릭터들은 '파티'탭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 친구들은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사용하는가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할 듯 합니다.


에디 - 상대방을 잠깐 기절시키는 메테오 스트라이크 마법.

포비 - 일정 확률로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낸다.(역시 탱커인가?)

루피 - 전방 범위에 강력한 망치 공격.

해리 - 노래(잠깐?!)를 불러 뽀로로의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로디 - 뽀로로의 추가 공격을 지원.

패티 - 일정시간 동안 뽀로로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힐러.

동료들 스킬 역시 룬스톤을 소모해 단련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만 알아봐도 방치형RPG라는 간단하고 쉬운 게임 시스템에 비해 신경써볼 요소는 꽤 많은 편이죠?


동료들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방식입니다.


사전예약 광고 CF 굉장합니다. 설마 이렇게 이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OTL

여기까지 CBT를 통해 알려진 미라클뽀로로(MR!P)의 기본적인 기능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는 누구나 쉽게 플레이 가능한 수준인 듯합니다. CBT 유저들의 플레이 반응도 편하게 즐기기 좋아보인다는 평이 많더군요.


 사실 무엇보다 익숙한 캐릭터 게임의 근간을 뒤흔드는 파격적인 설정이라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또다른 신선함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웹툰 반응 역시 아이들을 위한 원작도 좋지만, 이런 작품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던 뽀로로를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가 성인층에게도 어필하는 다크액션RPG로 출진이라니... 아이들의 뽀통령에서 더 깊이있고 다양한 연령층을 포괄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사전등록을 해놨으니 이제 정식 출시만 기다리면 될 듯하네요.

 CBT에서의 버그 제보등 다양한 유저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게임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정식 출시 버전의 변화와 개선도 기대됩니다. 출시후 반응도 기대되네요. 웹툰처럼 컬쳐쇼크가 있을지도...


새로운 뽀로로에 관심이 있으시면 사전등록부터 시작입니다. :)



* 본 포스팅은 그라비티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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