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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탐하다 - 김대희와 여비서의 삼국지게임 천탐 어드바이스 (대표 결재편)

by infantry0 2016.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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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탐에서 김대희가 갈망하는 것

최근에 지인과 삼국지게임인 '천하를 탐하다'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좀 진득하게 잡을 게임을 찾던 중에 제법 손에 익는 게임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천탐을 플레이하면서 이것저것 게임 가이드를 알아보려고 돌아다녔죠. 튜토리얼이 있지만 여전히 아리송한 부분들이 꽤 있으니말이죠.


 그러다가... 페이스북ㅡ특이하게 개그맨 홍인규 페북에 있더군요ㅡ에서 돌아다니는 특이한 영상을 발견했던겁니다.


:: 천하를 탐하다 공식 카페 ::


 천하를 탐하다는 넷이즈(Netease)가 제작하고 엔터메이트에서 출시한 전략 게임입니다.


 예전에 영지를 공략해 땅을 넓히고 다른 군주들과 경쟁하던 웹 삼국지게임의 모바일 개량 버전. 메인 홍보모델은 김. 구. 라.

 공식 카페에는 자체적으로 게임 가이드가 있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해당 기능들을 알려면 공카의 게시물을 많이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비서님이 등장하셨습니다. +1

김대희와 민지현이 출현하는 홍보와 튜토리얼(?)을 겸하는 영상이더군요.

 천하를 탐하다와 관련해서 유저들이 공감할 또는 배워야 하는 기초적인 부분을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보면서 '아. 게임에 나온거네?' 하거나 '그래 맞아' 이러면서 봤었더랍니다.


 게임을 해보면 기본 기능들은 튜토리얼을 통해서 익숙해지지만, 그 중에도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부분을 따로 따서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상을 제작하는걸 보면 조금 더 초심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영상은 포스팅 제일 아래 올려뒀으니 꼭 보세요~

대표결재 편 바로 전에는 '긴급 회의'편이 있더군요.


 이 긴급회의 편에서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엔터메이트 이사ㅡ이 회사 이사님 개그 욕심 좀 있네요ㅡ가 출연해 연기를 시전하기도 합니다.


영상 속에서 여비서가 결재 서류를 내밀자 김대희가 깜짝 놀랍니다.

  바로 장수(부대)를 출정 시킬 수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


 장수를 움직여 영토를 넓히는 게임에서 출정을 할 수 없다니... 이에 여비서는 중상이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출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죠. 일정 시간 이후에 회복됩니다.

 네. 이건 게임안에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른 군주의 성을 제압할 때 부대를 자주 출정 시켜야하는데 일정 체력 소모를 하면 이런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특별히 영토만 넓히는 초반에는 잘 보지 못하는 부분이긴합니다.


사실 더 많이 그리고 아주 자~주 볼 수 있는 건 바로 요거죠.


 출정 한번 시키면 나오는 행군과 회군 시간. 영상에서는 단순하게 목적지까지 가고 오는 것만 따졌지만, 실제로는 중간에 '전투시간'도 생각해야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이어지는 여비서의 유혹. 옥패를 쓰시는 게~ (이런 여비서가 권유하면 막 쓸꺼 같다.)

연출이 상당히 깔끔하게 된 영상입니다. 오히려 출연진이 적음에도 1편보다 더 나은 듯한...


아니 그렇게 막쓰다니!!

 옥패는 여비서양은 무장등용에 다 썼다고 하는데... 플레이해본 바로는 아끼세요. 아끼시는게 좋습니다.

옥패 200에 1장 뽑기지만, 무료 뽑기때는 추가 1회에 한해 100 옥패.

 특히 천하를 탐하다에서는 무장이 거의 소모품 같은 수준이라서 무리해서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일정 시간마다 무장등용이 무료가 되는데 이때 1회에 한해 반값할인도 하므로 이럴때를 노리는게 좋습니다.

바로 복귀 시켜고 싶다면 옥패가...4부대도 부족하다...

 어쨌든 부대를 한번 출정을 시키고 나면 가는 시간과 동일하게 돌아오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때문에 단순히 한 부대만 운용해서는 어렵죠.


건설을 마구잡이로 할 수 없는건 건설대열이 한정적이라서(하지만 진짜 문제는 자원이 부족해!!!)

그 때문에 등장하는 것이 부대 수를 늘려주는 연무대. 그리고 여전히 옥패를 채근하는 여비서님

자막이 잘못 된건지 아니면 편집이 잘못 된건지 '등용관'도 나오는데요.

 연무장과 등용관은 기능이 좀 다릅니다. 연무장은 부대수를 늘려서 운용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등용관은 전투로 소모된 휘하 '병사'를 징병하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부대가 많아도 징병이 원활하지 않으면 어차피 출정은 못하니 주제와 아주 다른건 아니긴하네요.

 웹게임의 모바일 개량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천탐 역시 '건설대열'이라는 제약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부분이 이거죠.


 건물 레벨이 오를수록 건설 시간등이 길어지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신다면 아침 출근때 한번 점심때 또 한번 그리고, 퇴근후 세세한 내정을 살피는 방식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2개의 건설 대열 외에 엽전으로 임시대열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1번째 임시대열은 2,000 엽전, 2번쨰 4,000 엽전 식으로 가격은 올라갑니다. 후후.

** 천탐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조금 키우다보면 철광이 부족해집니다. 그 다음은 석재(...)


여기서 여비서가 궁극의 제안을 펼칩니다. 바로 현질(!!).


 일반 게이머의 딜레마인 현질을 재미있게 표현했더라구요. 분명 현질을 해서 옥패를 마구쓰면 조금 더 빠른 발전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현질의 유혹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천탐의 왕도는 기다림.

 이 게임은 천하통일을 목표로 중국 여러지역에서 자신의 영토를 개척하고 나아가 동맹을 이뤄가면서 지역과 천하 통일을 이루어야하는 게임이라 스케일이 큽니다.


 시간적으로도 마찬가지인데 간단하게 며칠만에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서 오랜기간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접속 시간은 짧게 짧게 나뉘는 편이죠.

 그러다보니 하드코어 유저가 아닌이상은 천천히 달려보시는게 더 나은 듯하더군요.


김대희 성주의 적절함

 이번에 공개된 영상들을 보면 부담감을 가질수 있는 현질을 부추기기 보다는 기다림과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을 조금 더 이해 해주기를 바라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걸 김대희라는 개그맨을 통해 가벼운 웃음과 재미로 보여주는 점은 보기 좋았습니다.

아래는 포스팅에 쓰인 그 영상입니다.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천하를 탐하다를 플레이하고 계신분이라면 경험과 영상을 비교해 보세요 :)


:: 천하를탐하다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


:: 긴급회의편 링크 :: 도 한번 보세요. 여비서님 예쁘십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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