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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오브매직 - 세븐나이츠를 닮은 퀄리티 좋은 턴제RPG

by infantry0 201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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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지 오브 매직 공식 카페 ::


 에이지 오브 매직(Age Of Magic, AOM)은 'amazing technology'에서 제작하고 넷마블 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하는 모바일RPG 게임입니다. 깔끔한 그래픽과 코믹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 입니다. 깔끔한 그래픽등으로 세븐 나이츠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실시간 전투가 아닌 '턴제RPG'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저 캐릭터는 성별만 선택할 수 있다.

- 제작사 홈페이지는 찾지 못했습니다만 아마도 중국쪽 개발사로 보입니다. 넷마블의 보정이 들어간건지 아닌지 그래픽이 꽤 마음에 들어서 어떤 제작사인가 싶어서 찾았었지만 정확히 이전에 무얼 만들었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ㅠ_ ㅠ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중입니다. 몇가지는 설날 기념이라 2월 10일까지만 진행합니다. 공식 카페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되니 참조하세요. 푸쉬 이벤트도 꽤 많더군요.


:: 에이지 오브 매직 런칭 이벤트 ::


 물론 런칭 기념 이벤트는 기본으로 진행중이죠. 7일간 접속 할 때 마다 보상을 받는 7일 출첵 보상과 친구 초대/추천 이벤트가 있습니다.

 친구 초대 이벤트는 가입시 해당 유저의 초대 코드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초대 코드를 뿌려서 이 코드를 입력한 친구가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6성 영웅 소환권과 5성장비, 다이아 3200개를 얻는 방식. 추천인으로 친구를 입력한 유저는 유니크 무기를 100% 얻게되죠.


그쪽 계열 게임이라 그런지 이벤트나 인게임 콘텐츠가 상당히 많습니다.

- 초대 코드는 '기타 - 설정'에서 바로 확인가능하고, 해당 창에서 '설정 탭'을 눌러주면 쿠폰(Coupon) 입력창이 나타납니다.

아 그리고 에이지 오브 매직은 초대 코드가 조금 독특합니다. 예를 들어 제 초대 코드는 '릴리스-로즈에라'로 '서버명 - 아이디'가 초대 코드더군요.


게임을 시작하고 볼 수 있는 인트로 영상은 에이지 오브 매직의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유쾌한 모습을 그리고 있어서 게임을 하기도 전에 웃음부터 나오면서 기분 좋게 플레이를 시작하게 하더군요.


이 분위기는 게임 내에서도 줄곧 이어집니다. 에이브릴의 시큰둥한 대사나 튜토리얼 가이드가 보여주는 매우 정직한(?) 대사를 보고 있으면 슬그머니 미소짓게 만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 말그대로 스파르타 투사는 초반에 쓸만합니다. 탱커를 못뽑으면 계속 쓰셔야 하지만...

- 모바일 게임에서 최근의 미칠듯한 그래픽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게임 분위기에 맞는 적당한 그래픽을 보여주는 모습. 캐릭터들도 귀엽네요.


 에이지 오브 매직은 전형적이랄수 있는 모바일RPG 게임입니다. 세븐나이츠 같은 게임을 해보셨다면 아실 스토리 던전을 차근 차근 진행해 가는 게임이죠.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컨텐츠인 '캐릭터를 모으고 육성'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 진행중에는 '대사'를 선택하는 옵션이 뜹니다. 이게 스토리에 특별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접 내가 할 말 또는 반응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은 어드벤처 느낌을 줘서 몰입감을 높여주더군요.


 전투는 팀 전투로 세븐나이츠 처럼 자동전투와 2배속 전투를 지원합니다. 크게 다른점이라면 실시간 전투가 아니라 '턴제 RPG'라는 점과 180도에 가까운 시점 이동을 통해 전투를 바라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기능은 메인 로비에서도 활용해서 독특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좁디 좁은 마을이 아니라 넓직해보이죠.

전투는 진형을 짜는 것과 속성 상관 관계, '룬스킬'의 효율적인 사용이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가장 기본은 육성을 통한 영웅의 전투력을 높이는게 먼저겠지만요.


단, 속성은 자동 전투를 하면 랜덤적인 타겟팅에 가까워서 큰 효과는 보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수동으로 해야 좀 더 효과적인 속성 전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속성 효과는 튜토리얼 가이드에서 잘 나와있으니 스샷 또는 인게임 설명을 참고 하세요.


 진형은 방어력이 강한 탱커 계열이 전면에 나서고 공격력이 좋거나 기술계열(힐러나 마법사,궁수) 캐릭터는 뒤에 배치하는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자객이라는 클래스는 먼저 진형 뒤쪽을 공격하는 스타일이라서 이런 경우는 울며 겨자 먹기로 탱커 하나 정도를 뒤로 물리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탱커를 모두 뒤로 다 몰아 넣으면 앞 열이 약해지니 주의.

특히 이런 연출은 치명타를 맞거나 때릴 때 카메라가 근접으로 바뀌면서 효과 자체에 힘을 불어넣고, 체험감을 높여주더군요. 전투 중에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룬스킬을 사용할 때 스킬 전용 연출이 들어가 있습니다. 뒤로 가면 아무래도 스킵하게 될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품질도 좋고 예뻐서 마치 예전 콘솔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실제 플레이해보시면 턴제 RPG에 괜찮은 그래픽, 신경 쓴 연출을 보면 어딘가 휴대용 콘솔기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룬스킬은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과 달리 '언제든' 유저가 사용해 개입하는 스킬시스템입니다. 오른쪽 아래 게이지를 소모해 사용하는 스킬로 결빙으로 적을 얼린다던가 힐을 또는 공격력 버프를 해주는 등 상태이상기부터 버프의 효과를 가지고 있죠.

 때문에 언제 사용해서 전투에 관여하는가가 승패에 영향을 상당히 미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에이지 오브 매직은 가볍게 즐길수 있는 모바일RPG 게임입니다. 무기를 장착하면 영웅을 바꿔도 해당 슬롯에는 무기가 장착된 상태로 유지되는 방식을 사용해서 장비 이전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귀찮은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육성자체만 신경써주면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상당히 말끔하게 제작된 그래픽과 연출이 참 마음에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또한 가볍게 소개할 겸 초반만 진행하기는 했지만 플레이하면서 생각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지나치게 빠른 레벨업이 아니고 거의 개입할 부분이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 이죠. 자동전용 게임은 멍하니 전투만 바라보는 경우가 많지만 룬스킬을 통한 전황을 바꾸거나 파티에 도움을 주는 버프를 거는 맛이 제법 좋았습니다.


최근에는 인기 게임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처음에는 세븐나이츠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턴제RPG로 장르가 다른 계열인 데다가 분위기도 완전히 갈리더군요.


 대작게임들에 비해서는 이름은 잘 안알려진 게임이지만 최근 구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한 걸 보면 '에이지 오브 매직'의 장점을 아는 분들이 꽤 많은 듯 합니다.

 세븐나이츠를 닮았지만 오히려 에이지 오브 매직만의 매력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턴제 RPG임에도 지루한 부분이 거의 없고, 대부분 스킵도 가능해서 MMORPG나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들이 아닌 가벼운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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