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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heaven) - 모바일MMORPG 구글플레이 정식오픈(+ 신세경 영상편지)

by infantry0 201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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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구글 플레이 ::


 모바일MMORPG 헤븐(Heaven)이 지난 1월 28일 구글플레이 정식오픈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홍보모델 신세경과 헤븐OST Stand By Me의 백지영을 통해 소문을 탄 헤븐. 이미 네이버 N스토어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이번 구글플레이 정식오픈으로 좀 더 대중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양한 로그인 지원

- 이번 구글 플레이 출시를 하면서 게임 업데이트가 진행됐습니다. 메인 테마곡이 백지영의 '스탠 바이 미'가 흐르며, 통합전장,협곡대전,암흑의땅,날개 시스템의 컨텐츠 추가가 이루어더군요.


:: 헤븐 네이버 공식 카페 ::


 공식 카페 가입자 달성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구글플레이 정식 오픈 효과가 대단하네요. 헤븐 카페 가입자 1만명 달성한지 3일만에 2만을 찍었습니다. 귀속 다이아는 잘 받았습니다. 후후.

2월1일 1만 - 2월 4일 2만 빠른 카페 가입자 증가.


 이번 구글 플레이 런칭과 함께 게임에 추가된 헤븐 OST는 백지영이 부른 스탠바이미(Stand by me)라는 곡입니다. 이미 소개했었지만 노래가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슬픈 꿈은 아니라고~'부터 올라가는 부분이 마음에 쏙.


 현재는 게임을 실행 시키면 메인 화면에서 테마곡으로 나오도록 업데이트 됐는데요. 초기 로딩시간과 공지를 보는 시간이 상당히 즐겁게 느껴집니다.

 해외 KPOP 사이트에도 가사까지 포함해서 올라가 있더군요. 꼭 한번 들어보시길...


구글 플레이 런칭 이 후 틈날 때 마다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사전등록 코드를 등록한 덕분에 보상으로 새싹달팽이를 받고 시작했었죠. 그 유니크한(?) 외관에 빵터진 기억이 나네요.

- 쿠폰 등록은 '상점' - '쿠폰입력' 항목으로 들어가서 입력 하세요.

탈것은 전투시에는 펫 기능으로 전투에 함께 참여해서 적의 공격을 대신 맞거나 함께 몹을 잡는데 힘을 보태기도합니다. 여기에 팻이 가진 고유 스킬도 있어서 유저의 능력치를 보조적으로 올려주기도 합니다.


헤븐의 전투력 구성은 장비 곱하기 (탈것, 보석, 각성, 성물을 더한 값)으로 계산 된다고 하네요.

탈것이자 펫이고 또한 동료이기까지 한 탈것 컨텐츠라서 육성에서 장비만큼 중요합니다. 물론 보석이나 각성(여신), 성물등 전투력 육성 컨텐츠는 다양하지만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지금은 탈것이 '투명 유니콘'으로 교체해서 메인으로는 활용하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안쓰는 탈것(또는 펫)이 버려지지는 않는다는게 헤븐의 장점입니다.

탈것 원정은 전투 속도가 조금 루즈한데 이건 개선이 필요한 부분.

'탈것 원정'에 탈것들 만으로 이루어진 파티를 만들어 전투를 벌이면 바로바로 탈것 조각을 얻을 수 있죠.

가지고 있는 탈것들중에서 선발해서 전투를 벌이기 때문에 초반에 버려지는 펫들이 없습니다. 왠지 새로운 탈것을 얻으면 창고에 버려두기만 하는 모바일MMORPG가 많았지만 헤븐은 그점에서는 해법을 찾은 듯.

다만, 전투가 느려서 조금만 더 빠르게 진행되도록 바꾸거나 전투 컨텐츠를 포켓몬 리그처럼 뭔가 자체적인 미니게임 형식으로 확장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얻은 조각들은 일정수에 도달하면 '자원 교환 - 조각상점'을 통해 탈것으로 교환할 수 있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탈것과 중복되면 '계승'을 통해서탈것을 강화하는 방식이죠. 탈것 장비 업그레이드등 강화 육성 컨텐츠를 보면 유저 캐릭터에 꿀리지 않더군요. 사냥중에 대신 어그로를 끌고 맞아주다 죽을때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



신세경 영상 편지

헤븐의 홍보모델인 신세경의 따끈따끈한 영상편지가 나왔습니다. 새롭게 공개 된 1분여의 짧막한 영상으로...


제목은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난 세경이야~'로 시작하는 뭔가 여러가지로 독특한 영상이라 따로 이렇게 올려봅니다.


 특히나 머쓱한 듯~ 수줍은 듯~ 대사를 내던지는 신세경을 보고 있으면 보는 사람까지도 같은 기분이...


 뭐랄까? 스타나 연예인 이미지가 아니라 일반인 같은 이런식의 영상물도 좋네요. 비슷한 나이대거나 어린 유저층들에겐 꽤 먹힐만한 영상입니다.

 신세경 미래의 남친이라니 하아. 감정이입하고 보실 솔로분들도 많이 계실 듯.


 글로는 설명하기 힘든 영상입니다. 뭔가 여러가지로 부끄부끄한(...) 것이니 꼭 직접 보시고 감정을 공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을 보실 때는 가급적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서 들으셔서 몰입도를 높여보실 것을 추천합니다.(미안해 마이 스킨)


게임 자체는 전형적인 모바일MMORPG 방식입니다. 자동 이동/전투/사냥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육성용 컨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중 하나는 스토리 대사의 가독성이 굉장히 좋다는 점입니다.


각 중요 대사 일 때 나오는 일러스트도 의외로 고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다른 게임들을 보면 위치나 글자 크기가 너무 작고 빨리 사라져버리죠. 그 때문에 스토리는 조금 진행하다보면 그냥 잊고 진행하게 되는데, 헤븐은 글자가 크고 위치가 눈에 잘띄어서인지 바로바로 인식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또한 일반적인 자동 진행 이외에 '보조 퀘스트'라는 수동형 퀘스트 진행방식이 들어있어서 자칫 지루해질수 있는 자동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는 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각성 시스템은 여신 축복을 통해 강해지는 시스템. 각 여신을 통한 능력치 옵션 강화로 각성 변신을 했을때 강화 옵션이 상승합니다. 단지...여신님들이 까탈스러워서 재료가 그렇게 쉽게 손에 들어오는 물건은 아니더군요. 어느정도 레벨업을 해서 관련 콘텐츠를 매일 진행해나가는게 중요.

소개하지는 않지만 성물도 여신 만큼 깐깐합니다. 제한도 있어서 아무래도 육성을 위해서는 중후반에 힘을 내야...


각성은 필드 전투시에 약간 긴 쿨타임을 가진 '변신 형태의 스킬'입니다. 여신축복으로 각성 옵션 아니 각성 속성을 증가시켜줘야하죠. 일반 필드보다는 적이 많이 나오는 던전이나 보스전에서 성물 스킬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최신 그래픽으로 무장한 게임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함을 가진 게임입니다. 상의(갑옷)를 바꾸는 것에 따라 의상이 달라지는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무기와 갑옷만으로도 꾸미기 효과를 볼 수 있더군요. 지속적으로 의상이 달라져 보는 맛은 나쁘지 않은 편.

- 장비와 장비 레벨은 따로 존재합니다. 장비레벨은 올려두면 좀 더 강한 장비를 얻어서 장착한다고해도 레벨자체는 그대로 유지되는 시스템.
- 분해와 판매도 가방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어서 장비 관리는 상당히 편했습니다.

날개 시스템도 경험해 봤는데 날개는 35렙에 열립니다. 은근히 예쁘더군요.

 이번에 추가된 통합전장이나 협곡대전, 암흑의땅 시스템도 어느정도 레벨이 필요하고 길드에 가입하는등 절차가 있다보니 플레이를 해보지는 못했네요.

 길드는 누구나 만들수 있지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직접 만들기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진 길드에 안착하시는게 좋습니다.


 헤븐은 전통적인 오픈필드형식의 모바일MMORPG 게임입니다. 모바일에서 온라인게임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던전을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육성과 자동 시스템처럼 기존 게임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필드전투에서 위기탈출을 할 수 있는 각성 기술, 탈것을 적극 활용한 탈것 원정등 개성적인 부분도 분명히 지니고 있는 작품이죠.


 그래픽에 특별히 구애받지 않고 비슷한 장르를 즐겨하는 분이라면 설치 해볼만 합니다. 이 장르나 타입 자체가 큰 문제가 없으면 무난한 선택인 경우가 많죠. :)


아 마지막으로 친구분이 있다면 소울메이트 기능을 활용해서 파티플레이를 하시길 권합니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도록 만든 컨텐츠로 친구와 소울메이트 파티를 맺으면 언제든 친구가 있는 곳으로 워프할 수 있고 고유 던전도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소울메이트 던전은 난이도가 상당해서 확실히 친구들하고 함께 하지만 않으면 어렵더군요.

게임 종료 화면으로 쓰이고 있는 신세경 화보(...) 신세경 얼굴보고 백지영 노래 들으러 게임한다 카더라는 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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