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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모바일게임] 백발백중 - 쉬운 조작감 모바일FPS 사전등록 진행중

by infantry0 201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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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백중 사전등록 페이지 ::


 신작모바일게임 '백발백중'은 텐센트에서 개발한 모바일FPS 게임이다. 중국에서 전민돌격(We fire 全民突击)이라는 이름으로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구가한 작품.

 국내에서는 넷마블에서 현지화해 Kakao 플랫폼으로 출시예정으로 사전 등록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올해 초에 출시되어 모바일 마켓 1위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RPG위주의 모바일 게임계에서 갑자기 치고올라온 슈팅 게임. 이런 특이한 이력 때문인지 국내 게임 웹진(또는 커뮤니티)에서도 특별히 소개되기도 했었습니다.


 최근 백발백중은 사전등록과 함께 백발백중 홍보모델인 유상무, 장도연이 출연하는 바이럴 영상ㅡ장도연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진 CFㅡ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RPG 게임이 대세인 시대를 넘어 총의 시대를 연다는 느낌의 영상이죠. 그만큼 게임 자체의 게임성을 자신하는 듯하네요.


사전등록은 카카오 예약하기로 이동하니 카카오 아이디를 준비하세요.

:: 백발백중 공식 카페 ::

공식 카페 이벤트도 진행중 입니다. 물론 사전등록 우선 공식카페 가입은 그다음입니다.
이벤트 몇 개만 요약해 보면...


1. 이등병 달성 이벤트

   공식 카페에 가입해 카페 멤버 '이등병'등급 달성시 자동 참여. 매주 등급 달성 유저 5명을 추첨해 정식 런칭 후 50,000골드 지급. 이등병은 게시글 1개, 덧글 1개, 출석 3회면 된다는군요.

2.  전원 소집 명령! 이벤트

   공식 카페 인원이 일정수 이상이 되면 모든 유저에게 자동 지급되는 방식.

   500,000명(가능한가!?) 달성시 다이아 100개.

3. :: 클랜 대이동 이벤트 ::

   이건 좀 메인급 이벤트 더군요. 9월 30일까지 유명 FPS게임 클랜명 신청을 받아 클랜개설을 하고, 이후 클랜원을 받는 이벤트. 정식 서비스까지 이어지니 유명 클랜 분들이면 참고해보시길.


 CF 공개와 더불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짧은 사전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참여해서 레벨 10까지 키워 보기도 했는데요. 즐겨 본 느낌으로는 확실히 모바일에서 총의 시대를 열만한 작품이더군요.


 보통 FPS를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경우에 조작감이 큰 변수가 됩니다. 마우스 + 키보드처럼 조작감을 가진다면 좋겠지만 모바일기기에서는 상당히 제한적인 조작법을 가질 수 밖에 없죠.

 백발백중은 이런 조작법 한계에서 가장 좋은 게임 방식을 보여줍니다. 굉장히 쾌적한 조작감이랄까요.


초록색 테두리 - 총기 변경 (스테이지에 2종류 총기를 휴대할수 있고 바꾸게 됩니다.)

빨간색 테두리 - 좌우 이동 (회피 동작으로 정해진 엄폐물 사이를 이동)

파란색 테두리 - 왼쪽부터 조준점 이동, 재장전, 앉기, 발사 버튼 순서.

                      소모품 장착시 조준 디지털 패드 아래 소모품 버튼이 추가됩니다.


 네. 백발백중에는 이동키가 없습니다.

 고정형에 가까운 전투로 버추어캅이나 타임 크라이시스 같은 오락실 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쉽게 이해할 방식이죠. 쏘고 엄폐물에 숨는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데드 트리거(Dead Trigger)라는 모바일FPS 게임에서는 이동, 조준, 사격을 모두 구현하기도 했었지만 이때문에 게임 난이도가 확 올라가 버렸습니다. 조작방식이 상당히 복잡했거든요.


 직접 움직이고, 시야를 움직인 다음, 쏴야합니다.


조작법이 간단해 쏘기 쉽고, 수류탄 투척, 로켓 발사기, 응급상자 같은 소모품 사용도 쉽다.

이에 비해 백발백중에서는 이를 조준과 사격만으로 조작법을 간소화 했습니다.

 그 때문에 복잡한 기존 모바일FPS와는 달리 조작법이 쉽고 간단해졌습니다. FPS가 이동과 조준, 사격의 복합적인 조작법으로 진입 장벽이 있었다면 백발백중 방식은 남녀노소 즐기기 좋을 정도죠.


 여기서 좌우 엄폐물사이를 이동하는 방식을 사용해 고정된 사격방식에서 올수 있는 단조로움을 줄였습니다.


 확실히 모바일에 적합하게 만든 직관적인 조작감과 최적화된 그래픽, 시원한 타격감 그 자체만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게임이더군요.

-자신만만하게 3초면 마스터할수 있는 초간단조작이라고 홍보하는것도 이해할만한 조작법입니다.

-백발백중은 FPS(일인칭 슈팅)라고 표기는 하지만 시야 자체는 TPS(삼인칭 슈팅)에 가깝습니다.


그래픽도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서 그래픽 퀄리티에 비해 발열은 거의 못느끼겠더군요.

 엄폐물도 사격에 따라 어느정도 파괴되고, 폭발효과나 차량이나 헬리콥터가 등장하면서 제법 볼꺼리가 있음에도 말이죠.


 물론 이동형 FPS 게임이 아니라서 리소스가 그렇게 필요는 없긴 합니다만, 최근 모바일게임들에 비교하면 최적화가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쉬운 조작법에 비해 손맛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캐주얼한 게임이라 스테이지 진행시간은 짧은대신 타격 효과가 꽤 좋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피격감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체력 관리에 유의해야할 부분


 기본적인 게임 모드는 PVE 방식의 스테이지입니다. 이 스테이지 진행을 통해 '팔콘'이라는 대테러팀의 일원으로 '코브라'에 대항해 싸우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재미있는 슈팅 게임을 즐길수 있는 방식.


 PVE임에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임무나 상황이 주어지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적이 추가되어서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너스 미션 같은 무한 모드도 지원하죠, 좀비를 막는다거나 풍선을 터트려 골드를 얻는 등 색다른 모드 같은것도 있습니다.


FPS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만한 그 곳.조금 뜬금 없지만 스피드에서 차용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면 분명 게임의 질은 좋아졌지만, 오리지널 요소의 개발보다 쉽게 다른 게임의 요소를 그냥 가져가 쓴다는 부분이겠네요.

 그런 부분을 제외한다면 중국 게임의 발전은 놀랍습니다.


  게임은 온라인과 모바일 FPS에서 익숙한 육성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리더인 유저 캐릭터의 레벨업을 통해 '생존력'을 올리게 됩니다. 일종의 방어력과 체력을 올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 총기가 랭커를 만든다스테이지를 누르면 바로 이동

 여기에 총기도 업그레이드 해줘야합니다. 총기는 다양한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고, 뽑기를 통해 구할 수 있는데요. 관련 뽑기는 일정 시간마다 무료 뽑기를 지원하더군요.


 총기도 레벨업과 부속별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필요한 부품 재료는 스테이지별로 얻을 수 있죠. 이 부분이 정식 서비스에서 어느정도 경제적인 밸런스를 맞추냐가 따라 게임에 대한 외적인 평가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사의 수익과 유저풀의 유지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것만 적절하다면 국내에서도 꽤 롱런 할 것 같은 느낌.


이 외에 용병 시스템도 있는데요. 용병은 PVE에서 유저와 함께 싸우는 동료입니다.

 역시 용병 육성을 해줘야 스테이지 해결이 쉬워집니다. 플레이어가 미처 처리하지 못한 적을 대신 잡거나 알아서 적병을 잡아내는 모습 덕분에 싱글임에도 누군가 함께 하는 느낌을 주는 요소더군요.


그리고, 유저가 쓰던 총기를 용병에게 물려주는 것도 가능해서 여러모로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 게임 내에서 골드를 소모해서 레벨업을 하는데, 쓸 곳이 많아서 스테이지 해결등을 통한 골드 수급이 필수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보석을 통해 골드 수급도 하루에 제한적으로 해둬서 비슷한 유저간 급격한 차이를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PVE모드 외에 PVP, 협동 모드도 지원하는데요. 여기에는 1:1, 2:2 PVP 전투. 4인 레이드 모드가 있습니다. 4인 레이드는 4명의 유저가 함께 몰려오는 적을 처치하면서 몇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방식.


 4인 협동 미션이다보니 여러모로 상당히 어렵습니다. 체력도 그렇고, 방어력이나 등장하는 몹들의 빠른 움직임까지(...) 자동매칭이니 어느정도 장비를 갖췄을 때 도전해보시길 권장합니다.


1:1 또는 2:2 대전도 재미있긴합니다만 아무래도 총기 능력치를 좀 많이 따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식 서비스도 비슷할 듯 한데 총기가 좋지 않다면 1:1보다는 2:2에서 다른 유저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여기까지 쉬운 조작감을 가진 게임인 백발백중 사전테스트를 즐기면서 가볍게 생각난 부분을 적어봤습니다.


 신작모바일게임이나 사전등록 소식을 전할 때 항상 RPG였던데 비해서 백발백중은 참 생소한 모바일FPS라는 장르였네요. 이번 사전등록은 아직 정식 서비스일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내일 당장 이라도 서비스에 들어갈지도 모르니 미리 사전등록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게임내 경제나 총기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춰질지 알 수 없지만, FPS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확실히 즐겨볼 만한 작품입니다. 게임 아이디어라던가 적절한 배치등이 매력적이죠.

 싱글 스테이지 진행도ㅡ재미나 게임성, 플레이 시간등ㅡ가 상당히 좋고, 개인적으로 조작감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녀석.


*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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