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74

드디어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월탱 복귀의 시점이 왔습니다.

근데 중국이 먼저 출시였다고??? 한섭도 3년차가 되가네...

오오, 북미서버는 5주년 기념 이벤트가 시작. 워게이밍 17주년까지 합쳐서 이번달 내내 뭔가를 한다는데..

근데 차고 할인은 언제 하나요? OTL

이벤트 차고가 보기좋네요. 특히나 이스터 에그처럼 여기저기 숨어있는 내용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먼저 첫번째 스샷에서는 그 분 SerB 이 짤려있지만 멀리서 볼 때는 이렇게 보입니다.

 워게이밍 직원들의 사진으로 만든 명예의 벽. 함께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는 하지만 고고학 회사라 최적화 같은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듯. 최적화. 멀티코어 지원. 물리엔진 추가. 언제쯤 될지...

나선계단은 세월을 따라...

월드 오브 워쉽은 오픈은 조금 후의 일이라 위쪽 계단에 있습니다. 블리츠와 월드 오브 워플레인(요즘 망했어요 소리가 들린다는데...)은 아래쪽 계단에 있습니다.

E-25(또는 리리오)처럼 사라진 전차도 카메오로 놓여져 있군요.

...난 못 본 전차 같다.

 사라진 차량뿐 아니라 사라진 맵도 전시중. 수정하고 나서도 영 좋지 않자 삭제된 용마루.

용이 산마루를 돌려달라고해서 삭제 됐다는 유머라기에는 안타까운 문장이 들어있습니다. 몇 개나 더 용이 요구할지 모릅니다만? 워게이님.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했던 맵. 거지같은 오르막길과 버려지는 계단식 논과 못가는 지역이 너무 많았을 뿐.(...그게 문..)

그리고 유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트룸티거. 현재 나도는 이야기를 종합하면 일단 나중에 이벤트 모드로 나온다는건 거의 확실한데 언제쯤일지는 미정.

또다른 이야기에는 ... 용광로에서 미소 짓는 라테가 보스로 등장하는 레이드 모드가 나오는것 아니냐는 소리가 있습니다. PVE가 준비된다면 저런게 나오는게 아닐까 싶기도(...)

어쨌든 BT-7A라는 괴랄한 전차를 줬으니 그것만으로 얻는게 있는 이벤트군요.

 BT-7A는 이름에 자주포(아틸러리)가 들어가지만, 경전차로 분류됩니다. 단포신으로 알 수 있듯 고폭이 메인이라는데 말이죠. 아직 몰아보지는 못했습니다. 북미도 여름 시즌에는 사람숫자가 줄어들거든요.

 잠깐 몰아봤는데 기동성 하나는 경쾌하네요. 3티어라 사람이 없으면 5티어에도 끌려가는데...그럴때면 먹먹한 그 기분.

고폭이 평관 38/ 철갑이 평관 37 이라는 괴랄함을 보여준다. 고폭 특성상 관통이 나면 평균 데미지 164로 데미지가 흥하지만... 그냥 마구 쏘면 보통 데미지 40 정도가 나오더군요.

 재장전 시간도 길고, 조준 시간도 길다보니 역시 무료로 뿌리는 골탱 딱 그 수준.

:: 한섭 이벤트 페이지 ::

한섭에서는 광복절 기간과 묶어서 행사를 하는군요. 참고하세요.

9.10 패치 나오기전까지는 계속 추가할 포스팅. 본격적인 복귀는 아마 일본 중전차(변태처럼 몰게된 전차라는데...왜 끌릴까요...?????)가 나오면 시작할 것 같습니다.

공개된 일본 전차 트리. 9.10 패치(이달 말에 예정)와 함께 나온다는데 1티어에서 새로 키워야합니다. :)

중간에 넘어가는 길이요? 그런거 없습니다.

진성 M의 길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이미 프랑스 트리도 타봤고...중국이라던가 영국트리라던가 소련 미듐 트리 같은것들...타봐서 설마 그보다 더할까요? (은근히 더할꺼 같긴합니다. 리벳의 마력. 자주포가 매우 사랑해줄 그 크기. 붙으면 못때릴것 같은 그 포하며...)

이건 9.12(올해 말 정도)에 나올 예정인 체코 독립 트리도 있습니다.

그보다 최적화부터 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