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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게임] 월드 오브 탱크 9.5 업데이트 (+ 한섭 신규유저용 초대쿠폰)

by infantry0 201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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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업데이트로 추가된 영국 셔먼 파이어플라이

:: 월드 오브 탱크 한국서버 ::


 벌써 2015년이네요. 청양의 해라는데 모두 좋은 한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꾸준히도 즐기고 있는 월드오브탱크지만, 2014년 12월에 업데이트된 9.5 업데이트ㅡ숫자 하나 바뀌었는데 벌써 1년 지난거 같은 이 느낌...ㅡ를 따로 떼어내서 월탱이라는 게임과 업데이트의 좀 더 자잘한 부분을 설명해보는 포스팅.

 한섭은 초대쿠폰도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 이것도 좀 적어올립니다.


한국서버에서 나온 신규유저용 초대코드가 있어서 여기 소개합니다. 신. 규. 유. 저. 용입니다.

코드 : JOINTANK


- 사용법은 가입을 하실 때 마지막에 기입해야합니다. :: 코드 사용법 :: 링크를 참고하세요.

- 프리미엄 계정 7일, 500골드, 3티어 탱크가 주어지는 코드라는 군요.

   프리미엄 기간동안 경험치가 1.5배 받게 됩니다. 포스팅 마지막에 살짝 소개한 월탱 이벤트들과 함께하면 빠르게 전차단계-티어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언급했던 9.5 패치는 그렇게 큰 패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영국전차 트리 일부가 추가되고 9.0 이후 문제시 되던 최적화 부분도 어느정도 회복한 부분도 있습니다. 미니맵 추가도 꽤 편의성 면에서 증가한 업데이트.


 특히 미니맵은 기존에 모드(MOD)로 버전이 바뀔때 마다 추가해야했던 것중 자주 쓰이는 부분을 워게이밍에서 게임에 첨가해 유저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맵에 있는 모든 전차들 이름이 미니맵에 표시되면서 전장을 관리하기가 더 편해졌습니다. 다른 유저에게 반대편에 어떤 전차와 대적하고 있는지 더이상 궁금해 하거나 물어볼 필요가 없어졌고, 그만큼 적의 주력 전차들의 움직임을 포착해 전략적인 행동을 하기 편해졌습니다.

 모드를 잘 못 다루는 초보자들이 단지 옵션 변경만으로 좀 더 적응하기 쉽게 변화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추가된 영국 트리는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전차 트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추가인 동시에 게임의 전체적인 운용성에서도 변경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전략이나 전투 방식도 영국 2차 구축등이 많아지면 그에 따라 상황이 변화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저티어용 빠른 전투용 맵.

9.5 업데이트에서 맵이 추가된 부분은 일반 유저에게는 확 다가오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저티어 전용 맵과 팀 전투 전용 맵. 두가지 새로운 맵과 1개의 리텍스쳐 맵이 추가됐기 때문이죠.

리텍스쳐 맵은 혹한의 루인베르크. 불타는 루인베르크는 너무 어두워서 이 녀석으로 변경됐습니다.

헌데 이녀석은 그래픽 옵션을 낮게 하면 너무나 새하얗습니다. 눈아파요.

 저티어 전용의 구덩이는 시골마을처럼 저티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맵으로 고티어로 올라가면 더이상 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서진 건물 잔해등 엄폐물이 많아서 저티어의 상징인 기관포를 서로의 장갑에 투사하면서 기동전을 즐기기에 좋은 맵이죠.

시골 마을에서 기관포로 즐거운 한때.

저티어 구간은 스샷처럼 서로 콩알탄을 장갑에 뿌려가면서 노는 재미인 구간이죠. 여기서 빠르게 연구하고 넘어가는 분과 전차 하나하나 특성을 익히면서 노는 분들로 나뉘어야하는데...우리나라는 왜 빨리 올라가려고만 할까요...

 진짜 재미가 시작되는게 5티어 부터라는건 사실이지만 저티어는 저티어만의 재미가 있다구요. 쿨럭.


전차가 주인공인 월드 오브 탱크. 요녀석은 저격용 특화의 판터. 이번에 골탱으로 88mm 판터버전이 나오기도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쉽게 전차로 벌이는 FPS게임을 연상하면 편한 게임입니다.

월드오브탱크는 FPS게임이라고도 하지만 액션 게임, MMO게임(다중접속온라인 게임), MMO전차 액션 게임쪽이 좀 더 정확한 게임이죠.


 개인적으로는 마치 고향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녀석입니다. 바쁘거나 가끔 전차 모는게 싫어져 다른 게임을 해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서 손에 부여잡고 있는게 바로 월드오브탱크 거든요.

그러고보면 이걸 손에 잡은지 4년차가 되는건가요...


월탱은 초반에 적응이 힘들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어느 게임이든 그렇지만 동기가 있다면 더 즐기고 배우는게 빠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전쟁 관련 영화나 무기류를 좋아하는 쪽이었죠. 그 때문에 티거를 우선 노리고 처음 플레이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대했던 전차까지 가려면 한참 남았었고, 그동안 듣도 보도 못했던 전차들을 보게 되면서 새로운걸 알게되기도 했었죠. 'VK 36.01'이라는 명품 전차에 반하기도 했었고ㅡ지금은 너프...ㅡ 판터 전차로 저격의 맛을 알기도 했습니다. ISU-152라는 빵빵한 포와 KV-2라는 아주 즐거운 뻥포(Derp Derp)까지...


그런 순간을 지나면...

어느새 베테랑 유저가 되어있게됩니다. 느긋한 기분으로 플레이하세요.


전차 승무원의 숙련도가 올라가면 은폐능력이나 재장전등 다양한 부분에서 전차운용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유저가 시간을 들여 게임을 할 수록 강해지는 게임이라는 겁니다.

 여타 게임들이 현질을 하면서 돈으로 승리를 사는 것(P2W, Pay to Win) 위주인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르죠. 일부 골드 탱크를 구입해 바로 고티어 전투에 뛰어들수 있지만 곧바로 능숙한 전차장이 될 수 없다는 말씀.


대표적인 골탱(골드 탱크) T34. 헐다운 전투를 익히기에 좋지만 기본 전차에 비해 아주 좋다고 하긴 힘들다.

 또한 국가별로 전차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하나하나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플레이 하면서 전차를 업그레이드하고 육성하는 재미, 승무원들 스킬을 채워주는 재미, 전차별 특성을 활용하는 재미등은 다른 게임에서는 느끼기 힘든 것들이죠.

- 월탱은 플레이 시간이 긴게 아닙니다. 보통 한판이 3~8분정도 걸리고, 아주 힘든 전투일 때나 15분을 다 소모하는 정도.


차고에는 원하는 탱크를... 잔뜩...

개인적으로는 고티어로 가면서 취향에 맞는 전차 하나하나 차고에 넣어두는 재미가 최고지만 말이죠(...)

최근 한국서버에서는 PC방 탱크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PC방에서 고티어 전차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아무래도 열심히 플레이해서 티어를 올려 고티어 전차를 손에 넣는 월탱 본연의 재미와는 조금 벗어나는 부분이 있지만... 국내 유저들의 특성인 빨리! 강한 전차를!...에는 잘 어울리는 시스템이기는 합니다.


블랙 프린스로 의외의 대박(?)이 났던 5배 별떼기...

 처음 월탱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이벤트가 진행중일 때 좀 더 빠르게 티어ㅡ전차 단계ㅡ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새해 기념으로 했던 5배 경험치 라던가, 주말 경험치나 승무원 경험치 이벤트등을 활용하면 조금만 플레이 해도 3~5티어는 하루 이틀만에 올라갈수 있을 정도니까요.


:: 한국 서버 2주년 이벤트 :: & :: 새해 맞이 첫번째 임무 ::

 그외에도 월탱은 자주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전쟁사 특히 월드 오브 탱크의 주요 무대가 되는 2차대전사에서 기념일이거나 각국 서버별로 특정일에 이벤트들이 있기도합니다.


 여기에 마라톤 이벤트도 있죠. 제가 지금 도전하고 있는 WZ-111 '새해마라톤 이벤트' 처럼 약 한달동안 플레이해서 골탱을 가질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벤트는 꼭 챙기시길.


추가로 :: 한섭 이벤트 달력 링크 ::


  참고로 1월 10일까지는 접속만해도 2호 전차 D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초대쿠폰하고 같이 사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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