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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매니아 - 울트라맨이 등장하는 신작모바일게임

by infantry0 201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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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매니아 구글 플레이 :: & :: 공식 홈페이지 ::


 울트라매니아 for Kakao는 글림게임즈(Gleam games)에서 제작하고 골프존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는 신작모바일게임이다. 매칭 형식의 간단한 캐주얼 게임으로 울트라맨이라는 추억속 캐릭터를 게임으로 시도한 점이 독특한 맛이 있다.


- 7Steal은 골프존 게임 플랫폼 명칭이라고, 미국 코믹스 타입의 캐릭터는 포이(FOY, Fun+joy)

- 시스템은 글림게임즈의 처녀작인 엔젤키스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퍼즐 개량형인 듯.

- 블루웨일(BlueWhale)이 울트라맨 IP를 가지고 있고 제휴를 통해 게임 제작.


울트라매니아는 말그대로 울트라맨을 주제로 하는 게임입니다. 사전등록 중에는 울트라매니아로 검색을 하면,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울트라매니아)가 뜰 만큼 정보 공개가 없어서 처음에는 서태지가 게임에 진출하나하는 생각마저 들었었죠(...)


 울트라맨은 일본의 특촬물로 1960년대 첫 선을 보였다고 하더군요. 필자는 1990년대 비디오 가게ㅡ오락실과 더불어 쇠락한...ㅡ에서 빌려온 '후뢰시맨','마스크맨'과 함께 잠깐 더빙판으로 접했었던 기억이 있네요.(연식 오래된 인간)


 지금보면 다소 민망해 보일수 있지만 어린 시절에는 아이들이 꽤나 따라했던 비디오들 중 하나였습니다.

3분 이라는 변신 제한이나 전대 시리즈처럼 로봇 형태가 아닌 인간과 비슷한 폼으로 거대화해서 싸운다는 점이 포인트였죠. 파워레인저와 가면라이더 드래곤등으로 다시 특촬물이 유행해 지금에 이르는 걸 유행은 역시 돌고 도는 듯.

특촬물은 특수촬영물의 약자.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일본 작품을 말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고질라 같은 괴수물,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가면라이더나 파워레인져, 라이더물/ 전대물도 여기에 포함된다.

특히 울트라맨이나 파워레인져등은 거대화되서 도심을 배경으로 전투를 벌이는 시퀸스가 클라이맥스.

 울트라우먼 마리가 가이드해주는 튜토리얼. 어려운 내용은 없지만 강화 주의점이나 옵션 사용법은 숙지하는게 좋습니다.

현재까지 캐릭터 라인은 이정도 다른 울트라맨은 차후에 추가될 듯.

울트라맨은 기본적으로 오리지널'울트라맨'을 사용하게 되고, 울트라맨 타로나 울트라맨 세븐은 구입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임은 말그대로 울트라매니아. 울트라맨에 등장했던 적들이 짧막한 프로필과 함께 등장합니다. 캐주얼한 방식의 게임이라 자세한 프로필이나 실제 사진이 등장하지 않는게 아쉬운 부분. 하지만 울트라맨ㅡ영상물이든 게임이든ㅡ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꽤 익숙한 적들이 등장하므로 재미는 2배.


- 처음 울트라매니아가 울트라맨이 등장하는 게임이라고 영상이 나왔을때 많은 유저들이 러닝게임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 하기도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캐주얼 게임으로 독특한 퍼즐 매칭 방식이라는 플레이 스타일인 점은 안심하는 분위기.


- 무엇보다 플레이 내내 흐르는 울트라맨 오프닝곡은 울트라맨 매니아층에게 상당한 어필이 됩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좌,우의 문양를 중앙에 있는 문양과 동일하게 바꾸면 되는 간단한 퍼즐방식입니다.

 문양을 위나 아래로 밀거나 내려서 동일하게 맞추면 울트라맨이 공격하는 방식. 나오는 문양을 빠르게 맞추면 콤보가 연결되면서 자동 공격이 되기도합니다. 고득점 역시...


 각 문양에는 영문자가 붙어있기도 한데 이 영문자를 모으면 '피버타임'이 발동하죠.

대신 요구하는 문양과 다른 문양을 맞추면 적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습니다. 같은 문양이 이어진 갯수만큼 연타 공격이 들어가므로 보통 이상 난이도에서는 실수하면 공격에 체력이 바닥이 될수 있으니 주의.


스페시움 광선! 울트라 빔!

피버 타임이 발동하면 이렇게 울트라 타로와 울트라 세븐이 출현. 하지만 피버타임이라고 자동공격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이때는 짧은 시간동안 빨리 연타해야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방어는 타이밍이 중요. 적이 공격하기전에 하나,둘,셋하는 형식으로 조준선이 표시되며 마지막으로 깜빡인후 공격이 들어옵니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2연타 공격이 올 수 있으니 타이밍에 맞게 끊어서 방어해주는게 좋죠. 진동효과도 함께 있으니 타이밍을 익혀두는게 포인트.


아래있는 4개의 버튼은 적을 공격할수록 하나씩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보조 공격 버튼으로 울트라맨이 위급할 때 추가공격용으로 사용하면 OK.


단순하면서도 스테이지 형식이라 짧게 끊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테이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짧은 시간 플레이하기 편한 구조죠. 잠시 틈이 날때 플레이가 가능한 정도로 짬이 나는 시간에 한판씩 가능. 중간중간 보스전이 준비됐습니다. 보스 괴수는 카드로 얻었을때도 일반 괴수들과 카드 색상이 틀립니다.


울트라맨의 공격력은 울트라맨 기본 공격력에 추가로 괴수 카드 3장을 더해 완성됩니다. 등급은 1~6성까지 있으며 등급이 높으수록 강하고 옵션 갯수도 많습니다.

 옵션 변경은 간단하지만 변경을 할수록 비용이 올라가니 주의 할 필요가 있죠. 보통 MAX 옵션이 걸렸다면 그건 그대로 놔두는게 좋습니다.

- 강화는 5강까지. 합성은 30레벨 5강 동급 괴수 2마리가 필요합니다. 합성후에는 한단계 놓은 괴수 카드를 얻습니다.

- 괴수 레벨업 경험치는 스테이지 클리어로만 얻더군요. 강화시에 약간의 추가 경험치가 없는게 약간 아쉽네요.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과 누구나 가능한 간단한 플레이 방식이 장점인 작품입니다. 울트라맨을 좋아하는 그야말로 울트라맨 매니아에게는 신작모바일게임으로는 단비같은 존재.


울트라 빔의 손동작을 따라해보셨던 분이라면 울트라맨의 추억에 빠져보시길.


  간단한 방식의 캐주얼 게임이라 울트라매니아가 아니라도 가볍게 즐길만한 작품임에는 변함 없습니다. 짧게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권할만합니다. :)

 

* 본 컨텐츠는 세븐스틸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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