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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헌터 - 별이되어라, 몬스터 길들이기류의 신작 모바일RPG

by infantry0 201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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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헌터 위미 홈페이지 :: - 2015년 7월 31일 서비스 종료


모바일RPG가 대세긴 대세인가봅니다. 위메이드에서 신작 모바일 RPG로 드래곤 헌터를 내놨네요.

 이번에 소개할 드래곤헌터는 위메이드에서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RPG로, 기본적으로는 별이 되어라, 원티드나 몬스터 길들이기류로 동료를 모아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타입의 작품입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4인 태그형 파티, 길드 시스템이 차별화 된 모습.

위미의 신작 모바일RPG인 드래곤 헌터는 5마리의 용과 벨루스 왕국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용사(헌터)들을 다루는 게임으로 풀3D 그래픽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있죠.


일러스트가 상당히 특이한 조형감이랄까요? 동글동글하면서 조금 무덤덤한 표정이 묘한 느낌을 줍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캐릭터를 통한 설명으로 지나가므로 읽으면서 진행해야합니다.

조작은 아무래도 튜토리얼 자체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하고 자동화되어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부분은 시스템부분들.

 오픈 이벤트가 있습니다. 5레벨 달성시 응모되는 추첨 이벤트라던가 공식 카페 가입 이벤트등...

:: 드래곤헌터 공식 네이버카페 :: 위미 이벤트 페이지 ::를 참조하세요.

스테이지는 모험과 이벤트로 나뉩니다. 모험은 일반적인 싱글미션으로 스테이지마다 수집미션이 있어서 지속적인 도전이 필요하죠.

 이벤트 스테이지는 경험치나 골드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드랍되는 유닛들을 흡수해 경험치(Exp)를 올리거나 팔아서 돈(Gold)을 벌 수 있습니다. 모험에 비해 난이도가 꽤 있으니 어느정도 강한 파티가 꾸려졌을 때 도전하세요.

 수집미션은 필요한 드랍 캐릭터/아이템이 한 판에 안나와도 됩니다. 하나씩 따로따로 수집해도 된다는 말씀. 하지만 수집 1차 도전이 성공하면 카운터가 리셋되어서 2차용은 다시 모아야합니다. :)

 풀3D 그래픽으로 귀여운 헌터들로 벌이는 전투는 4인 파티(메인 2인, 보조 2인)로 구성되어 진행합니다. 다만 전투에 참여하는 인원은 2명이죠. 4인 교체 2인페어 전투 시스템.

체력이 떨어져 위험하거나 진행중에 교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체 후에는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습니다.


전투와 이동은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스킬 사용 / 팀원 교체 / 친구 소환등만 유저가 사용해 줄 수 있습니다.

- 원티드를 해보신 분이라면 교체 방식에 감이 오실겁니다.

- 근접(전사), 원거리(궁수), 탱커(방어형 전사), 힐러, 마법사 5종류의 직업이 기본이며, 5가지 속성이 있습니다. 장비 시스템은 없네요.

- 주 캐릭터가 전방에서 싸우므로 어느정도 버틸수 있는 전사나 탱커를 내세우고, 후반에 궁수/힐러/마법사를 배치해야합니다.

- 별이 되어라에서 친구 소환이 전투의 대부분을 같이 하지만, 드래곤 헌터는 짧은 시간동안만 소환됩니다.

또한 친구 소환은 스테이지당 1번만 가능하므로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세요.

자동 이동과 전투가 이루어져서 빠른 진행이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자유로운 이동이나 전투가 안된다는 점은 일부 유저들에겐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긴합니다. 일반전투 후 보스전까지 거치면 스테이지가 완료되고, 참여한 헌터는 경험치가 올라갑니다.

별이되어라처럼  캐주얼RPG에 자동화면서도 타격감이 나쁘지 않네요. 진동 시스템은 없군요.


스테이지에는 무작위로 '버프 스톤'이 출현하기도 하며, 이를 통해 공격력, 경험치등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난이도가 쉽지만 2-5 스테이지 부터는 서서히 어려워집니다. 3~4성 정도의 헌터가 필요합니다.


대신 이 때부터는 경험치도 올라가니 빠르게 레벨업 시켜서 진화를 생각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네요. 또 의외로 드랍되는 헌터들중에는 고등급 헌터들도 있으니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듯.

- 리더에 따라 리더 패시브 스킬 효과를 가집니다.

- 전투후에 경험치를 통한 레벨업 뿐 아니라 낮은 등급인 동료 헌터를 흡수시켜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전투 경험치 / 흡수 경험치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면서 시원시원하고 빠른 성장이 가능 합니다.

- 캐릭터는 헌터를 흡수해 레벨을 올리거나, 재료를 사용해 5강까지 강화가 가능합니다.

   최대 레벨과 최대 강화시에는 진화를 통해 최대 잠재력까지 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게임내 속성은 5가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속성별로 적이 등장하므로 그에 반대되는 파티원을 준비해 둬야 편합니다.

- 강화시 같은 속성을 흡수하면 1.2배 경험치

- 플레이어 파티가 스테이지 몹에 비해 상성이 강한 속성이면 1.5배 공격력이 적용되지만 약한 속성이면 1.5배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드래곤헌터는 초반부터 길드 시스템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빠른 레벨업을 위해 반드시 들어야할 곳이죠.

 별이 되어라가 최근에 길드 시스템과 전투를 선보였다면 드래곤 헌터는 시작부터 주요 시스템으로 정착. 특히 길드가 중요한 이유는 길드 버프뿐 아니라 길드 소환 던전이라는 시스템 때문이기도 합니다.


길드 버프는 출석하기와 골드 기부를 통해 길드를 레벨업 하면 더 높게 받을 수 있죠. 여러 유저들이 협력 하면 출석 보상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길드 시스템이랄까요.

길드 소환 던전은 헌터 카드를 1장 소모하는 대신 상위의 헌터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이 열립니다.

 소환던전에서는 카드 '영혼 조각'만 드랍되는데요. 상급 헌터 카드를 얻으려면 그만큼 많은 영혼 조각을 얻어야 합니다. 영혼 조각을 모두 모르면 바로 소환해 해당 카드를 얻을 수 있죠.


 던전을 소환하면 길드원의 소환던전이 표시되고, 길드내 누구라도 도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길드에 들어가지 않은 유저들에 비해 조각을 얻기도 수월합니다. 

영혼 조각은 길드뿐 아니라 무한의 숲에서도 얻기가 가능합니다. 대신 속성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도 '정예'급이라 쉽지 않은게 문제.

드래곤헌터는 2014년 모바일 RPG 게임들이 주로 사용하는 장르게임입니다. '별이되어라'나 '원티드' 같은 게임들과 비슷하면서도 길드 시스템과 4인 태그 시스템으로 색다른 느낌을 준달까요?

 다만 아직 일부 스테이지 밸런스가 맞지 않는 느낌이고, 너무 빨리 난이도가 상승하는 면도 있습니다. 발열 역시 3D 게임들의 공통된 부분이긴 하지만 오래하기는 힘든 면이 있습니다.

 자동화로 인한 간단한 플레이 방식과 상점에서의 구입이 아닌 드랍 위주로 충분히 헌터들을 모을 수 있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듯.


 시간날 때 스테이지 하나~ 처럼 간편하게 플레이해 볼 모바일RPG를 찾으신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길드 시스템도 다다익선이고, 유저간 신경을 덜 써도 되는 정도라 여타 RPG게임보다 느슨한 길드 시스템으로 부담감이 적기에 모든 시스템을 부담감 없이 즐겨보려는 분에게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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