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주인공은 저격수이자 전략 사무국 OSS(Office of Secret Service)요원으로 1945년 전쟁 말기에 투입되어 소련이 독일군의 그레이트한 기밀자료나 연구원을 빼가는걸 막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V2 로켓과 관련한 부분이 메인 스토리.
독일 베를린 인근에서 작전을 펼치지만 주적은 소련군이고, 독일은 그냥 닥치고 적인데다가 주인공은 도와주는 인간이 아예 없다. 무시무시한 생존력과 두뇌 능력을 가진데다가 운까지 극도로 좋다는 식이다보니 어딘가 감정 이입할 건덕지가 없다.
그 때문인지 뭔가 게임이 스토리가 아예 없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하거니와 인간적인 느낌도 거의 없다.
갈수록 죽어나가는 독일군이 불쌍해지기 시작하는 게임.
잠입적인 요소로 들어가는 부분은 상당히 어렵다. 웰로드 하나만 믿고 들어가야하는데 조금만 실수하면 가뜩이나 없는 기관단총 탄약 낭비나 해야하니 되도록 적의 뒤통수를 노려 해치워야한다. 이 건물 안쪽에는 지휘소도 있는데 거기 무전수로 앉아 있는 병사는 의외로 눈에 잘 안띄어서 지나칠수도 있으니 주의. 옥상에서의 전투가 조금 난관이다.
마무리용 저격 미션. 망원경 상태에서 태그 표시가 가능하지만 또한 한동안 목표를 바라보면 거리, 무장 상태, 경계 상황등을 볼 수 있다.(망원경을 거의 안써서 이 때서야 이걸 발견한...)
저격은 어렵지 않지만 난이도를 올려서 플레이한다면 좀 까다로울 수 있다.
본격적으로 소련군과 교전하는 미션. 입구 내리막 길에서 엎드려쏴 자세로 나오는 애들만 잡아준 모습.
일부러 저격총으로 사격하면 계속 밀려나오는데 입구에서 모퉁이 까지 거리가 꽤 길므로 저격만으로 모두 잡아먹을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처음 난관은 돌아다니는 IS-2를 잡아내는 것인데, 어렵지는 않다. 대신 포의 정확도가 높은건지 버그인지 모르곘지만 엄폐 상태에서 포에 맞아 죽는 일이 있다. 심지어 포신도 안돌렸는데... 다른 전차에 맞았던 걸까 흠.
두번째 난관은 저격수들과의 싸움. 스나이퍼 엘리트인 게임 제목에 딱 알맞는 본격 저격수간 전투. 폐허가 많은 시가지에 의외로 뻥뚫린 지형이다 보니 잘못 움직이면 바로 누워버릴 때가 많다. 대신에 이쪽 역시 다양한 루트를 이용해서 적 저격수의 배후를 노릴수도 있고, 원거리 저격으로 먼저 보낼수 도 있다는 점은 나쁘지 않다.
언제나 시원한 화력을 자랑하는 MG42. 하지만 고정형인데다가 딱히 신나게 잘 썼다 정도로 적이 몰려오거나 하는 것도 아니라서 항상 시원 섭섭한 느낌.
총소리가 나면 일단 은폐, 포복등은 기본으로 해주는 NPC들.
이 호텔/광장 전투도 꽤 재미있다. 가끔 엉뚱한 곳에서 적이 튀어나온다는 점만 빼면...
분명 저기에 저격수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트리거가 작동해서 나한테 총을 쏘길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꽤 아쉽다. 콜옵 정도로 트리거 사용이나 연출이 조금 더 계산 적으로 이루어졌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가장 클라이맥스여야하지만 가장 뜬금없고, 가장 맥빠지는 미션이 됐다. 먼치킨 자식(...)
V2 저격시 고생한걸 생각하면 더 이가 갈린다. 시간 배분도 짜증나는데, 대체 얼마나 기다리라는건지 후우.
V2가 일단 세워지면 이후 발사까지 시간이 얼마 없고, 가끔 실수로 적을 불러내 전투하다 죽으면 체크 포인트 시간이 이상한 지점에서 세이브가 되기도 해서 고생.
몇 번 죽은 끝에 적과 교전을 버리고 V2 저격에만 집중해 클리어한 기억이 있다.
마지막 미션다운 클라이맥스이자 속도감, 저격 재미와 긴장감을 몰아갔던 곳.
필자의 꿀 저격 위치. 여기서 거의 다 잡고 나서야 내려갔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 답이 없어보이는 곳. 다른건 몰라도 IS-2 처리는 필수.
마지막 저격 장면. 시간이 얼마 없고, 올라가자마자 자세를 잡고 저격에 들어가는 통에 긴박함이 최고조.
이 마지막 저격으로 엔딩을 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스토리가 좀 어중간하다보니 그다지 좋은 게임을 했다~거나 영화 한편 본 것 같은 기분은 절대 아니었다. 그냥저냥한 정도의 게임을 클리어했다는 느낌. 시스템이 아주 나쁜건 아니지만 전작을 해본 유저들에게는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는 말도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는 정도다.
재미가 오직 저격에서만 얻을 수 있다보니 다시 플레이 하고 싶은 마음이나 난이도를 올려 플레이하고 싶은 욕구도 안들었다. 다른 모드중에 벤치마크도 있는데 이는 한번 쯤 볼만하다.
엑스레이 킬 캠과 저격이 스나이퍼 엘리트 V2 장점. 그 이외에는 평균점 정도...받을 만한 작품.
그 때문인지 뭔가 게임이 스토리가 아예 없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하거니와 인간적인 느낌도 거의 없다.
갈수록 죽어나가는 독일군이 불쌍해지기 시작하는 게임.
마무리용 저격 미션. 망원경 상태에서 태그 표시가 가능하지만 또한 한동안 목표를 바라보면 거리, 무장 상태, 경계 상황등을 볼 수 있다.(망원경을 거의 안써서 이 때서야 이걸 발견한...)
저격은 어렵지 않지만 난이도를 올려서 플레이한다면 좀 까다로울 수 있다.
본격적으로 소련군과 교전하는 미션. 입구 내리막 길에서 엎드려쏴 자세로 나오는 애들만 잡아준 모습.
일부러 저격총으로 사격하면 계속 밀려나오는데 입구에서 모퉁이 까지 거리가 꽤 길므로 저격만으로 모두 잡아먹을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처음 난관은 돌아다니는 IS-2를 잡아내는 것인데, 어렵지는 않다. 대신 포의 정확도가 높은건지 버그인지 모르곘지만 엄폐 상태에서 포에 맞아 죽는 일이 있다. 심지어 포신도 안돌렸는데... 다른 전차에 맞았던 걸까 흠.
두번째 난관은 저격수들과의 싸움. 스나이퍼 엘리트인 게임 제목에 딱 알맞는 본격 저격수간 전투. 폐허가 많은 시가지에 의외로 뻥뚫린 지형이다 보니 잘못 움직이면 바로 누워버릴 때가 많다. 대신에 이쪽 역시 다양한 루트를 이용해서 적 저격수의 배후를 노릴수도 있고, 원거리 저격으로 먼저 보낼수 도 있다는 점은 나쁘지 않다.
언제나 시원한 화력을 자랑하는 MG42. 하지만 고정형인데다가 딱히 신나게 잘 썼다 정도로 적이 몰려오거나 하는 것도 아니라서 항상 시원 섭섭한 느낌.
분명 저기에 저격수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트리거가 작동해서 나한테 총을 쏘길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꽤 아쉽다. 콜옵 정도로 트리거 사용이나 연출이 조금 더 계산 적으로 이루어졌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V2 저격시 고생한걸 생각하면 더 이가 갈린다. 시간 배분도 짜증나는데, 대체 얼마나 기다리라는건지 후우.
V2가 일단 세워지면 이후 발사까지 시간이 얼마 없고, 가끔 실수로 적을 불러내 전투하다 죽으면 체크 포인트 시간이 이상한 지점에서 세이브가 되기도 해서 고생.
몇 번 죽은 끝에 적과 교전을 버리고 V2 저격에만 집중해 클리어한 기억이 있다.
마지막 미션다운 클라이맥스이자 속도감, 저격 재미와 긴장감을 몰아갔던 곳.
필자의 꿀 저격 위치. 여기서 거의 다 잡고 나서야 내려갔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 답이 없어보이는 곳. 다른건 몰라도 IS-2 처리는 필수.
마지막 저격 장면. 시간이 얼마 없고, 올라가자마자 자세를 잡고 저격에 들어가는 통에 긴박함이 최고조.
이 마지막 저격으로 엔딩을 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스토리가 좀 어중간하다보니 그다지 좋은 게임을 했다~거나 영화 한편 본 것 같은 기분은 절대 아니었다. 그냥저냥한 정도의 게임을 클리어했다는 느낌. 시스템이 아주 나쁜건 아니지만 전작을 해본 유저들에게는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는 말도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는 정도다.
재미가 오직 저격에서만 얻을 수 있다보니 다시 플레이 하고 싶은 마음이나 난이도를 올려 플레이하고 싶은 욕구도 안들었다. 다른 모드중에 벤치마크도 있는데 이는 한번 쯤 볼만하다.
엑스레이 킬 캠과 저격이 스나이퍼 엘리트 V2 장점. 그 이외에는 평균점 정도...받을 만한 작품.
반응형
'게임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즈2 얼티메이트 - 7월말까지 무료 배포 (0) | 2014.07.24 |
---|---|
페글(Peggle) (0) | 2014.07.02 |
스나이퍼 엘리트 V2 - (3) (0) | 2014.06.26 |
스나이퍼 엘리트 V2 - (2) (2) | 2014.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