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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58 (+ 9.1 패치)

by infantry0 201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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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는 6월 17일 저녁(한국시간)에 9.1 패치를 했습니다. 이번 패치는 E3 일정 때문인지 다른 서버들보다 늦게 나오게 됐군요.(한섭보다 늦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번 포스팅은 9.0버전에서 찍은 리플레이가 많아서 로딩이 길어질지도(...)
9.1 주요 패치 리스트
- 채피를 제외한 4~7티어 경전차가 끌려가는 티어대가 낮아지고 제한됐습니다.
   A-20(필드위의 어뢰...)도 이제 티어값 덕분에 몰고 다니는데 부담감이 많이 사라졌다죠.
- 구축전차들 발포후 위장력 제거. 구축전차는 위장 보너스를 받았는데 이게 구축전차들 난립ㅡ본격 World of TDsㅡ을 가져 왔다고 너프! 하지만 이 뉴스가 나왔을때부터 사람들은 다시 자주포로 회귀하기 시작하고 있었으니...과연...월드 오브 SPGs...로 돌아갈 것인가?!
- 새로운 맵 하리코프 추가. 기존 맵들 일부를 수정.
- VK 28.01, MT-25 버프
- 셔먼은 9.0 너프에서 적용안됐던 부분을 적용.

설정란에 보면 시야각에 눈금이 추가됐고, 화력의 증표라는 물건에 대해서 표시 옵션이 생겼습니다.
 화력의 증표는 9.1 이후에 약 100판정도 한 이후에 나타난다죠.

만우절 Karl에 이어 워게이밍이 내놓은 약빤 전차. T-62A Sport.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한 전차와 경기를 제공합니다. 워게이 좋은 서비스 정신이다.(+ '약'도 포함해서...)
3:3 기갑축구로 얻을 수 있는 훈장. 공을 쏘거나 건들기보다는 상대방 궤도 끊기가 더 판을 치는 이 맛.

 우리 국대가 러시아와 아깝게 비긴ㅡ워낙 가나전에서 기대치를 낮춰 놓고 시작해서 잘한것 같지만...ㅡ 이날 필자는 1승을 따냈답니다. 쿨럭.

:: FV304 6킬 영상 ::
FV304도 풀업 상태.
홍퀴를 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 첫 마스터를 따면서 느꼈던 건... 이 자주 너무 좋다(...)
OP라고 너프 이야기가 도는데 과연 언제 너프될 것인가 수긍하고 있습니다.

A-44는 A-43에서 외형을 빼면 크게 달라지지 않았더군요. 연구해야 할 물건이 포탑과 궤도 뿐.
 V-5 엔진도 그대로이고 현가장치를 올리지 않아도 엔진을 그대로 사용 가능한 덕분에 기동성과 화력등을 그대로 가져갑니다.
  때문에 처음 전차를 구입하고 탈 때 보통 느끼게 되는  아쉬운 기동성을 느끼지 않았던 녀석.
처음 몰고 나가서 짭짤하게 2급을 따왔습니다. 후방 포탑이기에 각도 잡기가 어렵지만 기동성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 기동/운동성이 좋더군요. 아직 많이 몰지 않아서 평가를 내리기 힘들지만 일단 기동성은 만족.

  케호는 이큅도 싸서 몇 개 달아줬습니다. 장갑 약한 일본탱이라고 우습게 보는 덕분에 은근히 주의를 덜 끌더군요.
 하지만 데미지가 낮아도 관통력이 나쁘지 않고 경전차 티어값 변하기 전에도 6티어까지만 가는 맛. 1:1은 포기하는 일본탱의 속성이라고 생각하고 언덕형 지형이나 적의 측면등에서 저격/암살에 나서면 꽤 효율이 좋습니다.

:: 치토 관련 리플레이 영상 링크 ::
치토는 치리가 너무 안좋다는 사람들의 말이 있어서 일단 보험 겸 나중에 나올 일본 트리를 염두에 두고 남겨뒀습니다. 근데 간혹 몰 때 좋은 결과를 줄 때가 꽤 있습니다.


치리는 풀업을 했습니다. 최종 포탑의 크기를 보면 한숨이(...)나는 녀석.
 그래도 제법 체력이 있어서 어느정도 버팁니다. 물론 장갑이 아니라 체력으로만 버티는거라 다른 전차와 느낌은 다르지만, 일본 탱을 몰아보셨다면 이 정도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치토 때부터 느꼈던 은근히 잘맞고 잘 뚫리는 포.

라인메탈 보르지히 바펜트리거(Rheinmetall- / Rhm.-Borsig Waffenträger )
 라인메탈은 기동성이 조금 떨어져도 포가 나쁘지 않아서 첫 느낌은 오히려 나쁘지 않습니다. 장갑이야 2차 구축은 그냥 포기. 대신에 높은 차고에 익숙한 시야가 바닥으로 푹 꺼진 것과 포각을 잡기가 생각보다 힘든 느낌이 있습니다. 풀업하고 나서가 기대되면서도 위치나 맵에서 쓸만한 곳을 찾아 적응하는게 더 필요한 듯.

:: 8킬 유튜브 리플레이 영상 링크 ::

슈투르 에밀은 엘리트가 되자 마자 팔아치웠습니다.
 에밀은 최종포가 휴대가능한 탄이 15발이라고 해도 시원한 한 방은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기동성, 장갑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각이 아무리 좋아도 너무나 제한적인 전투 요건이다보니 버려야했죠.
 그래도 나쁜 건 아니었지만 장점에 비해 단점이 지나치게 두드러지는게 흠.

그래도 가끔 장판파 같은 이상한 일도 일어났을 뿐이고(...)

AMX AC 48도 풀업을 했지만 이 녀석을 뽑았던 이유는 거의 다 사라진 느낌. 은근히 거의 다 튕기던 시절은 가버렸고 지금은 뚫리는 일이 더 많습니다.


약점 사격으로 머리위가 푹푹. 뭐 그래도 인파이팅에 들어가면 각에 따라 은근히 싸움이 되는 녀석.

마데 인 차이나. 착하지?

IS-2도 풀업. 하지만 달라진게 뭔지 모르겠군요.좀 도탄 좀 시켜봐. 응?


마지막으로 KV-2로 9.0버전에서 플레이한 게임중에 매우 허망했던 그 경기를 기록합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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