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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 클래식 홈페이지 ::
지난 6월 3일. 리니지2 클래식 서버 OBT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클래식 서버 관련 기사에 따르면 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클래식 서버에 접속한 유저중 40% 이상이 복귀유저, 신규 고객도 20% 이상이었다고 하는군요. 말하는 섬으로 시작한 서버가 유저가 몰려 글루디오와 기란 서버가 추가되기도 했었는데요. 기사를 봐도 확실히 반응이 뜨거웠던게 맞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OBT 버프가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했었지만 정식 서비스 중인 현재도 접속하면 '다시 접속'하라는 대기 표시가 뜹니다. 거기다 월요일임에도 전 서버 폭주 상태.
무료화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과금과 PC방 서비스만을 지원하는 작품임에도 열기가 최신게임보다 더 뜨거운 모습.
검은사막 같은 온라인 게임계에 새로운 기점을 찍을 게임도 이 정도 열기가 이루어질지 갸웃거리는 상황에서 MMORPG 게임계의 한 획을 그었지만 이미 10년이 지난 리니지2가 보여주는 모습은 참 색다르네요.
하지만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직 클래식 서버 관련해서는 정보가 적어 보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정보를 찾기 불편한 느낌 때문에 그렇죠. 'GM의 방'에 클래식 가이드가 일부 올라와있지만 게시물이 얼마 안되어서 빈약해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필자 역시 엘프마을 10렙 무기 퀘스트 같은 경우에도 정보를 찾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이 부분은 파워북 자체도 부실한 면이...)
클래식 서버 홈페이지내에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몰라서 보통은 먼저 포털 검색으로 정보를 찾게됩니다.
정보 검색이나 링크 위치를 홍보하거나 좀 더 편리하게 앞으로 내놓고 직관적으로 바꿔놓으면 좋을 듯한데 말이죠. 일단 모르셨던 분은 홈페이지에서 파워북을 살펴보시길 권장합니다.
유저들이 많다보니 펑거스 잡기도 좀 힘이 듭니다. 리스폰되는 몹과 유저가 거의 같은 숫자라고 할만한 정도였죠. 원거리 법사라던가 궁수가 노리던 녀석을 잡아가면 속에서 뭔가 끌어오르더군요. 울컥.
(그래서 필자도 활로 잡아 먹었다는건 비밀)
더구나 주변에 널린 오크 전사들 시야에라도 걸리면 가차없이 오크 전사들의 추격까지 받아야합니다.
집단성 때문에 한 녀석한테 쫓긴다고 무작정 뛰다보면 주변 전사들이 하나둘 모여서 집단으로 쫓아오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합니다.
보통은 오크 전사보다는 유저가 더 빠르니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면서 거리를 벌리고 무빙샷으로 해치우면 간단합니다. 다만 역시 집단으로 추격해오면 안전하게 물러나는게 더 좋습니다.
엘프는 10레벨이 되면 '오크와의 접전'이라는 무기 퀘스트를 받게 됩니다. 본격적인 초보 탈출이랄까 아니 본격적인 입문시기...라고 하겠네요.
캔드넬은 엘프마을 지도에서 4시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리 위치를 확인해두면 찾기 쉽겠죠.
이 퀘스트는 2번에 걸쳐서 오크 족장을 찾아 전투를 벌여야합니다.
캔드넬이 주는 '지령서'의 목표가 되는 족장을 처치하면 되는거지만... 목표가 모든 유저가 같게 정해진게 아니라서 처음 이 퀘스트를 접하면 고생하게 됩니다.
인벤토리에 있는 캔드넬의 지령서를 열어서 어떤 족장이 목표인지 부터 봐야합니다. 필자는 여타 MMORPG에서처럼 그냥 족장만 찾아서 잡으면 되겠지~했다가 시간만 낭비했었죠(...)
우선 등장하는 족장은 우프, 타누키, 크레차, 바토, 투렐, 무르티카, 로코, 카무트가 있습니다.
지령서에 따라 목표가 정해졌으면 대충 위치를 찾아야합니다.
족장은 그 지역의 폐허/유적지 근처에서 등장합니다만 등장하는 위치가 거의 랜덤이고...이 녀석들 움직입니다.
대충 위치를 찾았다면 '/타겟' 명령어를 써고 목표가 되는 족장의 이름을 써서 주변에 해당하는 몬스터가 있는 찾아야합니다. 여기에 걸리면 표시된 곳으로 찾아가서 때려잡으면 O.K.
이렇게 두번에 걸친 족장 사냥 퀘스트를 거칩니다. 마지막 족장을 잡고나면 우아하게 귀환 주문서로 귀환.
그 고생을 하고나면 '붉은 노을' 무기등 보상을 얻게 됩니다. 양손검이라 그런지 폼이 좀 나네요. 리니지 기사들 포즈라 아련한 느낌마저...
고생해서 얻은 무기라 그런지 더 멋있어보이더군요. 그냥 퀘스트 달랑하면 하나 던져주는 그런 무기가 아니랄까요. 그래서 일단 화보짤로 찍어봤습니다.
새로운 무기를 얻었겠다. 도전욕을 부추기던 주홍거미에게 달려가서 일단 사냥을 시작. 한마리는 잡았는데 그다음에 바로 몰려들어서(...) OTL,
10레벨까지로 짧다면 짧은 플레이 후기지만 클래식 서버에서의 유저들의 평가를 보면 대부분 호평이나 긍정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일명 노가다라 불리웠던 과거 시스템으로 돌아갔음에도 오히려 평가가 좋았던 것을 보면 최근에 편의성에만 집착하거나 간단하고 손쉬운 플레이에 치중하는 가벼운 게임들이 반성할 부분도 있어보이더군요.
MMORPG 리니지2가 선보인 클래식서버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 번의 테스트 이후에 차세대 리니지로 불리우는 검은사막이 최근 기대작으로 준비중ㅡ테스트가 좀 오래 끄는것 같기도하지만ㅡ이던데요. 검은사막에서 리니지 느낌이 난다는 말은...이전에 MMORPG 게임계의 한 획을 그었던 리니지2의 복귀 유저 비율처럼 리니지 타이틀은 게임의 여파나 유저들에게 끼친 경험과 추억은 상당하다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최근 벌어지는 다양한 게임들의 회귀하는 모습을 보면서 검은사막등을 비롯한 새로 나올 작품들은 게임성과 스토리텔링, 유저들의 달성감등에 더 공을 들였으면 싶습니다. :)
지난 6월 3일. 리니지2 클래식 서버 OBT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클래식 서버 관련 기사에 따르면 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클래식 서버에 접속한 유저중 40% 이상이 복귀유저, 신규 고객도 20% 이상이었다고 하는군요. 말하는 섬으로 시작한 서버가 유저가 몰려 글루디오와 기란 서버가 추가되기도 했었는데요. 기사를 봐도 확실히 반응이 뜨거웠던게 맞는 듯합니다.
무료화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과금과 PC방 서비스만을 지원하는 작품임에도 열기가 최신게임보다 더 뜨거운 모습.
검은사막 같은 온라인 게임계에 새로운 기점을 찍을 게임도 이 정도 열기가 이루어질지 갸웃거리는 상황에서 MMORPG 게임계의 한 획을 그었지만 이미 10년이 지난 리니지2가 보여주는 모습은 참 색다르네요.
하지만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직 클래식 서버 관련해서는 정보가 적어 보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정보를 찾기 불편한 느낌 때문에 그렇죠. 'GM의 방'에 클래식 가이드가 일부 올라와있지만 게시물이 얼마 안되어서 빈약해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SNL 으리니지2(5월 31일 방영분) 같은 클래식 서버 관련 내용들이 게시되어 있지만 조금 더 클래식 서버 가이드가 추가되어야 볼륨감이 있어보일 듯하네요.
물론 '사냥터 네비게이션'와 '파워북'이 어느정도 정보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긴합니다만, 이런 기능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필자 역시 엘프마을 10렙 무기 퀘스트 같은 경우에도 정보를 찾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이 부분은 파워북 자체도 부실한 면이...)
클래식 서버 홈페이지내에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몰라서 보통은 먼저 포털 검색으로 정보를 찾게됩니다.
정보 검색이나 링크 위치를 홍보하거나 좀 더 편리하게 앞으로 내놓고 직관적으로 바꿔놓으면 좋을 듯한데 말이죠. 일단 모르셨던 분은 홈페이지에서 파워북을 살펴보시길 권장합니다.
신규 유저나 오랜기간 다른 게임을 했던 복귀 유저들은 퀘스트 중 일부에서 꽤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때 포자 펑거스 잡기 까지 플레이 했었죠. 렙업 속도가 느려지긴 했어도 초반에 주는 정탄을 사용하면 원활한 사냥과 렙업을 할 수있습니다. 무급 정령탄 사용하면 한방이지만 안쓰면 어느정도 맞으면서 플레이해야합니다.유저들이 많다보니 펑거스 잡기도 좀 힘이 듭니다. 리스폰되는 몹과 유저가 거의 같은 숫자라고 할만한 정도였죠. 원거리 법사라던가 궁수가 노리던 녀석을 잡아가면 속에서 뭔가 끌어오르더군요. 울컥.
(그래서 필자도 활로 잡아 먹었다는건 비밀)
초보가 오크 전사 집단에게 쫓기면 뒤돌아보지 말고 텨라...그게 살길.
집단성 때문에 한 녀석한테 쫓긴다고 무작정 뛰다보면 주변 전사들이 하나둘 모여서 집단으로 쫓아오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합니다.
보통은 오크 전사보다는 유저가 더 빠르니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면서 거리를 벌리고 무빙샷으로 해치우면 간단합니다. 다만 역시 집단으로 추격해오면 안전하게 물러나는게 더 좋습니다.
엘프는 10레벨이 되면 '오크와의 접전'이라는 무기 퀘스트를 받게 됩니다. 본격적인 초보 탈출이랄까 아니 본격적인 입문시기...라고 하겠네요.
캔드넬은 엘프마을 지도에서 4시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리 위치를 확인해두면 찾기 쉽겠죠.
이 퀘스트는 2번에 걸쳐서 오크 족장을 찾아 전투를 벌여야합니다.
캔드넬이 주는 '지령서'의 목표가 되는 족장을 처치하면 되는거지만... 목표가 모든 유저가 같게 정해진게 아니라서 처음 이 퀘스트를 접하면 고생하게 됩니다.
처음 찾은 투렐만 신나게 잡았지만... 지나가던 유저분이 지령서를 보라고 해서야 이놈이 그놈이 아니구나했던 슬픈 기억.
우선 등장하는 족장은 우프, 타누키, 크레차, 바토, 투렐, 무르티카, 로코, 카무트가 있습니다.
지령서에 따라 목표가 정해졌으면 대충 위치를 찾아야합니다.
족장은 그 지역의 폐허/유적지 근처에서 등장합니다만 등장하는 위치가 거의 랜덤이고...이 녀석들 움직입니다.
널 찾느라 엄청난 고생을 했단다...
이렇게 두번에 걸친 족장 사냥 퀘스트를 거칩니다. 마지막 족장을 잡고나면 우아하게 귀환 주문서로 귀환.
그 고생을 하고나면 '붉은 노을' 무기등 보상을 얻게 됩니다. 양손검이라 그런지 폼이 좀 나네요. 리니지 기사들 포즈라 아련한 느낌마저...
UI를 끄는 단축키는 Alt+H입니다.
새로운 무기를 얻었겠다. 도전욕을 부추기던 주홍거미에게 달려가서 일단 사냥을 시작. 한마리는 잡았는데 그다음에 바로 몰려들어서(...) OTL,
10레벨까지로 짧다면 짧은 플레이 후기지만 클래식 서버에서의 유저들의 평가를 보면 대부분 호평이나 긍정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일명 노가다라 불리웠던 과거 시스템으로 돌아갔음에도 오히려 평가가 좋았던 것을 보면 최근에 편의성에만 집착하거나 간단하고 손쉬운 플레이에 치중하는 가벼운 게임들이 반성할 부분도 있어보이더군요.
필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저 쫓아가는 몹들...
몇 번의 테스트 이후에 차세대 리니지로 불리우는 검은사막이 최근 기대작으로 준비중ㅡ테스트가 좀 오래 끄는것 같기도하지만ㅡ이던데요. 검은사막에서 리니지 느낌이 난다는 말은...이전에 MMORPG 게임계의 한 획을 그었던 리니지2의 복귀 유저 비율처럼 리니지 타이틀은 게임의 여파나 유저들에게 끼친 경험과 추억은 상당하다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최근 벌어지는 다양한 게임들의 회귀하는 모습을 보면서 검은사막등을 비롯한 새로 나올 작품들은 게임성과 스토리텔링, 유저들의 달성감등에 더 공을 들였으면 싶습니다. :)
리니지2(린2) 클래식 서버는 무료 서비스없이 과금 서비스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PC방에서 플레이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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