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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가드 런칭 - 별이되어라, 원티드등 모바일RPG 대세를 이어가다.

by infantry0 201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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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가드 구글 플레이 & 공식 카페 :: - 드래곤 가드 S로 2020년 5월 25일 서비스 종료

 드래곤가드는 앞서 사전 등록으로 소개 했던 작품이죠. CJ E&M/넷마블 최초의 모바일MMORPG.
이번 포스팅은 지난 5월 23일 런칭 후 플레이하면서 느낀 내용이나 약간의 팁을 적어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참. 추가로 사전 등록자 분들중 아직 쿠폰을 못받아 보신 분이 계실수 있군요.
저 역시 어제까지도 사전등록 쿠폰을 못받았었습니다. 기다려도 안오고 막상 내용을 확인하려니 넷마블에는 공식 홈페이지가 없죠. 그나마 공식카페등에서 공지를 찾아서 겨우 받았습니다.

요약하면 우선 현재 못받으신 분은 'SK' 통신 사용 유저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해결 공지도 SK 유저만 나오네요.
- 먼저 'T스토어'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T스팸필터링을 찾습니다.
- 설치 하신 다음 주소록 동기화를 시켜줍니다. 그리고 스팸함으로 가면 사전등록 쿠폰이 나옵니다.
- 이걸 잘 적어두셨다가 게임에서 시스템-쿠폰에서 등록하면 OK. 게임내 메일에서 보상을 획득하시면 됩니다.

드래곤가드는 오픈 첫날 3개의 서버로 시작했으나 이 글을 쓰는 현재는 7개의 서버가 돌아가고 있을 정도로 유저들의 호응이 큽니다.
 런칭 특수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필드 PK가 가능한 점. 캐주얼 유저층에게 익숙한 웹MMORPG게임과 비슷한 점이 일단 시선을 끌어모은 듯. 그리고 그동안은 PC로만 즐기던 것이 이젠 모바일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입니다.

직업은 앞서 말했듯이 나이트(검), 매지션(마법), 헌터(활)로 커스터마이징은 단촐한 수준. 모바일 게임임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스토리는 사실 그렇게 신경쓸 만한 부분은 적습니다. 모 게임에서 본 분과 비슷한 분이 등장한다거나...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분들의 이름이 등장하는 등 상당히 설명자체도 캐주얼하니 자동 진행으로 가볍게 넘어갑시다.
튜토리얼은 따로 없이 초반부는 대부분 지식된 버튼을 클릭하면서 따라가는 방식으로 되어있고, 이벤트나 던전 설명도 요약이 잘되어있어서 크게 설명할 부분이 없습니다.
 오히려 화면이 큰 PC 게임들이 설명 화면이 작아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는걸 보면, 역으로 드래곤가디언이 화면을 가득 채운 글이라서 가독성/집중도는 더 좋은 듯하네요.

진영은 조화와 혼돈으로 레벨 15가 되면 정할수 있습니다. 보통 악한 진영이 더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드래곤 가드는 조화쪽이 우세한지 혼돈의 진영이 추천진영 버프를 받고 있더군요. 진영전등은 이 선택 진영의 이름을 걸고 벌어집니다.

 그래픽은 PC 기반의 웹게임과 큰차이가 없을 정도로 잘 구현되어있습니다. 다만 3D 임에도 화면 회전등의 기능은 없더군요.(가끔 이벤트발동시에 카메라가 한바퀴 돌긴 합니다)
 아주 좋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모바일 게임이라는 부분으로 보면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라고 할만한 정도죠.
대신 발열이 일반 2D 게임에 비해 높은 느낌입니다. 발열이 심하다면 옵션에서 효과나 다른 유저를 끄고 플레이하는걸 권합니다.

게임 조작감은 PC 웹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손쉽게 적응이 가능합니다. 만약 게임에 처음인 분이라고 해도 앞서 말한 튜토리얼만 잘따라가시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수동 조작이 가끔 필요하지만 일반 퀘스트 진행시에는 '자동 이동'과 '자동 전투'만으로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죠.
 퀘스트 목록을 클릭 아니, 터치하는 것 만으로 대부분 진행이 됩니다.
다만, 일부 던전등에서는 '자동 전투'버튼을 터치해줘야 합니다.

자동 전투는 초기 설정으로 하면 물약 소모가 매우 큽니다. 어느정도 레벨이 오르면 반드시 자동전투 설정에서 캐릭터 상태에 따라서 옵션 조절을 해주셔야 물약 소모가 적으면서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합니다.

  드래곤가드에서 특이한 시스템중 하나는 '날개'라는 시스템입니다. 비슷한 MMORPG를 해보신 분이라면 무협게임의 경맥 시스템이라고 하면... 아. 그 시스템. 이라고 하실 녀석이긴 합니다.
 하지만 보통 게임들이 날개는 그저 캐쉬템인데 비해 날개를 이동용 보조 수단ㅡ탈것 대신ㅡ이자 옵션으로 전환시킨 점이 특이합니다.

평화,PK, 진영, 길드 모드

그리고 PK 시스템. 안전 필드가 아닌 분쟁 지역의 필드라면 언제든 PK가 됩니다. 상대방이 평화상태든 아니든 말이죠.

가끔 퀘스트하다보면 누군가 PK로 썰고 있기도합니다. 필드 PK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력한 어필을 할 만한 소스.

던전 진입시에 혼자서 버겁다면 다른 유저들과의 매칭을 통한 파티 전투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더군요. 매칭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모바일RPG에서 혼자 뛰는 던전이 아니라는 점이 신선하죠.
일부 전투는 특정 시간에 펼쳐집니다.
 - 월드BOSS 전투는 매일 낮 2시와 밤 8시에
 - 1:1 결투인 '성지결투'는 매일 낮 1시~2시와 밤 10시 ~ 11시에 진행됩니다.

그외에 다양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레벨업이 느려지는 레벨 30정도부터 메인 퀘스트에 더해서 일일 퀘스트, 서브 퀘스트와 이벤트 던젼/이벤트 전투등으로 추가적인 경험치와 전투력 상승을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레벨보다는 장비의 강화와 전투력 상승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은 잊어서는 안되겠죠.
장비는 강화와 제련, 진화를 지원합니다. 특히 제련은 많이 할수록 장비의 등급이 올라가기 때문에 '골드'라는 요소가 매우 중요해지게 되죠. 그 때문에 다른 게임이라면 가끔 들어갈 골드 이벤트 던전이 필수 코스.
 보석도 박을 수 있는데, 한번 박으면 끝이아니라 일정 비용을 내고 해체할 수 있어서 효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최근 들어서 모바일에 RPG바람이 거세네요. TCG 게임들이 대세였던 시기가 지나고 다시금 안정적인 RPG. 즉, 모바일RPG가 모바일 게임계를 지배하는 모습입니다. 최근에 필자가 플레이해본 게임들을 몇개 예를 들어보면...
동일한사전 등록으로 포스팅했던 천투 온라인이 있습니다. 비슷한 웹MMORPG를 모바일MMORPG로 내놓은 듯한 게임이죠. 2D 그래픽이 캐주얼한 플레이 방식을 가졌지만 의외로 자동전투를 배제하고 유저가 직접 조작에 참여하게 만든 점이 매력인 작품. 드래곤가드처럼 RPG다운 게임이라면 천투가 우선이겠죠.

 원티드는 몬스터 길들이기나 다함께 던전왕 스타일의 모바일RPG게임으로 출시된 작품입니다. 가벼운 플레이 타입으로 캐릭터들을 얻고,강화하는 스타일이죠. 정통파 RPG라기보다는 TCG처럼 수집에 RPG같은 육성, 장비업등이 추가된 형식.

또다른 작품인 별이되어라는 세븐 나이츠와 비슷한 파티 육성및 전투 RPG작품이지만, 마치 바닐라웨어에서 제작한 오딘스피어등의 부드러운 그래픽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3D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드래곤가드와 달리 2D 스타일을 극강으로 사용하는 작품을 벤치마킹한 모습.

 이렇게 유명한 작품들중 가볍게 소개한 RPG게임들만해도 이정도군요. 물론 그중에 진짜 RPG게임다운 작품이라고하면 천투나 드래곤가드같은 MMORPG밖에 없는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별이 되어라처럼 부가적인 동료를 모아 육성하는 타입과 드래곤 가드처럼 자신을 강화시키는 타입.
 한동안은 이런 RPG게임이 대세가 될 듯한데, 어떤 게임을 고르고 자신의 취향에 맞을지는 직접 플레이 해보시는 방법이 제일이겠죠.

 드래곤가드는 웹게임을 좋아하셨던 분, 필드 PK 라는 단어에 민감한 분, 실시간으로 다양한 유저들과 즐기는 MMORPG를 모바일에서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

이벤트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히 일명 길드 깔맞춤 의상 증정이라는 특이한 이벤트도 있으니 공식 카페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가장 유저입장에서 체감하기 쉬운 이벤트는 최초 접속후 7일동안 연속 접속하는 이벤트,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아이템 보상이 주어지는 인게임 이벤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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