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티카 홈페이지:: :: 페이스북 :: & :: 네이버 커뮤니티 & 카페(삭제됨) :: 서비스 종료 - 2023년 4월 30일
최근에 들은 게임 소식중 하나가 있었습니다. 크리티카 업데이트 소식이더군요. 지난 8월 14일날 업데이트 되었던 것을 이제야 들었었죠. 크리티카는 재미있는 MORPG 게임이지만 개인편차가 있는 울렁거리는 현상 때문에 더이상 진행을 못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대감 반 걱정 반하면서 복귀해 봤습니다.
* 여름 업데이트에는 각성 업데이트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각성 업데이트, 신규 지역 확장, 몬스터 토벌 스테이지 , pvp 업데이트등이 들어있는 업데이트로 홈페이지에서 코믹스 느낌의 캐릭터 일러스트 구성과 각성 기술 영상을 보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체술사의 냥 시리즈 기술은... 특히...
** 크리티카 X 이너월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있던데요. 신규 가입 유저만 됩니다 ㅠ_ ㅠ 모바일 게임인 이너월드를 하시는 분들에 새로 크리티카를 플레이 하시는 분은 콜라보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필자같은 기존 유저는 아쉬운 이벤트.
크리티카 PVP 업데이트
크리티카 PVP는 기존 PVE기반의 퀘스트 진행 형태의 MORPG게임이었던 크리티카가 유저간 대결 콘텐츠로 새롭게 추가한 모드입니다. 기존의 던전에서의 PVE 퀘스트를 손쉽게 클리어하는 분들이나 인공지능 몬스터들과 전투가 조금 심심했던 분들에게는 기대할 만한 업데이트죠.
현재는 시즌 0(Zero)로 본격적인 단계라기보다는 테스트/시운전 단계라고 하겠습니다. PVP 채널은 1개이고, 아직은 활성화면에서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지금 지원하는 모드는 깃발 뺏기(CTF) 모드로 상대 진영의 깃발을 빼앗아서 아군 깃대로 가져오면 되는 가장 일반적이고 재미있는 게임모드를 채용했습니다. CTF라고 하니 과거 퀘이크나 언리얼 토너먼트의 추억이 새록새록...
PVP가 이제 막 시작되다보니 규칙과 조작에 대한 부분을 가이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대 3:3으로 진행되며. 기본적으로 1킬시 +1점, 깃발을 가져와 터치다운하면 +5점이라는 것만 기억하셔도 됩니다. 어떤 팀이든 40점을 먼저 얻게되면 PVP는 종료됩니다.
PVP는 15레벨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지만 레벨에 따른 밸런싱 때문에 저레벨 유저들은 강퇴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레벨 60대의 유저가 많아서 저레벨 유저들은 대부분 강퇴되거나 각 레벨별로 방을 만들어 즐기게 됩니다.
맵은 좀 작은 느낌이지만 3:3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한 사이즈라고 하겠네요.
상대방 깃발을 빼앗은 유저는 달리기가 불가능하고 Shift키를 활용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서로간 공방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기존 PVE/퀘스트에서 몬스터를 상대로 하는 것과는 달리 격투게임처럼 콤보를 위한 거리 확보나 견제등 머리싸운 수싸움이 필요하네요.
죽으면 리스폰이 되는데, 그 시간동안 상대방은 깃발을 빼앗아가겠죠. 중앙에서 팀원과 함께 한타싸움을 하게되는 일도 꽤나 빈번하게 진행됩니다.
첫게임을 이기긴 했지만 깃발 운송 뺴면 도움이 안됐다...
8월 22일 업데이트로 레벨 차이 보정이 되었지만 레벨 차이가 크면 거의 학살 수준이 되는 부분은 고쳐져야합니다. 다만 비슷한 레벨이라면 액션게임다운 즐거운 공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레벨차이나 무기 차이를 없애는 편이 서로 즐거운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유저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아예 서버 통합하는 등 다양한 개선점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각성 포인트 퀘스트가 유저 의견에 따라 개선된다는 이야기를 보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PVP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바라봅니다. 아직 깃발뺏기만 있긴하지만 확실히 괜찮은 콘텐츠니 활성화가 되면 더 많은 유저가 플레이 할테니까요.
활력의 증표 보상이 제일 인기 있을 듯.
9월 5일까지 PVP는 즐기기만 해도 이벤트에 참여해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PVP 영예의보상이라는 것으로 추가적인 일일 보상도 있습니다.
은근히 귀환유저가 많더군요. 업데이트의 힘?
복귀 유저ㅡ돌아온 용사 혜택
필자처럼 오랜만에 다시금 즐기려는 분에게는 지금이 적기더군요. 여름 업데이트와 PVP 이벤트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이고 복귀유저용 상자도 주어지거든요. 레벨업 속도가 상당히 빨랐습니다.
상자에는 여러가지 아이템과 날개등이 들어있어서 초반 레벨업이나 기존 30레벨이나 60레벨까지 올리고 쉬고 있던 유저용 아이템 상자도 함께 주어집니다. 필자처럼 쪼렙때 쉬었던 분들에게는 약간 애매한 아이템들이지만 레벨업이 빨라져서 조금만 부지런하면 다 찾아먹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새로운 콘텐츠, 나아진 시스템
물론 개인차가 있는거지만 예전보다 그래픽적으로 보완을 했는지 미끄러짐이나 어지러움이 사라졌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울렁거림을 느낄 수 없더군요.
보상 화면등 여러면에서 보강된 부분이 보여서 예전게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라 복귀한게 잘한 느낌. PVP의 밸런스 정리를 하고 활성화가 된다면 충분히 그 자체로 유저를 끌어들일만한 콘텐츠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한두시간도 안되어서 4레벨 이상 쭉쭉.
PVE 위주였던 크리티카가 PVP모드를 추가하면서 PVE와 PVP로 균형이 갖춰진 MORPG 대전액션게임이 됐습니다. 필자처럼 오랬동안 쉬었던 분이라면 어떤 부분이 바뀌었나 직접 체험해보세요. 레벨업이 빨라져서 하루면 쭉쭉 키웁니다. 귀환 유저 버프는 파티원에게도 적용되니 파티플레이 쪽이 좀 더 효율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플레이해서 파쇄기에 무기를 갈아버릴뻔 했습니다. 오랜만에 플레이하는분들은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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