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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나인 - 프로야구 시범경기와 함께 즐기는 카톡야구게임

by infantry0 201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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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나인 홈페이지 :: & :: 구글 플레이 페이지 ::

드림나인 또는 프로야구 드림나인은 코나미에서 제작한 '프로야구 드림나인(プロ野球ドリームナイン)'을 플러스엠엑스에서 로컬라이징(현지화)을 통해 국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스마트폰 야구게임이다.
 카드화된 프로야구 선수를 수집하고 팀 구성을 하거나 선수들을 강화하면서 더 강한 구단으로 키워나가는게 주된 내용이다. 카카오톡에 연동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게임이기도하다.

* 플러스엠엑스(PLUS MX / +MX / Plus Mobile eXperience)는 디자인 관련 회사인 플러스 엑스(Plus X /+ X / Plus eXperience)의 모바일 자회사. 코나미 모바일 게임의 한국 시장 현지화 개발 및 퍼블리싱 파트너.

- 홈페이지 하단 아이콘으로도 들어가지만 일단 드림나인 페이스북과  네이버 공식 카페 링크를 걸어둡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13 World Baseball Classic)을 기대한 야구팬 분들이 많으실텐데...결과는...허탈했죠. 그로인해 드림나인 내에 있던 다양한 이벤트도 약간은 빛을 잃었습니다. 독점 중계권을 구입한 방송사도 꽤나 손해를 봤다던데...

 이렇게 갈 곳 잃은 WBC에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은 자연스럽게 국내 프로야구나 해외 시범경기로 시선이 옮겨지는 분위기더군요.
 물론 게임으로도 다양한 야구게임들이 있으니 현실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다양한 선수 구성과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팀을 게임 속에서 꾸려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드림나인은 스마트폰 야구게임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시범경기나 야구 중계를 보면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손안의 구단운영 게임이죠.

처음에 제목을 듣고 드림라인이라고 착각했었습니다. 헷갈리지마세요 드림나인. 드림9예요.

드림나인은 게임 명가인 코나미에서 제작한 게임을 기반으로 KBO 라이선스를 통해 얻은 국내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확산성 밀리언 아서 같은 TCG게임과 비슷합니다. 여기에 스포츠 게임이 접합됐으면 하신다면 딱 적합한 스마트폰 야구게임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좋고, 간단한 진행방식과 카톡을 유저를 이용한 소셜 게임과 TCG 게임의 조합이 잘 되어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Tstore 버전과 구글 플레이 버전이 따로 있는 듯 보이지만 '프로야구 드림나인 For Kakao'로 동일한 카톡 야구 게임.
  튜토리얼은 드림나인의 가장 중심적인 그리고 기초적인 콘텐츠인 카드뽑기, 탐색, 강화, 시합에 대해서 간단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을 천천히 잘읽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아쉽지만 드림나인은 인터페이스가 처음ㅂ터 손에 익을 만큼 그렇게 직관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딱 필요한 메뉴만 있는건 분명한데, 찾아가는 걸 익히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초반에 하단 메뉴로 찾기가 좀 어렵다는 분은 익숙해지기전까지 상단에 있는 메뉴 페이지를 이용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일부 메뉴는 그렇게 찾아가는게 더 편하더군요. :D

레벨업을 통해서 운영코스트와 행동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운영 코스트는 선수단 구성 제한 포인트로 이 코스트 포인트 안에서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운영 코스트는 유저와의 시합시에는 MORPG에서 볼 수 있는 피로도 시스템처럼 소모가 됩니다.

- 운영 코스트가 많으면 더 높은 코스트의 선수로 팀덱을 구성할 수 있고, 짧은 시간 더 많은 시합을 벌일 수 있습니다.

- 행동 포인트는 탐색시 소모되는 포인트로 지역을 진행할수록 소모되는 포인트가 높아집니다. 자신의 접속 주기에 맞춰서 포인트를 올리는게 좋습니다.
팀구성의 기본은 바로 카드 뽑기.
하루 1번 무료로 뽑을 수 있고, 추가로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무료 뽑기 시간이 있다. 최대 무료로 2장까지 뽑기가 가능.
 그 외에 드림볼은 선수 카드중 레귤러 이상 카드를 팔면 얻을 수 있고, 응원 포인트는 게임중에 얻는 포인트로 모바일 TCG게임을 하는 분들은 친숙한 우정/인연 포인트 뽑기와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단 구성을 하게 되는 또다른 콘텐츠인 '스카우트'
스카우트는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탐색을 통해 선수 카드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행동 포인트 소모로 진행되며, 스카우트 진행으로 경험치가 올라가기에 구단 레벨업을 할 수 있게됩니다.
 
지역별로 탐색진행을 하면 '지역 대표'와 시합을 벌여야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역 대표전은 일반 시합에 비하면 쉬운 편.

여기서 얻는 퍼즐 카드 조각을 다 모으면 특정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카드 조각은 퍼즐 카드 시합으로 뺏기거나 빼앗을 수 있는 아이템.
이렇게 얻은 카드들은 팀 설정에서 팀 구성을 합니다. 선수들은 KBO 라이센스를 얻은 만큼 실명 + 경기중 사진까지...
 팀 구성은 직접 하는 방법도 있지만, 초기에는 '자동 설정'으로 구성하는 것이 괜찮습니다. 같은 팀 선수로 된 덱으로 구성하는 등 더 나은 효과는 위해서는 커뮤니티등을 통해 정보를 얻으시는게 좋습니다.

강화는 투수/타자 강화, 대기선수 강화가 있지만 포지션을 빼고 크게보면 일반 강화와 연계 강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강화는 강화 포인트를 소모하며, 포인트는 연습 시합, 카드 매각등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 강화는 단순히 레벨만 올리는 강화로 아무 카드나 재료로 소모해 카드 레벨을 올리는 방식입니다.이때 재료로 사용되는 카드는 같은 포지션이거나 팀일 때 효율이 좋다고 하네요.
연계 강화는 강화 시킬 카드의 선수 이름과 재료로 사용될 선수 이름이 같아야 합니다. 그럼 연계 레벨이 올라갑니다. 등급 차이등은 상관없이 동일한 선수끼리면 OK. 연계 레벨이 높으면 스킬 발동확률이 올라갑니다.

게임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미션이 해결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미션 해결로 인한 보상이 제법 짭짤하니 꼭 받아주세요. '나의 구단'-'플레이 보드(Play board)'를 통해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합은 운영 코스트를 사용한다.

야구 게임이니 만큼 이렇게 구성한 팀을 가지고 시합을 벌여야겠죠?

기본적으로 정규 리그가 있으며 직접 경기를 선택해야하는건 퍼즐카드 시합과 연습 시합이 있습니다. 모든 경기는 관전 모드가 없이 게임 결과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합이 어떻게 흘러갔다는 스크립트로 표현되긴 하지만 활약한 선수나 진행상황을 알기는 편합니다.
정규 리그는 말그대로 유저들과 리그전이 이루어지면 이를 통해 팀의 강약을 분별해 리그 레벨을 올라가게 됩니다.

퍼즐 카드 시합은 '탐색'으로 모으지 못한 퍼즐 조각을 다른 유저와 시합으로 빼앗아 오는 PVP모드. 이런 퍼즐 조각 빼앗기는 워낙 쟁쟁한 유저들이 많아서 팀 전력이 강해진 다음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연습 시합은 다른 유저와 연습경기입니다. 요즘 벌어지는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생각하면 좋겠죠?
이 경기에서는 승리하거나 패하더라도 강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시범경기에서는 추신수 선수가 연일 안타를 때리면서 상승세를... 새롭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 선수는 좋은 투구에도 적응이 아직 안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야구팬인 분들은 국내 프로야구 시범경기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활약하는 추신수,류현진등 한국선수 활약까지 찾아 보느라 바쁘실텐데요.

 그럼에도 정규 시즌 전까지 뭔가 심심한 분들에게는 이런 스마트폰 야구게임을 권해봅니다.
3월 14일부터는 드림나인 올스타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22일까지 올스타A,B 구단으로 나뉘어서 서로 대전을 펼치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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