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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게임] 활 For Kakao (+ 푸른거탑 최병장 VS 김상병, 카카오대전)

by infantry0 201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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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 - 활 For Kakao 페이지 ::

 활 For Kakao는 4:33(FourThirtyThree,네시 삼십삼분) 에서 제작하고 카카오톡 연동 게임으로 출시한 대전 게임이다. 스마트폰의 가속도 센서를 사용한 독특한 조준 방식과 싱글이 없이 유저간 대전으로만 이루어진 시스템이 특징.
 최근 온게임넷 LOL방송 중간에 카카오대전 활이라는 컨셉으로 대전형식의 틈새방송을 선보였다가ㅡ최신작은 3편 '푸른거탑-최병장, 김상병'편ㅡ 인기가 높아서인지 정규 편성되기도 했다.
활이란 게임은...

처음에는 누구나 하늘이나 땅을 봅니다 고갱님.

마상에서 질주하며 활을 쏜다는 개념으로 조준 방식이 정말 특이한 게임입니다. 가상 패드 조작이 아니라 스마트폰 자체를 기울여서 조준하는 방식ㅡ가속도 센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명 틸트 방식ㅡ이 색다른 분위기와 조작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짜고짜 말부터 태우는

튜토리얼...그리고 쏜다.

'활'은 스토리텔링 없이 실시간으로 오로지 유저간 대전을 통한 승리/연승 시스템으로 빠른 게임 진행과 승부욕을 자극하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단순한 대전의 게임성에서 벗어나기위해서 대전중 미션이 추가됐습니다.
- 매칭 시스템은 비슷한 레벨의 유저를 연결시켜줍니다. 초반에는 서로 조작이 익숙치 않으니 감각을 익힌다는 기분으로 즐기세요.
전투자체는 간단하고 승패가 특별히 다른 PVP만큼 사람간에 분쟁이 일어날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경쟁이나 PVP을 싫어하는 유저들에게도 특별히 마이너스 요소는 없는 게임성이죠.

 하지만... 유저가 승리 때 보여주는 메세지가 조금 그렇습니다. 직접 글을 써넣을 수 있는데, 간혹 일부 유저들이 지나친 글을 올리기도 해서 스트레스 풀려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승부욕 왕성한 분이라면 오히려 이런 도발의 반작용으로 지름신이 강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D

어쨌든 메세지 만큼은 되도록 서로 배려하는 글로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승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서 대전을 통한 연승 도전도 승부욕 만큼이나 자극제가 됩니다.



방송 소식?!
 위 게임 소개 아래 덧붙이기도 했지만 '활'이 스마트폰 / 카카오톡 게임이면서도 의외로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다네요. 요즘 온게임넷도 자주 못 보는터라 몰랐었는데, LOL(리그 오브 레전드) 틈새 방송으로 방영됐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찾아본 영상이 저 녀석입니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푸른거탑의 최병장(최종훈)과 김상병(김호창) 대결을 다룬 '카카오대전 3편'.
- 최병장은 '켠김에 왕까지' 월드 오브 탱크편에도 나오시더니 여기도 출연하셨군요. 요즘 최병장님 온게임넷에 자주 나오시네요. :)
- 카카오대전은 공지 이벤트를 통해서 승자를 맞추는 이벤트를 했었다는데...전 왜 못봤을까요 ㅠ_ ㅠ

 '최병장 대 김상병'편은 카카오대전 3회차로 그동안 '낸시랭 대 사유리', '유상무 대 장동민'등이 방송 됐었다고 합니다. 찾아서 한편씩 보는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최병장, 김상병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출연자들이 너무나 개성적이네요;;

더불어 이런저런 내용을 보다가 추가로 찾은게 있었으니...
 설날 특집, LOL 결승전전/리그전 중간 틈새방송으로 방송되던 '활 for Kakao' 관련 방송이 정규방송 편성이 된다는 소리였습니다.
모바일대전 활 1회  - 본방송 오후 16:30 , 재방송 오후 22:30

 온게임넷 편성표를 보니 오늘ㅡ달력을 보면 22일...달력 본지도 오래된 듯(어떤 삶을 사는가;)ㅡ'모바일대전 활 1회'라는 이름으로 방영되는군요.

 오후 4시 30분 본방송인데 일반적으로 이것보다 밤 10시 30분에 하는 재방송을 보게 됩니다. 저번 월탱 '더 테스터'도 그렇더니 편성시간이 본방 사수는 힘든 시간이죠.
 
:: 온게임넷  '더 테스터 - 활' 다시보기 링크 ::

LOL 틈새방송뿐 아니라 더 테스터등을 통한 소개가 이루어진 것을 보면 정말 활이 가진 독특한 게임성과 재미가 방송용으로 꽤 맞아 떨어진 듯합니다.
  게임이 간단하고 '푸른거탑 - 최병장, 김상병'편 처럼 대전으로 많은 이야기 꺼리(속칭 분량...)가 잘 나오기 때문인 듯합니다. 진행시간도 빠르니 짧은 시간에 많은 대전도 가능합니다.

다시 게임으로...
 활은 대전 게임이기에 다양한 아이템을 지원합니다. 장비 부터 회복 아이템이라던가 얼음이나 독화살 같은 기능성 아이템까지말이죠. 초기에는 크게 효용성이 없지만 역시 고수가 되려면 이런 아이템을 잘 사용해야겠죠.

매치 후에 얻는 금화와

대전 후 얻는 금화를 통해 장비나 소모품을 구입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임 후 경험치가 모이면 레벨업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더 상급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장비는 외관 뿐 아니라 공격력등에도 영향을 미치니 초반에 어느정도 금화가 모였다면 바로바로 장비에 투자하세요. 소모품인 만두나 화살은 개인적으로 크게 사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이건 후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신경써도 될 물품.
활이나 장비에 따라서 조금씩 조작감이나 공격력, 체력등이 달라집니다. 캐릭터 외관도 달라지니 상대를 잘 보시면 방어도등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기도합니다.
활 For kakao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실제 게임을 해보시면 직관적인 게임방식과 실시간 대전 이라는 요소로 빠르게 익숙해지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렵다라는 분들은 이번에 하는 온게임넷 방송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듯하네요. 특히 오늘하는 활 정규방송이 1화니 아마 기본적인 내용도 다루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픽은 만화같은 형식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단, 저해상도로 제작된건지 일부러 효과를 준지는 모르겠지만 뿌옇게 흐릿한 화면을 보입니다.

다함께 차차차같은 카카오게임을 하면서 대체 활이 무슨게임인가 했던분은 한번 플레이해보세요. 조작감이 정말 남다릅니다.
- 조준은 틸트로 기기를 움직이고, 화살을 재는건 터치로 이루어집니다.
- 상대 머리를 맞추면 헤드샷으로 큰 데미지와 한동안 조준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는 말을 공격할 수 있는 듯하더군요(이게 말을 맞춘건지 몸을 맞춘건지 조금 헷갈립니다;)
- 튜토리얼에서 충분히 배우시겠지만, 화살을 재면 조준선 주변에 원이 뜨는데 이게 최대한 좁아 졌을때 터치한 손을 떼면 활을 발사합니다. 좁아진 다음 반짝 거릴때 공격력이 최고인데 시야도 좁아져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좀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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