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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뮬관련

[GBA] 신약 성검전설 ... 5

by infantry0 200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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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의 봉인을 풀고 드디어 타워를 향해서!!!

중간중간 퍼즐이 있지만 어렵지 않다.(한글화팀에게 감사를 ~_~)
하지만 타워부터는 데미지에 신경을 써야한다.

타워에서 만난 적에게 단 일격에 DEAD(...)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한 걸로 생각했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 몬스터의 공격 데미지가 다단히트 때문이었다.
몬스터들은 전체적으로 쉽지만 내성이 좀...쩝.
타워를 다올라가면 골렘과의 전투가 있는데 뭐 그냥 가볍게 해치우자.
(4방향에서 찍는 공격에 약간 주의)

드디어 마나의 성역에 다달았다.
처음 맵부분은 미로처럼 구성되어있다. 길을 잘 못찾는 길치 유저들은 약간 고생할 듯.
나오는 몬스터는 내성이 빵빵한 녀석들이 아니라서 렙업하기에도 괜찮다.

마나의 성역에서 주요 전투는 신수와의 전투 그리고 쥴리어스와의 전투가 있다.
신수인 드래곤(그것도 레드드래곤)과의 전투는 이전 골렘과의 전투보다 오히려 쉽다.
...그냥 얼굴만 두들겨주면 된다. 드래곤계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_-;

스토리는 뭐 유저가 알아가기보다 지들이 알아서 분위기 띄우는 수준이라서 뭘이야기하고 있는지도 사실 알아들을수 없다. 더구나 미칠듯한 마무리를 위한 감동의 도가니탕을 준비하긴했는데 인과관계 제로...

자. 스토리를 넘겨 마지막 쥴리어스와의 전투.
총 3단계로
첫번째는 소환수를 헤치우고 타격가능한 지점에 워프하면 두들겨주면 끝.
두번째는 근접해 있으면 마법을 쓰는데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모으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바로 도망가면 된다는 것. 두들기고 피하고를 손으로 꼽을 정도만 반복하면 끝.
세번쨰...변신! 오오... 독공격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다. 회복에 주의 더구나 내성까지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에너지가 대체 몇인지 대충 때리다보면 죽는다;
(특히 초록색으로 내성변경할 때 화살은 치명적이다. 다단히트에 사라만다로 파워업까지 시키면 -_-;;;
하지만 시간을 좀 끌다보면 멋들어진 메테오를 감상할수도 있다. 회피불능에 200정도의 데미지 ...그래도 보스의 품격따위는 없는 녀석.)

전체적으로 의외의 데미지를 입어 한순간에 죽을 때를 제외한다면 거의 죽을일이 없다.
스탯은 다른 RPG와 달리 마법과 공격에 균형적인 배분을 하는게 좋은 듯하다.
액션 RPG인 만큼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기긴했지만 스토리는 감정이입도 그렇고 내용도 그다지 와닿지않았다. 스토리면에서는 정말 스퀘어 에닉스라는 이름이 아깝다는 생각 뿐.
(남자 주인공으로도 플레이해야 스토리를 인지하게 될지도 모르지만...뭔가 아니다.)

* 흠. 일단 여주인공으로 플레이를 마쳤는데 세이브 데이터와 연동되는 기능이 없는듯.
주인공 이름도 새로 만들어야하고 -_-. 아직 클리어못한 이벤트도 상당히 많다.
 현재 플레이 시간은 약 16시간인데 이벤트들을 전부 클리어한다고 할 때 18~20시간정도는 잡아먹을 것 같다.
(남자주인공도 플레이해봐야한다면 약 40시간?)

근데 죽음을 먹는 남자는 어디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수...마나의 나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형돈 닮은 과수원 나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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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은 그렇게 끝났다...전설은 태어나서 사라지고 다시금 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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