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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대작게임] 신규장르게임(RPS게임) 하운즈 소개

by infantry0 201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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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하운즈(Hounds)는 CJ게임랩에서 제작하고 CJ E&M 넷마블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슈팅게임이다. RPS라는 독특한 장르를 들고 나온 신규장르게임. RPS라는 장르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한 기대작게임중 하나. 현재 8월 17일 게릴라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 RPS(Role Playing Shooting) : 롤플레잉 게임(RPG,역할 수행게임)과 슈팅 게임(여기서는 TPS,삼인칭 슈팅)을 결합해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협동/협업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메인으로 한다고... 개발사 페이지를 보면 슈팅RPG라고도 했던 듯.
- 하운즈는 쥬피터 EX 엔진ㅡF.E.A.R시리즈, 컨뎀드 시리즈ㅡ을 사용한다고 한다. :: 위키 참조 ::

RPS 게임 하운즈 홈페이지 캡쳐

8월 17일날로 예정된 '게릴라 테스트'는 하운즈가 내세운 RPS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지름길. 과연 신규장르를 개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주목해 볼 만한 테스트입니다.
'18세 이상'유저들 중 홈페이지 등급이 2티어에 도달해야만 참여가 가능한 테스트네요.
게릴라 테스트
2012년 8월 17일(금) 17:00 ~ 24:00까지 진행.
서버 안정성 및 게임 컨텐츠에 대한 테스트.

홈페이지 등급 2티어는 50 토큰으로 달성 가능하다.
 - 1일 1회. 로그인(10 토큰). 게시물(8 토큰)        - 1일 10회. 댓글(1토큰)

* 토큰은 홈페이지 활동과 게임, 이벤트등을 통해 토큰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것으로 홈페이지내 등급을 올리고 게임내 아이템 구입등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RPS 게임 하운즈 팬사이트킷 - 보스 컨셉

  현재 하운즈에서는 꿀벌즈 노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게임의 개발 방향이나 게임 제작의 틀, 세계관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꿀벌즈 노트에 공개된 것들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정보들이 나오는데요. 기존 내용들과 종합 요약해 보면 이렇습니다.
:: 하운즈 - 꿀벌즈 노트 ::
  왜 꿀벌즈 노트인가? 바로 꿀벌즈 스튜디오에서 하운즈를 제작하기 때문!

추격 미션, 섬멸미션등에 대한 제작기도 확인 할 수 있어서 게임을 개발하는 단계나 노고를 확인 할 수 있으니 필자가 중요하다고 보고 잘라낸 요약본을 보기보다 직접 노트를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 RPG(캐릭터 성장, 아이템 습득등)와 TPS(화끈한 슈팅 게임)를 합쳐 양측의 유저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장르 'RPS'를 확립시킬 수 있을지 주목해 볼 만한 게임.

- 레더 스타일 계급 시스템, 매치 메이킹, 병과와 스킬등을 개념을 통해서 RPG 부분을 해결.

- 경험치를 통해 레벨을 올리고, 총기와 방어구등을 습득한다. 성장할 수록 고급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더 강하고 다양한 패턴의 적 출현하게된다. 이처럼 강해지는 적을 상대하기위해 더 좋은 장비를 수집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가지게 된다는게 '하운즈'의 개념.

-시나리오 기반의 Co-op 미션(주로 메인 미션)을 통해 유저간 협동을 요구, 보스 몬스터가 있다.
  서브미션으로 부상병 구출, 거점방어, 중요포인트 돌파등이 있다.

RPS 게임 하운즈 홈페이지 캡쳐

:: 하운즈 스토리 - 연재 소설 ::
- 마을이 있어서 이를 통한 커뮤니티 활용도 높이고, 퀘스트나 거래를 위한 장소로 사용된다. 마을의 NPC는 연재중인 하운즈 소설에 등장함으로써 소설을 읽는 유저들에게 좀 더 친밀한 구역이 될 수 있다.
조각들을 조합해 보면 전체적으로 TPS판 마비노기 영웅전을 떠올리는 모습이군요.

:: 하운즈 연대기 페이지 ::
:: 세계관 - 윅 브로크 , 세계관 - 기업과 단체 ::

 하운즈의 특징만을 꿰어보면 마영전과도 비슷한 그림이 나옵니다. 그럼 스토리쪽은 어떨까요? 연대기를 보면 스토리상 거의 외계인과 관련된 음모론 내용과 연결된 것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고전 미드가 되어버린 '엑스파일, X-file'이 연상되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UFO나 SF 영화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설정 자체에 관심을 둘만한 내용들이죠.
하운즈의 세계관은 세티 프로젝트(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SETI, 외계지적생명체탐사)를 통해 외계인이 침공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세부 내용들은 다르지만 '지구'에서 어떤 행동으로 '외계인'을 끌어들인다는 줄거리는 스피시즈나 컨텍트, 최근에 나왔던 '배틀쉽'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화된 소재중 하나로 그만큼 소재 자체로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이런 소재를 얼마나 탄탄한 설정과 전개로 구성하느냐가 중요하겠죠. 게임내 시나리오 메인 퀘스트들에 기대하는 부분도 이런 것 때문입니다.

RPS 게임 하운즈 홈페이지 캡쳐

하운즈는 그런 소재위에1960년대 부터 시작되는 연대기와 더불어 세계관의 다양한 기업이나 이익 단체들을 설정해 스토리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체들 중 동남아시아 필리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C.F.A라는 단체 설정이 눈에 띄네요. 세력구도만으로도 기존 대국중심 또는 동북아 중심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RPS 게임 하운즈 홈페이지 캡쳐 - 일명 설정 덕후들에게도 먹히겠는데...

  게임 스토리상 실질적인 적. 윅브로크에 대한 설정도 가볍지 않고 깊이 있게 조성되어있습니다. 변이에 대한 도식이라던가, 계급도같은 자잘한 부분까지 설정해놓은 모습.
 스토리상 '사이클롭스'라는 외계인을 상대로 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맞서 싸워야할 적은 '윅 브로크'인 점은 역시 상당히 독특합니다.

 보통 외계인을 상대할 때 직접 그 세력과의 전투가 많은데 하운즈에서는 '사이클롭스'가 지구 환경에 알맞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보낸다는 설정. 자체로도 기존 외계인 영화에서  궤도를 살짝 벗어난 형태입니다. '우주 전쟁'만해도 아예 지구 환경을 변화시키려고 하는데 말이죠.

 이런 사이클롭스와 인간의 대립 구도속에 윅 브로크라는 존재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인간과 윅 브로크의 전쟁이 되는 모습.
 만약 영화였다면 윅 브로크를 섬멸하고 역공을 펼치는 후속작이 나오거나 역으로 윅 브로크를 돌려보내 멸망 시키거나 윅 브로크가 제3세력으로 거듭나게되는 다양한 후속 시나리오가 나올 만한 조건이죠.
:: 꿈의 알바 게시판 ::
하운즈는 탄탄한 세계관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꿈의 알바'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 이벤트 소개 페이지 참조 ::
 - 영상/카툰/포스터/음악/소설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1명이상 팀이 참여가능합니다.
 - 연령제한이 없으며, 작품들중 호응도(댓글,추천)가 높은 작품 6팀(당선 1팀, 우수 5팀) 선발
 - 선정된 작품및 당첨자는 9월 5일 발표하며 1등 선정팀은 4주 아르바이트를 통해 컨텐츠 작성.

* 아래 영상은 꿈의 알바 게시판에 있는 월드 인베이전을 통한 하운즈 연계 영상

  세계관과 스토리가 탄탄한 작품들중 게임으로 표현을 잘해내는 게임들은 '영화 같은 게임'이라고들 불립니다. 헤일로나 어쌔신 크리드같은 작품들이 대표적인 예죠.
 하운즈 역시 스토리나 설정은 탄탄한 모습을 갖춘 모습입니다. 이제 할 일은 게임으로 얼마나 잘표현하고 보여줄 수 있느냐의 문제겠죠.

 지금까지 온라인게임(RPG류)이나 슈팅 게임(FPS나 TPS)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 'RPS게임'를 내세운 하운즈. 온라인 슈팅이면서 RPG와 슈팅게임의 합성. 콘솔게임에서나 봤을 법한 미션&협동 플레이 , 음모론과 외계 생명체를 다룬 탄탄한 스토리등 영화 같은 요소를 가지고 있는 RPS라는 신규장르게임이 과연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 사용된 그림은 RPS게임 하운즈에서 캡처 수정하거나 하운즈 팬사이트 키트에서 뽑아 활용했습니다.  팬사이트 키트는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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