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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 이그니션 & 마영전 만우절녀에서 재탄생한 벨라

by infantry0 201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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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은 시즌 2의 알림과 함께 '이그니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벨라라는 새로운 캐릭터 추가라는 소식도 있죠. 특히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 신캐릭터 카이 추가 이 후 시즌 2를 통해 마영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볼 수 있을 듯 하군요.

  마영전 신캐 이자 마영전 만우절녀로도 불리는 벨라는 이미 올해초 만우절에 대강의 이미지를 보였던  캐릭터입니다. 예전에도 블리자드등에서 만우절로 사용했던 것이 실제 게임에 등장한 예가 있습니다만 만우절 캐릭터가 주력 캐릭터로 등장한 건 상당히 독특하네요.


마영전 만우절녀?! 벨라

:: 벨라 관련 링크 1 , 벨라 관련 링크 2 ::

  벨라는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여성 캐릭터로 듀얼 블레이드를 사용합니다. 리시타의 여성형이라고 떠들썩한 이유가 이것이죠. 리시타(검시타든...창시타든...)를 가진 유저들 중에는 벨라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출현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도 합니다.
리시타가 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이미 캐릭터 위치나 인기도에서 밀리는 모습. -_ - )
남성 게이머라면 사실 남캐보다 여캐를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 남성 게이라면...Fail.

마영전 만우절녀. 아름다우십니다.

기본은 2012년 4월 1일 만우절에 사용된 듀얼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여자 검사 이미지. 당시 게임 내에서도 '만우절녀'로 지칭되었었던 캐릭터로 사실 실제 캐릭터화 될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현재 많은 블로그에서 마영전 만우절녀 관련 사항을 다루고 있는 것 역시 그저 만우절용 컨텐츠로 생각했던 내용이 실제 캐릭터로 나온다는 건 신선한 모습이라는 것이겠죠.
이그니션 업데이트와 게임 플레이
 실제 게임을 하고 기존 스샷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아시겠지만 이그니션 업데이트 이 후 SP 커맨드가 사라지고 대신 퀵슬롯이 늘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특한 색다른 인터페이스 체계라 그것도 마음에 들었던터라 바뀐게 조금 아쉽습니다. 다른 게임과 비슷해져서 평범해진 느낌이랄까요?
이그니션 업데이트 요약 

:: 이그니션 업데이트 ::

- 캐릭터 밸런스(경직, 데미지, 캔슬 타이밍, 스테미너 사용량등) 조정
  추가적으로 캐릭터 생명력 증가 -> 회복물약 생명력 증가치 상승
  기본 가방이 3개가 되었으며, 새로 만든 캐릭터도 가방 3,기본 퀵슬롯 5개로 시작.

퀵슬롯에 스킬을 넣는

- 스킬 사용법 개선
  퀵 슬롯을 10칸으로 늘리고, SP 스킬을 해당 스킬 창에 넣어 사용하는 방식.

- 정령 합성 추가
  전문기술 아이템 분해로 재료를 얻어 정령석 제작
  '장비+정령석+골드(+AP)'으로 장비 합성

- 전문기술 리뉴얼
  전문기술 분야가 세공,재봉,금속무기,금속 장비로 변경
  레시피북이 사라지고 전문기술을 배울때 모든 제작법 습득.

- 기타
   PC방 유저를 위한 PC방 이너아머등 혜택 강화.
   UI(유저 인터페이스) 개선및 에피소드10 보통 난이도 개방.

콜헨에 있는 비덱 정령 출장영업소.

  퀵슬롯이 늘어나면서 SP 스킬을 넣어 놓고 사용하게 됩니다. 컨트롤면에서 좀 더 쉬워진 측면이 있어서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하군요.

여름방학 동안 복귀해서 바짝 렙업하라는

복귀 유저는 복귀 아이템 주머니(우편함)를 받기도합니다. 계정에 있는 캐릭터들이 하나씩 받을 수 있고 안에는 레벨별 30일 장비템과 레벨 선물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묵혀뒀던 캐릭터를 깨워서 삐까번쩍한 새장비를 입혀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아무래도 카록을 블래스터쪽으로 키워야 할까봐요.

  필자가 키우던 카록(혹은 귀엽게 카로기...) 역시 장비템을 받았습니다. 30일 장비에는 1차 무기와 2차무기 모두 주어지기 때문에 평소에 안해봤던 무기류를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쓰던 필러를 치워두고 블래스터를 써봤는데(...) 필러보다 재미있군요. 콤보와 연계기를 보면서 예전 격투게임이 떠오르더군요.
 카록의 무기나 외모를 보면 아무래도 SNK의 명작 격투게임인 사무라이 스피리츠/쇼다운 2에 등장하는 '왕후'와 '라인하르트 지거'가 오버랩 되는 캐릭터.
  카이와 이비는 SP 커맨드 슬롯이 사라지고 퀵슬롯 SP 사용으로 변화하면서 시원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커맨드창보다는 사용 방법이 편리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즌2를 기대하는 분이라면...개발 노트를 통해 꾸준히 정보를 보는겁니다.

::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 개발노트 보기 ::

 앞으로 추가될 마영전 시즌2는 기존과는 다른 컨셉과 캐릭터 추가로 새로운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거듭나려는 모습입니다. 추가될 매력적인 벨라라는 캐릭터의 존재나 내륙을 배경으로 하던 배경에 바다가 추가된다는 점. 지역으로 넓혀진 전투 필드까지 말이죠.

초기 플레이어들에게는 생소하게 보일 요소들이 많아졌다.

타격감을 기본으로 논타겟팅 게임에서 웰메이드 게임인 마비노기 영웅전. 마영전은 초기의 리얼한 모험 판타지 게임의 맛은 많이 사라진 점이 아쉽습니다.

 마영전은 뛰어난 게임입니다. 타격감이 잘 살아있고 여러가지 바뀌기는 했어도 중심이 되는 퀘스트와 캐릭터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죠.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더 편리해진 부분도 많고 특히 이번 이그니션 패치부터 갓 생성된 캐릭터도 퀵슬롯 5개와 가방 3개로 시작하게 된 점에서 약간의 넉넉함을 안고 출발할 수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마비노기 영웅전을 안해보셨거나 타격감 좋은 게임을 찾으신다면 여름방학 동안 새로워진 마영전과 함께 시원한 타격감을 즐겨보시기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마영전을 즐기고 계신 분이라면 시즌2 그리고 벨라라는 캐릭터를 기다리는 겁니다.


한층 유저들의 패션 감각이 높아가는...마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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