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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23

by infantry0 201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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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7.3 버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전차 트리가 개정되면서 7.2때 저장해둔 리플레이가 아무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KV전차가 분화되어버리는 등 변화로 인해 이전 버전의 리플레이는 이제 플레이가 안됩니다.
 정말 편의성면에서 이런 부분은 만져줬으면 좋겠더군요. 버전업 될수록 떨어지는 최적화부분도 좀 신경써 줬으면...

- 한글 채팅이 최근 버전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네요. 한글채팅 패치는 좀 더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7.3 패치 후 개정된 소련/소비에트 전차 트리


소련 전차
T-34 -> T-34-85
 T-34 풀업하자마자 팔고 이 녀석을 사서 타고 있습니다. T-34의 느린 기동, 화력 모두 아~주 '약간' 버전업된 형태입니다. 대신 122mm 포가 나름대로 쓸만합니다.
 고폭 전용 포로 셔먼의 105mm에 비하면 조준 시간이나 여러면에서 떨어지는 포지만 일단 상대 뒤를 잡았거나 상대방 탱크가 장갑이 얇다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장점이 안보이네요.

BFG를 가진 ISU-152. 장확한 한방이면 거의 내구력 반이상은 날려버립니다 :D

ISU-152 : 드디어...드디어! Bl-10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152mm로 고폭만 쓰거나 122mm로 연사나 하면서 티어 값을 버텨나갔던 시간이 주마등처럼...아아.
 BL-9s를 그냥 넘기고 달았는데 정말 좋은 포네요. 물론 간혹 튕기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장갑을 뻥뻥 뚫고 들어가는데다가 700~1000이 넘는 데미지가 진짜 좋습니다.

 약점이라면 역시 빈약한 장갑과 느린 후진, 회전력. 비싼 탄 값(이건 잘 뚫고 데미지가 좋아서 잘 맞춰준다면 적자는 면합니다.)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포방패는 정말 소문대로 블랙홀 수준이라서 여긴 맞아도 데미지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운을 믿어야하지만 :)

 위장률이 높다면 거의 들키지 않고 상대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북미서버에서 적으로 만난 어떤 외국 유저는 BL-10을 BFG(Big Fxxking gun)이라며 저주하더군요.

안녕 KV ㅠ _ ㅠ

KV 시리즈
 KV가 KV-1과 KV-2로 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KV-3가 7티어로 올라가고 T-150이라는 녀석이 6티어에 배치. KV-3 다음은 KV-4가 추가됐습니다. 골드로 구입하는 캐쉬/프리미엄 탱크인 KV-5까지 KV 패밀리들이 자리잡은 소련 전차군단.

7.2

7.3

KV-1은 풀 업 상태지만 KV-2는 업그레이드를 해야합니다. KV-3도 추가된 업이 있네요.
티어가 올라가서 그런지 KV-3의 마법 장갑이 사라진 느낌. OTL
미국 전차
T20 : 다음 전차인 퍼싱 연구만 빼고 풀업 상태. 사실 풀업하면 날아다닐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출발시 순간가속도는 떨어지지만 주행중 속도는 괜찮습니다.
90mm 최종포는 M6와 T29에서 꾸준히 쓰던거지만 미듐인 T20에서 쓰려니 연사력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장갑이 얇은게 흠이지만 미국 전차의 우월한 부앙각과 경사갑으 어느정도 튕겨주는 맛이 있습니다.
T82 : 처음 잡아본 미국 구축 전차. 한마디만 하자면 '버려' 속도, 장갑, 화력, 정확도...어느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다. 정말이지...
M8A1 : 그래서 빨리 넘어온 M8A1 2차 구축 라인! 근데 좀 빠른거 빼면 다른게 없잖아. 특히 데미지가 이게 뭐야 ㅠ_ ㅠ 포탑 회전속도가 느려! 아악! 뭔가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전차 트리네요.
그래도 연사력은 괜찮습니다.(...)
 프랑스 탱크라인의 지옥도 견뎠는데 아아 고난의 세월2를 찍누나.

약점 스킨중 한 종류 적용예

독일 전차
 부족한 슬롯 때문에 현재 Stug-III를 팔아버렸습니다. 7.2 패치 이후로 이상하게 고폭의 적중률이 낮아진 느낌이 들어서 피하던 중에 AMX 13 90을 위해 팔아버렸답니다.
 타이거 2는 이제 4만 정도만 모으면 E-75 연구를 마칩니다. 빨리 연구해 팔고 E-75 몰아야지...

야크트 판터(Jagd Panther): 역시 다음 트리인 페르디난트만 남겨두고 풀 업 상태.
 관통력이 좀 마음에 안들지만 4호 구축전차에 비해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전차 종류가 많아졌다는 점이 좋습니다.
 방어력으로 보면 정면 경사갑은 잘도 뚫리더군요. 후우.
개인적으로는 후방지원 외에는 속도가 어중간해 돌격포로도 활용하기가 껄끄럽더군요.
페르디난트로 넘어가야 할 듯

팔아버린 AMX 13 75

프랑스전차
 묵혀뒀던 AMX 13 75를 팔았습니다. 이 자리에 미국 2차 구축 라인을 들여왔습니다만...다시 3호 돌격포를 팔고 AMX 13 90을 구입.
 과정이 좀 복잡하지만 일단 프랑스 경전차 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후.
AMX 13 90 : 이제 막 구입한 전차라...엔진업등이 남아있습니다. 일단 포는 ARL 44에서 가져온 듯한데 직접 상대할때 무시무시하던 녀석이 어쩐지 엄청 빈약해 보이네요.
왜 내가 몰면 물장갑 물펀치인데 남이몰면 슈퍼 탱크일까요?

ARL 44 : 최종포중 화력이 좋은 쪽 포와 AMX M4(1945) 연구만 남아있군요.
 화력이 좋은 쪽을 써봐야하겠지만 일단 관통력 중시의 최종포는 재장전 시간과 조준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립니다. 조준선이 조여지는 시간안에 쏘려면 적은 이미 2발은 쏘고 남았을 시간.
 저격으로 도와주기도 어려운게 완전히 정렬된 조준선이 상당히 넓습니다. 그만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소리. 중거리 2선 지원 정도가 가장 좋은 전차.

아.엔진 업을 먼저했는데...바뀐 차이를 모르겠군요;;
IS-3 : 좋습니다. 측면을 조심하고 정면으로 밀면 일단은 어지간한 전차들과는 함께 놀수 있습니다. 화력도 그럭저럭 괜찮고 말이져. IS-4 대신 IS-8이 다음 9티어에 자리잡게 변했습니다.
 IS-8을 향해서 조금씩 경험치를 모아봐야죠. 아주 천천히.

7.2때 찍어둔 전적표 KV가 정말 좋았지. 아 ㅠ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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