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돌려보는 프로그램 - 맥아피 아니 트렐릭스 스팅어(Stinger)

이전에는 맥아피(McAfee) Stinger로 불렸지만, 지금은 맥아피가 아닌 트렐릭스(Trellix) 스팅어로 불린다.

 미국의 STG(Symphony Technology Group) 사모펀드에서 맥아피 엔터프라이즈 부분(McAfee Enterprise)과 파이어아이(FireEye) 사업부를 사들여 합쳐서 만든 회사라고 하는데, 만들어진 때는 2022년이다.

 

 오랜만에 포터블 폴더에서 보안툴 쪽을 업데이트를 하다가 이제야 바뀌었다는 걸 알았을 뿐. 작년에도 돌려본 것 같은데 언제 바뀐 거야... 뭐, 그만큼 가끔씩 돌려보는 프로그램들이다. 개발은 맥아피 엔터프라이즈에서 분사한 Musarubra에서 담당.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것이 가끔씩 돌려보는 프로그램 선택 기준 중 하나다.

어쨌든 이 녀석도 단일 실행 프로그램으로 일반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검사하고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프로세스, 레지스트리, 부트 섹터 검색이 기본이며, 스캔 전에 어떤 폴더를 함께 검사할지 선택할 수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카스퍼스키 바이러스 제거툴과 비슷한 용도. 아쉽지만 이것 역시 한글 지원은 안되어 있으며, 가볍게 돌려보는 정도로는 여전히 쓸만하다.

영어로 표기된다. 스캔결과는 브라우저 번역기 버전이다(...)

검사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이 발견되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검사가 완료된 후에 ViewLog를 누르면 스캔 결과가 브라우저에 표시되는데, 한글은 깨져서 나온다.

저 먼 옛날 MIRC 백업본에서 문제가 발생할 중이야... 어쨌든 삭제했으니 잘된 거겠지.

어쨌든...

크흠...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다. 뭔가 의심스러운 곳이 있다거나 하면 가끔 돌려보도록 하자.

 

* 참고로 다운로드 링크는 2가지가 있다. :: 트렐릭스 홈페이지 :: 와 :: 포터블앱스 버전 ::

- 홈페이지 버전은 단일 실행버전이며 32비트와 64비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 포터블앱스(portableapps) 버전은 설치파일(레지 등록 없이 설치)로 원하는 폴더에 넣어서 사용하면 된다. 레지값, 설정이나 임시파일을 해당 폴더 안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