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2games::::HON 국내::
- 2022년 6월 20일. HON(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한다. 12년 동안 서비스됐지만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듯. 중간중간에 해킹 사건도 있어서 완전히 끝났나 했었는데 여전히 서비스했었던 듯.
S2게임즈는 2018년에 가레나에 인수되어 사라졌고, 자회사이자 S2게임즈 인원이 옮겨간 프로스트번 스튜디오(Frostburn Studios)에서 게임을 담당. 찾아보니 이미 작년 말에 종료일을 발표한 기사가 있었는데, 2013년에는 꽤 흥행했지만 이후 DotA2와 LOL에 밀려나며 조용히 명맥을 이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도타2에서 HON의 영웅들을 가져온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린다. 서로 비슷한 경쟁 상대 였지만 영웅들을 흡수해 활용하는 건 꽤 재미있는 모습.
...그나저나 새비지 리메이크나 그런건 이제 못보나...ㅠ_ ㅠ
S2games는 새비지(SAVAGE)를 통해 익숙해진 제작사로 이 후 후속작인 새비지2를 발표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서 HoN(Heroes of Newerth,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이라는 AOS장르의 게임을 내놨었고, 한창 새비지2를 하던 시기에 베타테스트 소식지가 날아오기도 했었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관련 소식 메일이 날아오기도 한다.
당시에는 워3의 전투에 좌절해서 AOS류라는 자체가 다 그 모냥인 줄 알고 아예 내 취향은 아니라고 피했었는데...
그러던중 오늘 웹서핑중 본 곳이 있었으니...엔트리브 게임트리에 등록된 HON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열풍에 급하게 들여온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나가 인기를 끌면 그에 편승해 이것저것 나오는게 하루이틀일은 아니니. 뭐. 그러려니.
하지만 AOS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어쩌면 S2게임즈에서 나온 다른 게임도 들여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가능성은 낮지만)
솔직히 새비지2를 차라지 들여오는게 더 신선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본심은 새비지1을 국내에서 온라인용으로 개량해서 내놓으면 좋겠다!는 것.
새비지 1 : 인간(리전)과 비스트(호드)간의 전쟁으로 RTS와 FPS/TPS의 결합이 돋보였다.
새비지 2 : 역시 인간과 비스트간의 전쟁이지만 헬본이라는 특수한 요소가 들어가있다.
필자는 2도 괜찮아하긴했지만 오히려 새비지1에 더 향수를 느끼게 만든 작품.
HON : S2게임즈의 세계관으로 그대로 이어가는 작품. 영웅을 보면 리전과 헬본으로 나뉘는 듯.
AOS형 게임중 하나.
해외에 S2/새비지 팬층이 꽤 있어서 이름값하는데다가 순위도 낮은 물건은 아니다.
* 맨날 합니다. 하는군요 -_ - 라고 작성하다가 오랜만에 ~다. 로 끝나니 어색하군;;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설] 야자 열매 시음기 (0) | 2012.04.19 |
---|---|
[팁 아닌 팁] LOL도중 로비에서 버튼 누르기가 안될때 (0) | 2012.04.11 |
[잡담] 이번 티스토리 새글쓰기 업데이트에 대한 불평 (2) | 2012.03.28 |
[Flash] 메모헌트리스(MemoHuntress) (0) | 2012.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