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Flash] 미다스(Midas)

by infantry0 2012. 2. 3.
728x90

:: 플레이 가능 링크 ::

 처음에는 'Ludum Dare 22'가 제작사인 줄 알았습니다만 검색을 해보니 인디 게임 개발 커뮤니티인 'Ludum Dare'에서 하는 개발 대회 22회에 출품된 작품이며 팀 경쟁 수상작입니다.
:: Ludum Dare ::
:: 인디게임 매거진 관련기사(영문) ::

 - 4개월에 한번씩 열리는 대회.
 - 짧은 시간동안 게임 하나를 개발하고 평가받는 일종의 공모전 형식의 행사.
 - 솔로 경쟁 부문(48시간), 팀 경쟁(Jam,72시간) 부문이 있다.
 (자세한 것은 mattleeart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이 분의 글 중 중요부분만 발췌했습니다.)
  이 게임은 미다스(마이더스,마이다스)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닿는 것은 황금으로 변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블럭들이나 여인은 모두 그냥 접촉하게 되면 황금으로 변해버립니다.

 키는 간단합니다. 방향키와 R(재시작용). 특별히 따로 튜토리얼이나 메뉴가 없습니다.
 게임 자체가 그만큼 심플하고 직관적입니다. 누구나 바로 적응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건 함정이야!!!

목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지만 역시 접촉하는 모든 것은 황금으로 변하므로 그냥 곁으로가면 게임 오버.
 연인을 만나기 위해서는 한번 '물'에 들어가서 정화된 이 후에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황금에 깔리면 죽습니다.

게임은 퍼즐적인 요소가 있지만 어렵지 않은 수준입니다. 기억해야할 것은 황금화된 블록은 무거워져서 떨어진다는 점. 꼭 물에 들어갔다와야 연인과 안전하게 만날수 있다는 점.
 하나의 미션을 클리어할 때 마다 짧막한 글로 이야기가 이어지므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 좋고 간단하고.

 총 15개의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후에는 M키로 스테이지 선택도 가능합니다.
 한번쯤 시간이 나신다면 꼭 해보세요 :)

특별한 엔딩은 없지만...마지막이 씁쓸하네요.

미다스(역사적으로 기원전 8세기 경 소아시아 프리기아의 왕)
 그리스 신화 속 만지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왕. 고르디우스와 테로메소스의 예언자 키벨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미다스 왕 이미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더 많은 부귀를 원했다.
 그는 디오니소스 신에게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간청하게된다.
디오니소스는 술에 취해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ㅡ 또는 미다스왕이 디오니소스의 스승인 실레노스를 구했기 때문에 소원을 들어주었다고도 한다.ㅡ 손에 닿는 무엇이든 황금으로 변하게 만드는 능력을 부여받게된다.
 미다스 왕은 자신의 왕국의 모든 것을 황금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행복했지만 이내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만진 모든 것이 황금이 되는것이다.
 음식을 잡아도 딱딱한 황금으로 변했고, 실수로 자신의 딸을 만져 사랑스러운 딸마저도 황금이 되어버린다. 이에 자신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한 저주를 풀기위해 디오니 소스에게 간청하게 된다.
 디오니소스는 팍트로스 강에서 몸을 씼으면 소원이 풀릴것이라고 말해준다.

* 미다스왕의 또다른 이야기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마이더스의 손은 '돈을 버는 능력자'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