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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2 발매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밸브에서 2007년 스팀을 통해 내놓았던 생각지도 못했던 명작게임.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다가 애퍼처 사이언스나 터렛, 글라도스(GLaDOS)등 게임속 캐릭터나 지명등이 패러디되는등 팬층도 꽤 많으니...자세한 소개는 생략(사실 아는게 없음...)
:: 포털 위키 페이지 :: <--- 자세한 설명은 여길 참조.
간단하게 물리와 포털건을 이용한 자유로운 퍼즐게임이라는 정도로 축약할 수 있다. 20일까지 무료 공개한 것 역시 '교육용'으로였다고 한다. 여주인공은 셸(Chell)이라는데 그동안 많은 포탈 관련 게시물을 봤어도 본 기억이 거의 없는걸 보면 인지도면에서 글라도스에 완패한 듯.
일단 필자는 본편만 클리어 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간혹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했지만 본편 자체는 특별히 어려운 게임이 아니었다. 이제 남은건 보너스 맵과 코멘터리 모드등을 추가로 플레이 해봐야 할 듯.
포털은 공간과 공간에 구멍을 내 관문(포털)을 만든다는 기초설정부터가 상당히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다.(관련 개념은 액션 FPS 게임인 프레이(Prey)에서 먼저 써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하프라이프2/소스엔진의 물리효과가 더해지면서 포털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다. 포털건과 물건, 관성을 이용해 풀어나가는 방식은 죽고 죽이는 FPS 게임에 식상하던 유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할까?
미션 구성, 그래픽, 목소리 연기, 효과음 구성...꿀리는게 없다.
독특한 분위기와 중간중간 끼어드는 글라도스의 목소리가 단조로움을 줄이는 대신 배경음악이나 다양한 효과음은 없다. 필요한 것으로만 구성됐다는 느낌.
게임 엔딩곡인 'Still Alive'은 그 자체로 매우 잘만들어진 곡으로 커버라던가 어레인지곡이 유튜브등에 많이 올라오기도 한다. 음악을 들으면 상당히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잔인한 장면이 나오지는 않는다.
빠져죽거나 총알이나 에너지탄에 맞거나 뭔가에 눌려 압사하는 등의 일은 있지만 직접적인 묘사가 없어서 잔인한 게임을 싫어하는 유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아쉬운 점이있다면 처음 플레이 하는 필자가 두시간만에 클리어할 정도로 볼륨이 작다는 점 정도.
이미 포털 2가 나온지도 꽤 됐으니 뒷북이라면 심한 뒷북이다.
어차피 자세한 소개나 게임 방식=클리어 방식이고 특별한 조언이 필요 없는 게임이다보니;;
스샷 중심의 간단한 클리어 기록/기념 포스팅은 여기서 그만~
필자처럼 아직까지 해보지 못했던 분이라면 한번은 플레이 해보시길 바랄 뿐.
* 포털/포탈(Portal) : 문, 입구, 정문/현관등으로 번역된다. 많이 알려진건 아마도 디아블로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 단어. ...정말 많이 타고 다녔지... 어쨌든 이 글에서는 포털로 통일했다.
흠. 이런 게임은 선생님이 게임으로 물리의 기본 성질을 함께 가르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아래 더보기는 게임중 찍은 스샷으로 후반부 스샷도 있으므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플레이 안했거나 플레이 해보시려는 분은 주의.
:: 포털 위키 페이지 :: <--- 자세한 설명은 여길 참조.
간단하게 물리와 포털건을 이용한 자유로운 퍼즐게임이라는 정도로 축약할 수 있다. 20일까지 무료 공개한 것 역시 '교육용'으로였다고 한다. 여주인공은 셸(Chell)이라는데 그동안 많은 포탈 관련 게시물을 봤어도 본 기억이 거의 없는걸 보면 인지도면에서 글라도스에 완패한 듯.
일단 필자는 본편만 클리어 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간혹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했지만 본편 자체는 특별히 어려운 게임이 아니었다. 이제 남은건 보너스 맵과 코멘터리 모드등을 추가로 플레이 해봐야 할 듯.
포털은 공간과 공간에 구멍을 내 관문(포털)을 만든다는 기초설정부터가 상당히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다.(관련 개념은 액션 FPS 게임인 프레이(Prey)에서 먼저 써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하프라이프2/소스엔진의 물리효과가 더해지면서 포털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다. 포털건과 물건, 관성을 이용해 풀어나가는 방식은 죽고 죽이는 FPS 게임에 식상하던 유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할까?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높이 오르거나 멀리 나갈 수 있다.
독특한 분위기와 중간중간 끼어드는 글라도스의 목소리가 단조로움을 줄이는 대신 배경음악이나 다양한 효과음은 없다. 필요한 것으로만 구성됐다는 느낌.
게임 엔딩곡인 'Still Alive'은 그 자체로 매우 잘만들어진 곡으로 커버라던가 어레인지곡이 유튜브등에 많이 올라오기도 한다. 음악을 들으면 상당히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잔인한 장면이 나오지는 않는다.
빠져죽거나 총알이나 에너지탄에 맞거나 뭔가에 눌려 압사하는 등의 일은 있지만 직접적인 묘사가 없어서 잔인한 게임을 싫어하는 유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누구나 해보는 무한 낙하
...개인적으로 터렛을 하나 사고 싶기도 하다. 귀여워...
이미 포털 2가 나온지도 꽤 됐으니 뒷북이라면 심한 뒷북이다.
어차피 자세한 소개나 게임 방식=클리어 방식이고 특별한 조언이 필요 없는 게임이다보니;;
스샷 중심의 간단한 클리어 기록/기념 포스팅은 여기서 그만~
필자처럼 아직까지 해보지 못했던 분이라면 한번은 플레이 해보시길 바랄 뿐.
* 포털/포탈(Portal) : 문, 입구, 정문/현관등으로 번역된다. 많이 알려진건 아마도 디아블로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 단어. ...정말 많이 타고 다녔지... 어쨌든 이 글에서는 포털로 통일했다.
흠. 이런 게임은 선생님이 게임으로 물리의 기본 성질을 함께 가르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아래 더보기는 게임중 찍은 스샷으로 후반부 스샷도 있으므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플레이 안했거나 플레이 해보시려는 분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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