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전국 바사라3 스샷들 4

드디어 뽑은 오이치

오이치를 뽑았습니다.

첫번째 느낌은 '뭐 이렇게 느려!!!'였죠.
전작에서 쓰던 나기나타는 어따 버리고 정신도 아예 망가져버린 오이치.
대쉬 점프가 그나마 거리가 길고 빨라서 좋지만 확실히... 느린건 느린겁니다.

두번째 느낌은 '사기다.'입니다.
 특수기가 거의 지속형인데다가 사용하고도 본체는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이죠.
공격속도가 좀 느린편이지만 일단 쓸어담아서 때린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특수기만으로 적을 해치울 수 있을 정도.

맛이 확 간 오이치 누님.

  일단 보스만 해도 가까이 와보지도 못하고 잡혀서 에너지 쪽쪽빨리다 죽는게 다반사라 막강하다는 느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동 속도가 느리고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공격범위, 지속시간이 길고 다른 녀석 때리는 중간에도 특수기에 잡혀있는 애들도 있는 다중 타격이 재미있는 캐릭터.

  돌핀옵션에서 기본적으로 16:9지만 16:10으로 늘려봤습니다.(...) 화면이 꽉찬 느낌이 마음에 들었지만  인물들이 세로로 늘어나보여서 바로 원상태로 복귀했습니다. 쿨럭.

 오이치로는 1회차를 끝낸 상태.

바뀐 의복은 조금 난해...

  선택형 특수기를 모두 꺼내봐야겠습니다. 다른 캐릭터와 달리 공격 자체가 무지막지하게 강한건 아니지만 정말 잡아두고 팬다는 느낌이라;; 독특한 맛을 가진 오이치네요.
 그래도 전작이 좋았다는 생각이...드는 건. 전 혼자 뿐일까요?

  같은 어둠쪽인 미츠나리. 스샷속 기술만으로 이 녀석 좋은 놈이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 캐릭터.
꽤나 폼에 심취한 녀석이죠. 오이치의 느린 느낌을 완전히 덮어버릴 정도로 빠른 속공형 캐릭터.

더구나 1타후 캔슬 특수기 발동으로 이어지는 딜레이 줄이기방식이 꽤 마음에 드는 녀석.
일반적인 공격이 한번밸때 2타가 나오는 놈이라 일반 병사들과 전투에서는 살짝 긁어도 피가 쭉쭉답니다.
 미츠나리 스샷은..  남은게 이거 한장입니다. 베는 재미에 스샷찍을 생각을 못한데다가 스샷 찍을 생각없을 때만 플레이를 해서; 그리고 저 기술만 쓰기 때문에;;;

죽어랏

  현재는 마고이치 2회차중.

업스커트(응?)

  사실 그전에 츠루히메와 미츠나리를 가지고 '어려움'난이도를 클리어 했습니다.
난이도가 다르니 잡졸들도 잘안죽더군요. 어려움을 클리어하니 무기를 추가로 겟~
스샷 속 츠루히메가 들고 있습니다.

마고이치는 선택형 특수기(오의) 3번째가 정말 좋네요.
 지원 사격이라니...더구나 발동후 버튼을 눌러서 가로냐 세로냐로 지원공격이 쓸고 나가는 방향도 선택할 수 있고 지원이 끝나면 로켓도 날아오는 센스.

역시 마고이치가 최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