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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종료] GOG 2022 겨울 세일 + 무료 게임 배포

by infantry0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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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G홈페이지 ::

 

 GOG에서 12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긴~ 겨울 할인에 들어가면서 무료 게임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세일한 지 얼마나 됐다고...

- 12월 16일 밤 11시에 두 번째 무료 배포(King of Seas)가 시작됐다. 이번 배포는 12월 19일 밤 11시까지 .
- 12월 19일 밤 11시에 세 번째 무료 배포(Broken Sword : Directors Cut)가 시작됐다. 배포일은 12월 22일 밤 11시까지.
- 12월 23일 밤 11시에 네 번째 무료 배포(Greak : Memories of azur) 시작. 배포 기간은 12월 26일 밤 11시까지.
- 12월 27일 밤 11시에 다섯 번째 무료 배포(Worms Revolution Gold Edition). 배포일은 12월 30일 밤 11시까지.
- 12월 30일 밤 11시에 GOG 겨울 할인 마지막 무료 배포(Daymare: 1998). 배포일은 1월 2일 밤 11시까지.

 이미 아시겠지만 게임 등록을 위해서는 GOG 계정이 필요하고, 홈페이지 내 배너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배포 일정은 12월 15일 저녁 11시까지.

 배포 게임은 고스트 오브 어 테일(Ghost of a Tale)로 음유시인 틸로(Tilo)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잠입 액션 RPG라고 합니다. 제작사는 SeithCG.

 다만 평가는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유니티로 제작된 게임으로 그래픽은 좋고, 캐릭터도 괜찮고, 스토리도 괜찮지만... 소규모 제작사의 한계로 조작감이 좋지 않고, 여기저기 왔다 갔다 반복해야 하는 등 게임성은 별로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노한글. 스토리가 중요한데 한글 패치도 없습니다. 라이브러리 추가 정도로 만족해야 할 듯.

 

두 번째 GOG 무료 배포 게임은 King of Seas. 이탈리아 개발사인 3Dclouds에서 제작한 해양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합니다.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GOG 평점도 2.4, 스팀 평점도 별 3개 6점 정도로 할만하지만 콘텐츠나 조작감등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게임이라는 평. 대신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게임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oken Sword: Director's Cut은 1996년에 나온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합니다. 옛날 게임 잡지에서 스쳐 지나가듯 본 것 같기도 하지만, 이 게임이 나름 유명하다는 사실은 요즘에야 알게 됐습니다.

 이 감독판은 2009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브로큰 소드 시리즈(총 5편)중 1편 템플러의 그림자 편입니다.

- Korea ADV 카페에 :: 한글패치 ::가 있다고는 하는데, 디렉터스 컷이 아니라 GOG판에 포함된 1편 오리지널판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릭 : 아주르의 추억(Greak: Memories of Azur) 은 멕시코에 기반을 둔 인디 개발사인 나베간테 엔터테인먼트(Navegante Entertainment)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손으로 그린 아름다운 그래픽과 주인공인 세 남매를 움직이는 게임 방식이 '길 잃은 바이킹'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으로서 재미는 좀 어중간하다는 평이 꽤 있습니다.

 웜즈 레볼루션(Worms Revolution)은 요즘 인디 게임 배급사로 더 유명한 Team17에서 제작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턴제 포격 액션 게임 중 하나로 2012년 작품입니다.

 시리즈 첫 작품인 웜즈(Worms, 1995)는 고전 포격 게임인 스코치드 어스(Scorched Earth, 1991)에 다양한 무기와 귀여운 (지렁이) 캐릭터 웜, 자유로운 이동 등이 추가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인기 덕분에 이후로도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꾸준히 출시된 시리즈물.

 

Daymare: 1998은 이탈리아 인디 개발사인 Invader Studios에서 제작한 3인칭 생존 공포 게임입니다.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레지던트 이블 2: 리본'이라는 팬 메이드 게임을 만들던 중 캡콤에서 중단 요청을 받아 프로젝트를 멈췄다고 합니다. 이후 캡콤 오사카 사무소에 초청되어 개발 초기의 레지던트 이블 7과 바이오 하자드 RE: 2를 보여주고 의견을 교환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이 작품을 만드는데도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평점은 대체로 할만하다 수준에 시스템이나 스토리가 아쉽다지만, 공포 분위기와 그래픽은 나름 괜찮다는 평이 많더군요.

 

 참고로 후속작인 'Daymare 1994: Sandcastle'가 제작 중입니다. 스팀 페이지에 따르면 이 작품과 달리 한글화 지원이 예정되어 있더군요.(물론,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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